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의 HDTV 모니터, TopSync ORD2409HTV

책상위에 HDTV를 구축하는 풀HD 멀티미디어 LCD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디지털 방송 전환이 다가오면서 새로 구입하는 TV로 대화면 HDTV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런 HDTV들은 단순히 TV 수신 외에 다양한 외부 입력을 받을 수 있는 포트를 갖춰 HTPC나 게임기 모니터, AV 디스플레이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출시되고 있다.

PC용 모니터 역시 단순히 PC 연결만 지원하는 제품 외에 디지털 TV처럼 HDTV 수신과 다양한 외부 입력 포트를 제공하는 멀티미디어형 제품들도 상당수 출시되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따로 TV를 구매하지 않고 TV와 모니터 용도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족이 TV를 시청하는 가정이라면 채널 선택권을 모두 다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PC용 HDTV 내/외장 수신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굳이 LCD 모니터에 HDTV 수신 기능이 들어가야 하는가라고 질문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PC용 HDTV 카드는 녹화와 녹화와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유리한 대신 TV를 보려면 PC를 켜야 하므로 TV만 보려고 해도 추가적인 전력 소비가 생기는 셈이다.

HDTV 기능이 들어간 모니터는 PC를 사용한 프로그램 녹화와 같은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PVR과 같은 주변기기를 통한 녹화는 가능하고 다양한 외부 입력으로 PC 외에 게임기나 멀티미디어 기기를 연결한 멀티플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한다.

오리온정보통신에서 출시한 TopSync(탑싱크) ORD2409HTV도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6:9 와이드 LCD 모니터로 HDTV 수신 기능과 다양한 입력 포트 지원을 통해서 단순히 PC용 모니터가 아니라 LCD TV와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