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3사 주파수 할당사업자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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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3:0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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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800/900MHz와 2.1GHz 주파수 할당대상사업자를 확정했다.
방통위는 800/900MHz 대역 할당을 신청한 KT, LG텔레콤(LGT)과 2.1GHz 대역을 신청한 SK텔레콤(SKT) 등 3개 사업자가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를 심사한 결과 3개사 모두 70점 이상을 획득해 신청한 주파수 대역의 할당대상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와 LGT는 그 동안 SKT에서 독점했던 저주파수 대역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통화품질 개선 및 수신지역 증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고, SKT 역시 데이터 전송과 같은 첨단 IT 통신에 유리한 고주파수 대역을 할당받게 되어 무선인터넷 경쟁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측은 이번 주파수 할당대상사업자 선정으로 황금주파수 대역으로 불리는 저주파수 대역에 대한 공정배분 논란이 종결됨은 물론, 스마트폰 보급 확산, 데이터 요금인하 등으로 촉발된 무선인터넷 경쟁 활성화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방통위는 800/900MHz 대역 할당의 경우 심사결과 고득점을 획득한 KT가 우선 선택을 갖게 되며, 2.1GHz 대역은 SKT가 금주내 할당대가를 납부하는 즉시 주파수를 할당하기로 했다.
그러나 800/900MHz 대역은 4월 말까지 사업자별 대역을 결정한 후 2011년 6월까지 사업자가 할당대가를 납부하면 2011년 7월 1일자로 주파수를 할당하기로 해 KT와 LGT의 800/900MHz 도입은 SKT보다 1년 이상 늦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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