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화소 카메라 달린 휴대폰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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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11:5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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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에릭슨(Sony Ericsson)에서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휴대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일본의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내년 봄에 출시되는 이 제품은 소니 카메라 브랜드 '사이버샷(Cyber-Shot)'의 명칭을 따르는 '사이버샷 S006'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얼마 전 소니에서 개발한 휴대폰용 1600만 화소 Exmor R 센서가 탑재된다.
휴대폰용 소니 Exmor R은 1/2.8인치 크기에 1,641만 유효화소를 실현한 이면조사형 CMOS 센서로, 이를 장착한 사이버샷 S006은 ISO 12800에서 고감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1GHz 스냅 드래곤 프로세서와 3.3인치 터치 스크린, 무선랜, 블루투스, GPS, FM 라디오 기능이 들어갔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같은 스마트폰 OS가 아니라 독자적인 OS를 탑재할 예정이어서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피쳐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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