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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nm 공정과 DX10.1 지원! 엔비디아 지포스 200M 시리즈
엔비디아에서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모바일 GPU인 지포스 200M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포스 200M 시리즈는 AMD에서 선수를 빼앗긴 모바일 GPU 40nm 제조공정을 주요 라인업 전체로 확대하면서, AMD가 기술적/마케팅적으로 늘 이용하던 DirectX 10.1 지원도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PC 컴포넌트 업체들의 전망과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역시 데스크탑 시장이 정체기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트북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2008년을 정점으로 데스크탑과 노트북 시장이 역전했으며 앞으로는 노트북 시장이 데스크탑 이상으로 커질 거라는 데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엔비디아는 이미 2008-2009년 노트북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에 큰 역할을 했던 인텔 아톰 기반 넷북 플랫폼에 자사의 내장 그래픽 칩셋을 접목시킨 아이온(ION) 플랫폼을 발표했으며, 아이온의 핵심인 지포스 9400M mGPU는 애플 맥북 라인 전체에 탑재되는 등 인텔 내장 그래픽을 대신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또한 하이엔드 이상의 노트북 시장을 위한 별도의 GPU 라인을 위해 지포스 9800M GTX보다 50% 빨라졌으며 SLI 구성이 가능한 지포스 GTX 280M을 내놓았지만, 하위 모델들은 기존 라인업을 GTS 160M, GT 130M, G110M 등 지포스 100M 시리즈로 명명해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쟁사 AMD가 노트북용 GPU로 가장 먼저 40nm 공정 제품을 선보인 이후 이를 데스크탑용으로 용도 변경한 ATI 라데온 HD 4770으로 저전력 고성능을 구현하자 엔비디아도 40nm 공정의 GPU 라인업을 새로 발표했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지포스 200M 시리즈는 지포스 GTX 280/260M 이하의 라인업에 총 5가지 모델이 등장하게 된다.
새로운 노트북용 GPU들은 모두 40nm 공정으로 만들어지며 ATI 라데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DirectX 10.1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공정만 바뀐게 아니라 기존의 지포스 100M 시리즈보다 스트림 프로세서 숫자 또는 동작 클럭을 올려 낮은 소비 전력에서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메인스트림급 지포스 G210M은 기존 G110M과 비교해 스트림 프로세서 숫자는 같지만 동작 클럭을 올렸으며, 지포스 GT 200M과 GTS 200M 시리즈는 스트림 프로세서를 각각 48개, 96개로 기존 32/64개보다 늘렸다.
새로운 지포스 200M 시리즈의 특징은 40nm 공정 및 증가된 클럭 또는 스트림 프로세서 숫자를 통해 이전 지포스 100M 시리즈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아진 성능을 제공하며, 소비 전력도 최대 50% 가량 줄였다. 또한 엔비디아 CUDA, PhysX 기술 외에 올해 말에 출시될 윈도우 7에서 지원하는 GPGPU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 200M 시리즈의 가장 하위 모델인 지포스 G210M의 성능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성능을 내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최하위 모델에서는 평균 5프레임 나오던 게 10 프레임 나오면 2배 성능 향상임에는 틀림없으나 양쪽 모두 게임을 원활히 돌릴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실 성능을 측정한 프레임 기준 결과가 있어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지포스 200M 시리즈가 40nm 공정으로 바뀌면서 대기 전력이 이전 모델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사실 노트북에서 성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배터리 사용 시간이기 때문에 GPU 소비 전력을 낮춘 것은 그만큼 노트북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 외에 윈도우 7에서 GPGPU 기능을 이용해 제공하는 동영상 변환도 GPU를 사용하면 CPU만 사용할 때보다 5배 빨리 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CUDA를 활용해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상용 프로그램이고 국내에서 활용 빈도가 높지 못하기 때문에 윈도우에 기본 탑재된 GPGPU 기능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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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G210M |
GT 230M |
GT 240M |
GTS 250M |
GTS 26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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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
40nm |
40nm |
40nm |
40nm |
40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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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플롭스 |
72 |
158 |
174 |
360 |
396 |
스트림 프로세서 |
16개 |
48개 |
48개 |
96개 |
9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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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클럭 |
625MHz |
500MHz |
550MHz |
500MHz |
55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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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더 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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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Hz |
1100MHz |
1210MHz |
1250MHz |
1375MHz |
| 메모리 클럭 |
800MHz |
800MHz |
800MHz |
1600MHz |
180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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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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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GDDR3 |
1GB GDDR3 |
1GB GDDR3 |
1GB GDDR5 |
1GB GDDR5 |
메모리 인터페이스 |
64bit |
128bit |
128bit |
128bit |
128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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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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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W |
23W |
23W |
28W |
38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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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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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10.1 |
DX 10.1 |
DX 10.1 |
DX 10.1 |
DX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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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Power |
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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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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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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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X |
미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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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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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원 |
미지원 |
미지원 |
지원 |
지원 |
새로 출시되는 지포스 200M 시리즈는 모두 40nm 제조 공정에 DirectX 10.1을 지원한다. 고급형 노트북을 타겟으로 하는 GTS 260M/250M 시리즈는 스트림 프로세서 숫자를 96개까지 올려 데스크탑 GPU로 치면 지포스 9600 GT(64개)와 9800 GT(112개) 사이의 성능을 발휘하며 SLI 구성도 가능하다. 또한 데스크탑 GPU보다 먼저 GDDR5 메모리를 도입했다. 지포스 GT 240M과 230M은 같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동작 클럭에 따른 성능 차이만 가진다. 마지막으로 지포스 G210M은 TDP는 가장 낮은 대신 1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에 6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신형 지포스 200M 시리즈 가운데 유일하게 PhysX 지원에서 빠졌다.
올해 말 윈도우 7 출시와 함께 신규 PC 수요가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데스크탑 PC 시장을 이미 추월한 노트북 시장 규모와 함께 데스크탑과 달리 GPU와 같은 핵심 부품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노트북 시장 특성상 새로운 노트북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노리는 것이 바로 이 윈도우 7 출시와 맞춰 증가할 신규 노트북 시장에서의 GPU 점유율인데, 이미 엔비디아는 2008-2009년 노트북 시장에 돌풍으로 떠오르고 노트북 시장 규모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텔 아톰 플랫폼 기반 넷북 시장을 비롯해 일반 노트북과 데스크탑 성능을 넘어서는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준비까지 마친 상태다.
사실 AMD가 엔비디아보다 먼저 40nm 모바일 GPU를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라인업은 하이엔드에 속하는 모빌리티 라데온 HD 4830/4860 두 가지에 머물고 있는 반면, 엔비디아는 실제로 다양한 노트북 시장에 맞춰 지포스 GTS 260M부터 G210M까지 구비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성능보다 발열과 소비 전력을 더 중요시하는 노트북의 특성상 지포스 GTS 200M 시리즈 이상의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겠지만, 지포스 GT 200M 및 G210M은 일반 노트북에서도 충분히 욕심낼 만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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