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에서 차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에 장착 가능한 '지포스 500M' 노트북 GPU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포스 500M GPU는 다양한 미디어의 HD, 3D, 웹 및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성능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을 통해 평상시에는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 동작하다 필요할 때만 자동으로 GPU를 가동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500M 시리즈가 경쟁 제품 대비 2배의 DX11 성능과 통합 그래픽 대비 4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퍼포먼스'급과 통합 그래픽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가진 '메인스트림'급으로 나뉘어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급에는 지포스 GT 540M과 GT 550M, GT 555M 등 3가지 모델이 들어가며, 메인스트림급 모델은 지포스 GT 520M과 GT 525M의 2가지 모델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500M GPU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제공한다
* 실감나는 3D 몰입 환경을 위한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 기술 지원
* 시각적으로 가장 뛰어난 게임 경험을 위한 다이렉트X 11 지원
* 실감나는 물리적 효과의 게임 경험을 위한 피직스(PhysX) 물리 엔진 지원
* 다목적 GPU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쿠다(CUDA) 아키텍처 지원
* 안정적 시스템과 최적의 성능을 위한 엔비디아 베르데(Verde) 노트북 드라이버
* 드라이버 PC와 연결해 3D 컨텐츠를 3D TV에서 즐기기 위한 엔비디아 3DTV 플레이(3DTV Play) 소프트웨어 지원
엔비디아 지포스 500M GPU는 에이서, 에일리언웨어, 아수스, 클레보, 델, 후지쯔, 레노보, 메디온, MSI, 삼성, 도시바(Toshiba) 등 다양한 노트북 제조사들의 모델들을 포함하여 200여종 이상의 노트북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며, 이들 모델들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1에서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