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무게를 지지할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최근 그래픽카드들은 꾸준하게 성능이 향상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들 역시 도입되어 게이밍 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이전 세대보다 개선된 미세공정의 도입으로 성능 향상과 더불어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이는 경쟁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미세공정의 도입이 소비전력과 발열을 이전세대보다 줄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전세대보다 더 높은 성능을 위해 그만큼 자원이 더 투입되어 소비전력이나 발열이 크게 줄어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이전세대보다 성능을 높이면서 소비전력이나 발열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미세공정의 덕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하이엔드 고급형 그래픽카드들을 살펴보면 GPU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쿨링 솔루션을 장착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의 쿨링 솔루션 내부를 들여다보면 알루미늄 대비 열전도율이 높고 발열 해결에 용이한, 그러나 무게는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구리의 비중이 높아져 쿨링 솔루션이 차지하는 무게도 만만치 않아졌다.
[점점 무거워지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쿨링 솔루션의 변화는 레퍼런스 일색인 그래픽카드 시장에 차별화 요소를 제공해 제조사들마다 경쟁력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제시하기도 했지만, 쿨링 성능 향상을 위해 늘어난 무게는 그래픽카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성능 부족으로 교체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장시간 장착되어 사용되므로 무게에 의한 카드의 PCB 휨 등으로 인한 그래픽카드의 변형은 모양도 모양이거니와 쿨러의 수명, 접촉 불량과 이로 인한 쇼트로 PC의 손상 등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그래픽카드의 무게에 의한 그래픽카드 PCB의 휨 방지 역할을 하는 가이드를 추가로 장착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고성능 하이엔드 카드들은 크기도 크기지만, 무게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케이스 고정 하나만으로 그래픽카드의 무게를 버티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그래픽카드들의 이러한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래픽카드 무게를 해결할 솔루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유저들의 경우 무거워진 그래픽카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스스로 찾아내거나 일부 고급형 빅타워 케이스 등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는 그래픽카드 지지대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또, 나무 젓가락 등과 같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간편한 기기들은 그래픽카드의 휨 방지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유용하다.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체적으로 PCB에 금속성 가이드 등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그래픽카드의 변형 등의 방지책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 외에 여전히 뚜렷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