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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짜증만 나는 아이폰 논쟁

2009-12-10 16:03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보면 볼수록 짜증만 나는 아이폰 논쟁

어디를 보나 아이폰 이야기이다. 국내 관련사이트들이 아이폰이야기로 넘쳐나는 것은 필자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단순히 '핸드폰'하나 출시된 것(?) 가지고 IT분야만 놓고 보면 거의 온 나라가 난리이다.

관련된 반응도 참 재미있다. '외산폰의 습격' 이라는 둥, 이 나라에 매국노가 판을 친다는 둥 (아이폰을 사면 매국노, 국산폰을 사면 애국자?) 의 과도한 아이폰 까기부터 역으로 매트릭스에 갇혀있는 국내사용자들을 매트릭스 밖으로 구원해낼 구원자가 등장했다거나, 오히려 아이폰 구입이 애국자라는 등, 진정한 한국의 IT 강국을 위한 시발마가 등장했다는 이야기 등의 찬반논란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잠잠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왜곡되고 추상화되며 본질을 벗어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과도한 억누르기가 낳은 부작용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러한 왜곡된 아이폰 논쟁은 결국 그 시발점이 과도한 시장폐쇄에서 기인한 점이라는 것이다. 굳이 자유경쟁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Adam Smith의 이론을 꺼내지 않더라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진입과 퇴출이 이루어지는 시장이 건전한 시장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0년대 폭발된 유선인터넷 시장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장인 무선인터넷 시장 역시 단말기와 접속방법의 제한 없이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어야 했다. 결국 특정 몇몇 업체의 과도한 자기시장 지키기와 이러한 업체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정부가 낳은 '촌극'이 현재 산으로 가는 아이폰 논쟁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니들이 언제 스마트폰에 관심이나 가졌냐?

그냥 조용히 끝날 수 있을 수도 있었던 이야기는, 같잖은 오누이들이 대거 '필드'에 등장하시면서부터 이상하게 더 꼬여가고 있다.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정리될 일을 잘 알지도 못하는 '같잖은' 사람들이 감놔라 배놔라 하면서부터 더 심하게 꼬여버렸다.

그들이 기존 독점체제 안의 이익단체들과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감놔라 배놔라 하고 있다는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겠다. 한가지, 뭘 알기나 하고 지껄이는 것 인지나 되물어보고 싶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Windows Mobile은 1996년 codename 'Alder'로 불리는 Windows CE 까지 그 역사를 되짚어 올라가 볼 수 있다. 어차피 Windows CE는 HPC (Handheld PC)를 위한 OS였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지만, 이 Windows CE에서 파생된 PDA 시장을 위해 이름을 바꿔 달은  Windows Mobile은 첫 출시된 Windows Mobile 2000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Windows Mobile 2002와 이를 기반으로 한 PDA시장이 활성화되면서부터 이미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은 운영체계이다.

현재 데스크탑 Windows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역시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Windows Mobile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안전성은 이미 PDA시절부터 수많은 얼리어답터들에게 지탄의 대상이었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2003년 LG의 SC8000이나, HP의 IPAQ RW6100이 어떠한 평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자료조사만 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지금 시점은 2009년이지만, 이미 6년 전부터 소비자들은 Wi-Fi 기능 미 탑재문제, 이동통신사 무선인터넷 컨텐츠의 네트워크 독점문제, Windows Mobile의 운영체제 불안전성과 기기 버그, 불안전성에 관해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해왔으며, 6년 동안 외쳐대었음에도 꿈적도 하지 않는 독점체제에 거의 불만수준이 아닌 경멸의 대상이 되어있던 점은 스마트폰, 혹은 PDA폰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져보았거나 써보았다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만큼 흔한 일들이다.

한번이라도 제품을 써봤다거나,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았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이야기들을 얼굴에 철판 깔아가며 뻔뻔하게 지껄이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오히려 반응은 더욱 격해지고, 논쟁의 방향은 왜곡되어 갔다.

이제서야 스마트폰이 마치 대중화된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문제는 국내 최초의 PDA폰이라 할 수 있는 LG SC800이 출시된 2002 ~ 2003년부터 이미 제기된 '고일대로 고인' 문제이다. 지금 독점체제를 비호하는 그 누구 하나라도, 이러한 썩은 문제에 대해 당시에 관심을 가진 자들이 있었던가? 하려 했으면 그때부터 이미 같은 논리가 등장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독점체제가 비난 받아야 할 더 큰 이유

원래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가져다 주는 이슈는 무선인터넷의 개방문제도, 국내 제조사들과 애플의 자존심문제도 아니다.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한국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는 H/W 기반의 제조중심시장에서 이제는 S/W기반의 창조적 시대로 '패러다임 시프트' 하는데 있어야 했다.

국내 제조사나, 통신시장을 독점하는 통신업체들이 정말로 지탄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은 그 동안 H/W의 발전에만 골몰해있었을 뿐 , S/W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애플의 아이폰은 그 H/W적인 기능이나 S/W적인 기능 모두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 약간의 발전이야 있겠지만 본절적인 기능은 이미 6년 전에 다 구현되어있던 것들이다.

애플이라는 회사의 전략이 언제나 그렇듯이, 애플은 H/W와 S/W를 둘로 나누어 보지 않는다. 애플은 언제나 H/W와 S/W는 언제나 하나라는 일체화된 전략으로 접근했다. (물론 그 전략 때문에 PC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진정 국내 제조사들과 통신업체들이 비난 받아야 할 가장 큰 정책은 바로 이 S/W에서 제대로 된 정책을 개발해내지 못했다는 것이어야 했다. 통신업체들은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 코웃음을 치고 폐쇄정책으로 일관했으며, 제조사들은 MS의 Windows Mobile을 사다 장착하는데 바빴지 새로운 OS를 개발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OS를 찾아서 장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순수 국내산 OS와HW인 CellVic이 가져올 수 있는 파급력을 죽이는데 바빴다)

이미 2003년부터 실패의 조짐이 보인 MS Windows Mobile을 과감하게 버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산 스마트폰 OS를 개발하거나, 아니면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라도 벤치마크하여 글로벌 기준에 승부가 가능한 한국의 스마트폰 OS를 선보이고 그 안에서 시장을 창출했더라면 지금의 Windows Mobile 기반 제품처럼 욕이나 먹진 않았을 것이다. 물론, 그 폐쇄성은 지적 받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언론의 아이폰까기, 문제를 왜곡하다

정말 아이폰을 까고 싶다면 애플이 어떤 회사인지 조금 더 조사해보고 나서 글을 쓰길 바란다. 1980년대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의 애플부터 현재의 애플까지 애플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한다면, 현재의 아이폰에 그렇게 열광하는 것이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는 점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오히려 현재의 왜곡된 언론의 아이폰 까기는 애플의 모든 것을 '善'으로 간주해버리는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애플은 절대로 '善'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 (모든 회사가 다 마찬가지이지만) 물론 국내 현명한 유저들이 그것을 눈치 못 챌 만큼 무지한 사용자들도 아니지만, 왜곡된 아이폰 논쟁은 건전한 애플과 아이폰의 비판조차 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실 아이폰이 국내 이동통신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과 아이폰의 기존 제품과 비교한 상대적인 혁신성 때문에 아이폰을 반기는 것이지, 애플과 아이폰의 정책은 비판 받을 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현재의 왜곡된 아이폰 논쟁이 짜증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히려 건전한 아이폰 사용을 막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를 왜곡되게 바라보도록 언론이 그 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지금까지의 어떠한 PDA폰이나 스마트폰이 제공해주지 못했던 새로운 스마트폰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킬만한 파급력을 갖춘 제품이긴 하지만, 공이 있으면 과가 있듯, 세상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없다. 애플과 아이폰은 그 파급력과 제품성이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공이 크듯, 과도 역시 클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상기해야할 만한 제품이다.

그냥 뭣도 모르시는 분들은, 시장 참여자와 IT 종사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폰으로 변화될 스마트폰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깔려면 뭘 좀 알아보고 제대로 까든가, 그것이 아니라면 좀 입다물고 조용히 계셔주길 기대해본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IQ70 lee64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0 21:26/ 신고
여러모로 동감합니다.
4대 멸족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0 22:46/ 신고
아이팟을 사용 해보지는 않았지만 RW6100을 사용해봤기에 문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읍니다.
미사키 / 09-12-10 22:55/ 신고
애플 좋아하진 않지만(오히려 열라 극렬 안티입니다) 언론들의
개드립을 보고 있자면 정말 짜증나더군요
성세창 / 09-12-10 23:31/ 신고
마지막 문단이 가장 맘에 와 닿네요. 너무 극단적인 편가르기 같은 느낌을 받을때가 있더군요.
로멜린디 / 09-12-11 1:56/ 신고
원래 사람이란것은 말릴수록 더 하고 싶은 법이지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삼성,LG같은 애들이 애국주의를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나라의 법까지 바꿔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꼴을 보니 참 답답하더군요. 이렇게 호들갑 떨일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대처하면 될텐데 마치 큰일이 난냥 여기저기 아이폰 아이폰 수근대고 기사를 내대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거죠. 정말 이기고 싶으면 그냥 무시했으면 됐습니다. 멍청하게 민감하게 반응하니 사람들의 시선이 가기 마련이죠. ㅋㅋ 우리나라 최고의 수재들만 모였다는 두회사들이 이렇게 멍청하게 나올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무무상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5:10/ 신고
다 그렇죠. 우리나라식이 재대로 반영한듯......
티뷰™ / 09-12-11 5:20/ 신고
음.. 약간 다른 논제이긴 하지만 애플빠(애플매니아 보다 한단계 높음)들의 폐쇄성이 문제를 더 키운게 아닐까 합니다. 단점이 있거나 없거나 무조건 애플이 최고라는 잘못된 편견은 없어져야 되는데 애플이 아닌 다른건 다 낮게 보는 문제가 좀 있죠..
상상의 나래 / 09-12-11 6:25/ 신고
애플이 지배하는 아름다운 세상
인텔 vs AMD? 지포스 vs 라데온? 아수스 vs 기가바이트?
그런거 없죠. 오직 애플에 의해 간택된 회사 제품만이 살아남을 뿐이며, 보드나라같은 컴퓨터 관련 사이트는 그날부터 개장휴업. 잘해봐야 "아이폰용 스킨 뭐가 더 좋은가?"같은 기사만 쓸수 있겠죠. 애플 플랫폼에선 경쟁이라봤자 딱 이런 주변기기 수준에서만 일어나니깐요.
SW 환경 역시 맥에서 보면 어지간한 쓸만한 SW는 이미 다 애플이 먹어치운 상태이고, 전통적으로 맥용 SW 만들어왔던 회사 역시 슬슬 맥에서 발을 떼고 있는데, 이게 아이폰이라고 다른가요? 오페라가 아이폰용 내려다가 차단당한건 유명한거고, 아이폰에서 중요한 서비스 기반인 구글 역시 좀 더 협조할 생각은 안하고 요즘 다른 맵업체 인수해서 슬슬 구글도 내쫓으려 하고 있죠. 한마디로 독재의 화신.
요즘 HTML5 규격에선 오픈소스 진영마저 대립각을 세우는 등 요즘 애플의 모습을 보면 한마디로 그냥 애플 제국을 세우려는 모습입니다.

차라리 보드나라같은 IT사이트는 삼성을 욕할지언정 애플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시당초 공존이라는 개념이 없는 회사인지라 애플이 잘돼봤자 IT 생태계는 더 황폐화될 뿐입니다. 이게 리눅스쪽에서도 MS를 극히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애플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죠.
사파 jeeh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7:27/ 신고
시원한 내용이네요.
사실 지금 언론의 아이폰 까기는 두 광고주의 막강한 파워앞에
언론이 얼마나 힘이 없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블루문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7:53/ 신고
그동안 침묵하던 이들이 저마다 목소리를 세상에 내니, 세상엔 온통 온갖 소리가 가득찬 상태 같네요. 마치, 비오는 날 우는 청개구리 소리 같은...~0~;;
다만, 아쉬운 점은 그동안 다들 어디에 가 있었는지...이제야 귀국한 사람들 같기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몇달이나 갈까요? 한달? 석달? 반년?...;;;
이번 기회에 어떻게 스마트폰에 대한 제도나 서비스체계등이 좀 바뀌면 좋겠습니다만, 기대도 안 합니다...지나가는 바람이려니 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9:21/ 신고
아이폰에 기대하는 것은 단 한가지. 이제 앞으로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긴 하겠구나... 하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디자인 컨셉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이폰에 대해서는 그닥 좋거나 나쁘거나 한 것 없이 보고 있습니다만, 이를 기화로 앞으로는 조금 달라진 모바일 업계의 대응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공부하자 (milkblue)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0:08/ 신고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
현재 반응을 봐서는 우리나라안에서는 아이폰은 아이폰이란 분류이지 스마트폰이란 범주에 넣은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네요. 대부분의 반응이 말이죠.
겨울이좋아 / 09-12-11 9:24/ 신고
기사 잘 봤습니다.
아이팟이든 아이폰이든 기사내용대로 애플이란 회사에 대해서 조금만 찾아보면 어떤 회사인지 대충 감은 오겠죠. 전 다만 이번을 계기로 국내시장에 좀 더 많은 S/W와 무선인터넷에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을 찬양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무슨 종교집단같더군요. 비단 아이폰뿐은 아니겠지만요.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0:15/ 신고
보드나라에 들르는 사람들만 이 사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울 정도 날카로운 지적이 담겨있군요. 아이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서 현재 상황을 모르고 있었으니 더 정보에 민감하도록 반성 해야겠습니다.
햇님아빠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0:45/ 신고
그냥 한쪽에 서서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당장 필요한 제품도 아니고, 이슈가 쓸데없이 확대되는건 항상 관심에서 멀어지는게 습관인지라..ㅎㅎ
이영석 / 09-12-11 11:00/ 신고
맞습니다.
어떤 사물이든 사실/현상이던 뭐던 비판을 하고 대책을 새우기전에
항상 그것에대한 명확한 고찰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도 마찬가지로 요즘 사이비경제학자들/사이비경제논객등과 같이 궤변가들이 언론을 해집고 다니는것이 경제용어와 표현의 정확한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경제학도 법처럼 한단어라 할지라도 명확히 그 정의를 못박고 명확한 이해가 절실하다고 느낌니다.

p.s : 쓰다가 옆으로 또새는 1人 =3=3=3
할매보드 / 09-12-11 11:33/ 신고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뺀다 는 속담이 있죠. 이런 현상은 당연한 결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핸드폰이 공짜로 풀리니 잡음도 많을듯.

몇칠전 저도 스마트폰으로 바꿔는데 몇주 사용해본 결과..

할게 없다 입니다.
seafull froth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3:12/ 신고
지나친 보호주의가 이런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태생적 한계를 이번 기회를 통해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좋네요 ^^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3:14/ 신고
경쟁은 좋은 것이지만 경쟁의 과정 속에 폐쇄성이 들어가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큰 겁니다.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니...사용하다보면 소비자평이 나올텐데 그것이 결국은 아이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니까요. 왜들 난리들인지...
Bris / 09-12-11 13:46/ 신고
아이폰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해피 ~ 아이폰 때문이 아니고 그로 인한 경쟁 체제 때문에요 ...
심영보 / 09-12-11 14:23/ 신고
아이폰용 구글앱(메일,검색,번역,컨택 등 모바일판 구글 시작페이지)이 앱스토어 승인통과 << 오늘자 뉴스더군요 ㅋ 골때립니다 애플.. 표준웹의 선구자 구글덕을 톡톡히 보면서도;; 이런 고자세 --; 한방 맞아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말이죠. ps.저는 아이폰 사용자
심영보 / 09-12-11 14:26/ 신고
양이의 폰을 쓴다는 것은 곧 양이와 화친하자는 것이다. 특히 무선장벽을 없앤 아이를 쓴다는 것은 매국과 다를바없다. 조선에서 양이를 배척해야 마땅할 것이니라~ 에헴.
digikid / 09-12-11 14:38/ 신고
시장의 폐쇄성때문에 일어나는 폐해는 정말 많습니다... 우선 WIPI 없어진건 긍정적인면이 더 많은거 같고... 아이폰이 들어온건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대형통신사에 입김이 너무 강한 무선망. 무선인터넷망... 정부에서 공정경쟁할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주지 않고... 불만이 곪아 터진거죠...
때쥐신산 / 09-12-11 14:54/ 신고
저는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온 나라가 시끄러운것을 보면 참 희한한 세상이구나..
싶습니다.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6:48/ 신고
여러모로 공감하는 글입니다. 애써 왜면하다 바로 코앞에 오면 화들짝 놀라는 격이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7:07/ 신고
원래 못하게하면 더하고싶어하는것이 사람마음이죠.
그리고 처음부터 공정하게 놓고 경쟁하면 될것을 못하게하고, 더불어서 이것이 더 좋다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속사정 들통나지 않게하려니 급기야는 이쪽저쪽 터지고마는것이겠죠.
핸드폰하면 SKT서비스가 최고고, 무조건 삼성,LG폰이 최고다라고 알고만 있었던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적잖이 속은 기분들지 않을까..
듀크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7:54/ 신고
요새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대부분이 옴니아2를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아이온을 경계하더군요.
그렇게 스팩다운 된 폰만 내보내더니 아이온이 출시되니 자신들의 발등에 불똥 터진걸 아나봅니다.
mytotoru / 09-12-11 19:30/ 신고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9:51/ 신고
폰 바꾸기 시기가 1~2년정도인데..공짜폰이라고 조건이 있지만.. 새로운 폰들은 가격이 비싸고 까다로워서 사용하기에 불편한거 같아요. 아이폰의 이야기도 많고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치만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지겠죠.;; 폰들이 너무 비싸기에 비싼걸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오래 쓰도록 해야하는데 유행이 먼지 새로나오면 새로운걸로 바꾸니.. 쩝..
비슷하게 masas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21:12/ 신고
사실 반대세력이 열심히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할 정도더군요.
몰랐던 사람들도 왜 이럴까 고민할 정도로 기사의 노출빈도가 높으니...
아.. / 09-12-12 16:15/ 신고
다 필요 없음.
솔직히 아이폰 아이폰 이히히 이히히 이러는 아이폰 덕후도 싫고 아이폰 극도로 싫어 하는 사람도 싫음-_-(물론 아이폰 까대는 기사도)...

개인적인 아이폰과 국산폰의 소감은 아이폰은 하나의 스마트 폰 종류 인데 매우 빨라서 마음에 들지만 문자 칠때 자판은 키보드 형식이라 난 그게 너무 싫을뿐임. 손커서 2~3개 누르고 터치펜 같은건 안키우는 성격인데 어떻게함. 그거 아니면 아이폰 쓸듯.
아이폰만의 장점이 있고 국산폰 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왜 그걸 가지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됨. 그냥 사고 싶으면 사세요-_-. 자기에게 맞는 폰 쓰는게 중요 하지. 이런 언론이 결국 중요한게 아님.
홍순철 / 09-12-12 19:36/ 신고
아이팟아이팟, 아이폰아이폰 한다고 애플PC 사서 MacOS 쓸 사람은 없을테고, 그러니 애플이 PC 환경을 장악할 건 걱정안해도 되고요... 아이폰보다 더 좋은 모바일플랫폼+어플리케이션 스토어+스마트폰H/W 제품이 나오면 아이폰 신드롬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입니다. 아이폰 신드롬은 순전히 통신사들이 단말기 출시, 컨텐츠 시장 등을 모두 좌지우지하는 폐쇄적인 환경에다, 초고가의 스마트폰들만 나오는 기형적인 시장 상황에다, 그로 인해 아이폰을 견제하려는 과도한 입김 등, 국내 특유의 환경 때문일 뿐이죠.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로 알고 있으니, 시시한 물건은 아님이 확실하죠.)

단, 윈도우모바일 기반으로는 힘들것 같고(지금 쓰고 있는게 WM6.1 스마트폰인데, 500MHz 급 CPU 달고도 왜 그렇게 버벅거리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고, U/I 디자인도 그냥 PC Windows 랑 비슷하게 만들어놨을뿐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켜놨다는 느낌도 없고...), 구글 안드로이드 폰이 기대되는군요. 삼성? 삼성도 H/W 로 돈버는 회사지 S/W 마인드는 젬병이라 별로 기대는...
티뷰™ / 09-12-12 21:25/ 신고
윈도우즈 모바일 6... 나쁜 OS가 아닙니다.. 매우 좋은 OS입니다.. 단지 사용되는 폰들의 스펙이 별로 좋지 않아서 느릴뿐이죠...
싱하흉아 cho254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2 23:52/ 신고
열폭의 결과물인 언론플레이가 아닐까요.. 아아폰출시이후에 계속되는 국내대기업브랜드의
휴대폰판매정책을보면 점점꼬리를 내리는데 오히려 더 씁쓸하다는...
국내에서 폭리취하는 품목 1등 자동차 2등 휴대폰이라 생각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냉정한판단을 해야합니다.
각성자 / 09-12-13 3:06/ 신고
윗님아... 일본 이동전화 산업은 우리나라 보다 더 심각함. 그냥 조트망임.
나그네 / 09-12-13 12:31/ 신고
블랙배리가 아이폰보다 보급률이 높다면 높은거지만... 노키아의 5800이라는 기종은... 듣보잡이네요... 어찌 생겨먹었는지를 보면 알아보려나... 아이폰을 까든 말든 전혀 저와는 관계없는 일이지만... 어느나라의 보급률이 어떻고 말고를 떠나서 개인적인 취향에 맡겨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국내에 살지 않아 요즘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 댓글들 읽어보니 대체적으로 알게 모르게 아이폰 까는 글들이 많은듯 싶은데... 굳이 그렇게 개인적인 취향 내세우면서 깎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들 느끼세요??
오우예 / 09-12-13 12:35/ 신고
언론보고 깔려면 뭐좀 알고 제대로 까라고 하기전이 보드나라에서 한번 제대로 까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요.. 일반언론사기자보다 이곳기자들이 IT분야쪽으로 더 특화되어 있을텐데.. 무엇을 기다리나요..
게리킬달추종자 / 09-12-13 21:05/ 신고
옴니아가 아이폰보다 클럭이 높아서 빠르다 스펙이 높다고 언론플레이 하다가 거짓말하는게 들통난걸 봐서는 오히려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결국 아이폰의 프로세서 스펙이 더 낫다고 다시 알려지기도 했죠. 스마폰폰 열풍은 아마 지금이 우리에게는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을 가장한 비싼 핸드폰이 주류였었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좋은 방향으로 간다면 소비자에게는 이익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앱스토어 어플을 만들려면 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경악하기도 하지만(해킨토시라고 있는데 비추하는 개발자분들이 많습니다) 뭐 한 회사가 쌓아올린 네임밸류 그리고 그 네임밸류에 맞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당연한게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폰이 다시 시장에 진출하면 다시금 난리가 나겠죠. 어느 기사를 보니 스마트폰은 10만대가 팔리면 성공한 것이라는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아이폰은 시장에서 성공한 스마트폰이 되어버린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어떻게될지 더 궁금하네요. 삼송도 바다라는걸 만든 것 같은데, 그다지 기대는 안되더군요. sdk는 회사법인만 받을 수 있다나. 여튼 오픈소스 스마트폰 운영체제도 생겼고 과연 국내 제조사들이 어떻게 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digikid / 09-12-14 4:32/ 신고
돈주면 써주기도 하는게 요즘 우리나라 언론인데... 뭘 바라나요...
렐르 / 09-12-14 7:09/ 신고
배터리 문제만 제외한다면 최고의 폰이죠
자나가다 / 09-12-14 23:28/ 신고
동감이네요 ㅋㅋ 아이폰도 sk kt 예네들만큼 만만치 않게 악당인데

한글싸랑 / 09-12-20 17:27/ 신고
개백수 사용자가;

아이폰 써보고 걍 느낀점이라믄.

걍 폰 장난감 아이폰 헨드폰 이라는.. 걍 써보믄 암. 개소리 필요없다는

가미유 비단 / 09-12-23 1:24/ 신고
동감입니다.
다 필요없고 딱 하나만 말하죠 "IBM호환 PC" 이 단어가 가지는 의미
IBM이 관련 기술이나 포맷등을 공개로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PC 시장은 어떠했을지...
무엇을 틀어쥐고 이익을 갈취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 내놓고 이익을 창출해 낼까를
고민해야 하는것이 지속적인 시장의 창출이 아닐까 합니다.
이점을 잘 소화해낸 자들이 성공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그걸 못보고 바로 앞만 쫏던자들이 장수 하는 건 본적이 없는 기억이 나네요
진정한 똑똑한 두뇌의 소유자들은 소수인듯...
머리속에 든거만 많다고 똑똑한건 아니죠...
많이 아는거와 진리를 아는것의 차이랄까...그냥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앱맨 / 09-12-23 13:26/ 신고
솔직하게 좀 더 까셔도 되는데...;;
박표찬 / 09-12-29 9:03/ 신고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하고 솔직한 자기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요즘같이 정보의 홍수와 잘못된 정보로 유저의 판단혼돈을 유발하고 있지요. 이런때일수록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이전에는 이런논쟁이 없었다는 거지요. 무엇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지요.
지나가다 / 10-01-06 13:21/ 신고
컴팩의 PDA도 써봤고... 지금은 터치를 쓰지만...
터치를 처음썼을때 '왜 이게 mp3 플레이어라고 광고를 한걸까?' 란는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이전의 PDA가 할 수 있고 그 이상의 일들이 가능한걸 발견하고는 ....

그야말로 예전에 상상만했던 움직이는 모바일 기기.. 과장되게는 컴퓨터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이때까지 겉만 그럴듯하게 나온제품과는 격이 틀렸다는거죠. 특히나 최첨단이라는 발표하에 출시때마다 행한 다운스펙도 국내 제품들에 대한 차가운시선을 주는데 한몫했고...

이제는 바뀔까요? .... 정신좀 차려야하는데 말입니다. H/W운운할게 아니죠. 소비자는 어차피 상당수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는거죠.... 활용도가 넘치는 제품들을 이제라도 좀 내놓기를 바랄뿐
APM / 10-01-12 0:30/ 신고
아이폰의 가치는 폐쇄적 시장에 도전했다는 느낌이죠

도요타 캠리가 그랬듯이말이죠.
야옹야옹 sadd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1-27 14:47/ 신고
아이폰 덕분에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많았죠.
archie / 10-02-08 22:25/ 신고
아이폰 이용자로서.. 이기사도.. 댓글들도.. 이해 안됨. 그냥 좀 쓰기 편한 디바이스.. 일 뿐인걸 가지고 왠 난리법석인지.. 까마귀들 노는데.. 백로한마리 지나간다고.. 악악데는 꼴 같다는.. 이런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ㅉㅉㅉ 쫌.. 다른걸 용인하는 사회가 그렇게도 어려운 가치인것인가 싶다. 그저 조금 다를 뿐인것을..
겨울이좋아 (noblechae) / 10-02-11 8:49/ 신고
그게 바로 수박 겉핥기죠.
DMC / 10-02-22 16:27/ 신고
공감합니다. 아이폰과 애플의 사업 정책에 '주변기기 판매'를 위한 '배터리 탈착기능'의 미장착같은 부분(저의 억측인가요?)을 비판하면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꼭 이상한 곳에서 비판을 한단 말입니다. '제발! 뭘 좀 알고 비판하라'는 필자님의 의도가 잘 와다았습니다.
applecargo / 10-02-24 9:02/ 신고
전체적으로 공감이 되고, 윗분들이 쓰신 것 처럼. 시원. 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래는 이런거 답글 안쓰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한마디 하고 싶어졌는데요.
기존의 아이폰 기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으로써, 이 글은 기존 아이폰 관련 기사를 비난하기 위한 글로서 다가오는데요. 좀 너무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기존의 이야기의 문제점이 어떤 부분인지를 좀 더 상세히 집어줬더라면, 하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뭣도 모른다. 라고만 하시니까.. .. 감정적인 비난 같고, 글의 힘이 약해집니다.
뭐, 저야 원래부터, 기자님과 같은 마음이었기에, 논거가 좀 불확실해도, 다 감동하면서 읽었지만 말이죠.. 그럼 저의 어눌한 감상..이만. 하여튼, 요즘 다들 아이폰 쓰는데, 전 안쓸려고요.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고.... (폐쇄성)
숲속얘기 / 10-05-24 10:22/ 신고
완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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