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32nm 기반 샌디브릿지 (Sandy Bridge)의 그래픽코어는 최대 850MHz가 적용될 것이며, 터보 기술로 1350MHz까지 향상되어 기존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게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샌디브릿지는 듀얼과 쿼드코어 CPU가 등장하며, 하이퍼스레딩 지원으로 4/ 8 스레드를 지원하게 된다. 기존처럼 코어 i3/ i5/ i7 브랜드를 사용하지만, 적용 네이밍은 보다 늘어나 2000 시리즈의 네이밍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장된 그래픽코어 역시 CPU와 마찬가지로 클럭 향상과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fudzilla는 샌디브릿지는 32nm Westmere 기반 CPU와 45nm GPU가 내장된 클락데일 (Clarkdale)과 달리 32nm CPU와 GPU가 네이티브로 통합되며, 그래픽코어도 최대 850MHz로 동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GPU의 이 동작클럭은 기존 클락데일의 내장 그래픽코어보다 117MHz가 더 높아지는 것이며, 내장 그래픽코어는 터보2로 알려진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오버클럭되어 1350MHz까지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텔은 샌디브릿지 기반에서 기존보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높일 것이라고 전한 바 있고 메인스트림 게이밍에 적절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샌디브릿지에 내장된 그래픽코어가 현재의 클락데일에 내장되는 그래픽 코어와 비교하여 얼마나 높은 성능을 제공할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인텔의 샌디브릿지에 내장될 새로운 HD 그래픽스는 현재의 클락데일 내장 그래픽코어보다 빠를 것이나 메인스트림 AMD ATI와 엔비디아 (NVIDIA), 그리고 이들의 내장 그래픽코어 제품과 비교하여 어떤 성능상의 장점을 제공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2011년 초에 샌디브릿지가 등장하는 만큼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알 수 있을 것이며, CPU는 보다 높은 배터리 성능 제공 등을 바탕으로 노트북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