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급형 DSLR 카메라 소니 α550/500
소니코리아는 소니 최초의 전사 통합 브랜드 메시지인 'make.believe' 한국 발표와 함께, DSLR카메라 '알파550'과 '알파500'을 출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 3일 세계 최대의 가전쇼 중 하나인 IFA에서 발표된 소니의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인 'make.believe'는 소니의 창조와 혁신의 정신을 상징한다. 믿음(Believe)은 소니의 아이디어이자 이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꾸는 능력이며, 실현(Make)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소니의 능력을 상징한다. 닷(dot)은 영감이 창조성을 만나고, 창조성이 현실과 만나는 곳으로 상상한 것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소니의 역할을 상징한다.
소니코리아 윤여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브랜드 메시지인 'make.believe'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설립한 소니의 창업정신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소니코리아는 오늘 발표하는 알파550 출시를 시작으로 'make.believe' 정신을 한국에서 구현하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니의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가 한국의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메시지 발표와 함께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비욘즈(Dual Bionz) 이미지 엔진'을 탑재해 이미지 처리 속도와 화질을 향상시킨 준중급형 DSLR 카메라 '알파550'과 '알파500'을 선보였다.
알파550은 1,420만 화소에 1초당 최대 7매를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연사, 눈이 보는 그대로를 담아낼 수 있게 해주는 HDR(High Dynamic Range)기능 그리고 ISO12800에서 구현된 최고의 노이즈 감소력 등의 기능을 담은 DSLR이다.
또한 알파550은 92만 화소의 상하 90° 틸트형 3인치 대형 LCD 창을 적용했으며, 스테디샷 인사이드(SteadyShot INSIDE)가 탑재되었고,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스마일 셔터 기능과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해 최대8명까지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F 미세조정, 방진방습,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6가지의 마이 스타일 및 조그 다이얼을 이용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채택하였으며, 퀵-AF라이브 뷰와 MF(매뉴얼포커스)를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는 MF Check 라이브 뷰를 탑재했다.
한편, 알파550과 동시에 출시되는 알파500은 1,29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비욘즈(Dual Bionz) 이미지 엔진'을 탑재했으며, 23만 화소의 3인치 Clear Photo 틸트 LCD가 적용됐다. 1초당 최대 5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이외의 주요 기능은 알파550과 동일하다.
알파550과 500은 배터리 성능 또한 개선되어, 일반 촬영 시 하나의 배터리로 950매~1000매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가격대는 알파500이 90만원대, 알파550이 10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