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넷북 + 타블렛 스타일! 삼성 슬라이딩 노트 7시리즈 발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타블렛과 노트북을 결합한 '슬라이딩 PC 7'시리즈를 발표했다.
CES 2011 발표 이전에 '글로리아'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알려졌던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장착해 멀티터치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를 이용한 작업도 가능한 모바일 PC다.
본체 무게는 997g이며 키보드를 닫아 놓은 슬레이트 모드에서는 타블렛 PC와 같이 다양한 터치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슬라이드 형태로 오픈해 노트북처럼 쓸 수 있으며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일정 각도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져 거치한 상태로 작업하기에도 적합하다.
인텔이 모바일용으로 새롭게 만든 저전력 아톰 플랫폼인 '오크 트레일(Oak Trail)'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M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특히, 아톰 플랫폼과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슬라이딩 키보드가 들어갔으면서도 타블렛과 비슷한 형태로 휴대 및 멀티터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앞으로 넷북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항공기용 듀랄루민 사용한 초경량 노트PC 9 시리즈도 발표
한편, 삼성전자는 1.31kg의 초경량 노트북 '삼성 노트PC 9'시리즈도 발표했다. 13인치 크기를 가진 노트PC 9시리즈는 16mm의 두께에 1.31kg의 무게를 가진 울트라 슬림형 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는 첨단 항공기 소재 '듀랄루민'를 사용했다.
2011년형 인텔 CPU 플랫폼이 들어간 노트PC 9시리즈에는 샌디브릿지 기반의 인텔 코어 i5 2537M(1.4GHz, 3MB L2, 2.3GHz 터보 클럭) 프로세서와 4GB DDR3 메모리, 인텔 HD GT2 내장 그래픽, 최대 128GB 용량의 SSD가 들어간다.
또한 1366x768 해상도의 13.3인치 액정은 기존보다 2배의 밝기(400nit)와 60배 향상된 1,60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슈퍼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
삼성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술을 사용해 10초대의 부팅 시간을 구현했고, 슬립 모드에서 3초만에 다시 작업이 가능하다. 그밖에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인 파워 플러스를 적용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수명이 연장됐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또는 윈도우 7 프로페셔널 버전을 제공하며, 양쪽 모두 64bit 버전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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