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에서 인텔 코어 i5-560M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 코어 i5-560M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2G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GT 420M 2GB 그래픽 카드를 추가로 장착해 3D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4GB DDR3 메모리와 640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5.6인치 HD LCD 디스플레이와 HDMI 출력 포트를 갖췄으며 가격은 129만 9천원이다.
코어 i5-560M이 들어간 또다른 노트북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는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6셀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1.8k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모델이다.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650 1GB 그래픽 카드와 4GB DDR3 메모리, 500GB HDD를 제공하며, 13.3인치 HD LC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이 제품은 롯데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19만 9천원이다.
또한, 에이서는 인텔의 초저전력 듀얼코어 펜티엄 프로세서 U5400을 장착한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아스파이어 1430Z도 선보였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1830T의 보급형인 이 제품은 Intel HD Graphics 그래픽 카드, 11.6인치 HD LCD 모니터 및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2GB 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64만 9천원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2009년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고 성능의 제품을 아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의 노트북 및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 출시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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