인텔 내장 그래픽은 진화중!
현재 내장 그래픽 시장은 ATI를 인수한 AMD의 690G를 시작으로 780G/ 790GX 칩셋의 연이은 등장으로 내장 그래픽은 더 이상 문서나 인터넷 등의 간단한 작업으로 한정되지 않고 고사양을 제외한 대다수의 온라인 게임 등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올려졌다.
하지만, 전체 그래픽 시장의 부동의 1위는 외장 그래픽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AMD ATI나 NVIDIA가 아니라 이들의 내장 그래픽보다 낮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텔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만큼 내장 그래픽 시장도 인텔의 CPU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 안정성과 인텔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며, 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침체시에 오히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얻을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물론, 인텔도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사들에 대비한 내장 그래픽 칩셋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쟁사들처럼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소극적인 변화로 사용자들이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 차이만 있다.
특히, G45 칩셋의 경우 경쟁사들처럼 내장 그래픽 칩셋의 3D 성능과 기능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환경을 고려하여 고화질 HD 영상 가속이나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또한, 인텔의 첫 외장 그래픽 카드였던 인텔 i740 이후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된 라라비를 통해 외장 그래픽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내장 그래픽 칩셋 뿐만 아니라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도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 내장 그래픽 칩셋도 진화중 : DirectX 10 지원, G41 칩셋]
보드나라에서는 인텔의 G45 칩셋을 사용한 DG45ID 메인보드를 소개한 이제 인텔플랫폼도 780G와 경쟁이 가능한가? G45 탑재
인텔 DG45ID 메인보드 기사를 전해드린 바 있는데 초기 등장 등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앉고 있었지만, DirectX 10 지원이나 고화질 HD 영상의 가속 지원 등 기존 인텔의 내장 그래픽보다 발전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오늘 살펴볼 인텔 G41 칩셋은 G4x 시리즈답게 DirectX 10을 지원하는 칩셋으로 현재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칩셋으로 알려진 G31 (DirectX 9 지원)을 이어나가기 위해 등장한 유력한 칩셋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텔 G41 칩셋이 과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진 인텔 G31 칩셋을 이어 나갈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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