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ODD 베이, GMC I-50 Gentle
별도의 확장카드로 사용하던 사운드와 LAN 기능이 메인보드에 통합되고, ADSL/ FTTH등의 고속 인터넷이 일반화 되면서 모뎀의 효용성이 제한되자, 일반 유저들의 경우 별도의 확장 카드로 그래픽 카드 정도만을 장착하고 있다.
더욱이 내장 그래픽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유저의 경우 그래픽 카드 조차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확장 카드 사용의 필요성이 축소되자 풀스펙 ATX 메인보드의 크기와 기능, 가격에 부담을 느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적당한 가격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mATX 메인보드를 찾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는 mATX 메인보드로도 필요한 기능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게된 성능의 상향 평준화도 한 몫했으며, mATX 메인보드를 이용해 시스템을 꾸미는 사용자들은 mATX 메인보드를 사용하기에는 크고 비싼 타워형 케이스 대신 미니타워 케이스나 슬림 케이스등에 눈을 돌리게 된다.
GMC에서 출시한 I-50 GENTLE(이하 젠틀) 역시 mATX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미니타워형 케이스로, 측면 패널은 Intel CAG(Chassis Air Guide)1.1 규격의 80mm CPU 에어가이드와 PCI 에어홀이 구성되어 있다.
전면은 다소 밋밋한 디자인으로, 최상단에 ODD 장착을 위한 오픈 베이 홀(Open Bay Hole)이 구성되어 있으며, ODD 활용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수의 사용자가 ODD를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커버는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된다.
오픈 베이 홀 하단의 5.25" 베이 커버는 외부 공기 흡기를 위한 에어 홀이 구성되어 있으며, 샤시 내부의 5.2" 베이 가이드 역시 외부 공기 흡기를 위한 에어홀이 구성되어 있다.
ODD 장착은 전면 베젤 분리 후 위부에서 밀어넣는 방식으로 장착하며, 장착시 ODD 트레이와 비상시 ODD 트레이를 강제 배출하기 위한 핀 홀이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고정된다.
일반적으로 외부 ODD 커버를 제공하는 케이스의 경우,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완전히 닫힌 모습으로, ODD 트레이 배출 시 커버 부분만 동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ODD 트레이와 커버의 충돌음이 발생하고, 트레이 강제 배출 핀 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반면 젠틀이 채택한 오픈 베이 홀 구조는 이러한 충돌 소음과 트레이 강제 배출 핀 홀 사용에서 보다 유리한 모습을 보이나, 디자인 일체감 면에서는 불리한 모습을 보인다.
전면 패널 하단과 리셋 버튼 하단에는 외부 공기 흡기를 위한 에어홀이 구성되어 있으며, 젠틀의 전면 샤시 내부에 쿨링팬을 장착할 시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 쿨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젠틀의 샤시 하단에도 외부 공기 흡기를 위한 에어홀이 있으나, 쿨링팬 고정을 위한 나사 홀은 제공되지 않으며, 샤시 전면 하단과 전면 패널 사이에도 외부 공기 흡기겸, 전면 패널 분리를 위한 통풍구를 구성해 시스템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