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11년형 새로운 맥북 프로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에 2010년형 맥북 프로를 선보인 이후 10개월만인 2월 24일에 정식 발표가 이뤄졌는데 이 날은 애플의 CEO인 스티브잡스의 56번째 생일이자 애플 주주총회가 열린 날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011년 맥북 프로의 경우 기존처럼 제품의 이름이 변경되지 않았지만 현재 각 분야의 최신 모바일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부가기능으로 무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가지 모델로 출시된 2011년 신형 맥북 프로
2011년 신형 맥북 프로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이 13인치 2개 모델과 15인치 2개 모델, 그리고 17인치 1개 모델이며 사양에 따라 155만원에서 319만원까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참고로 2011년 맥북 프로의 경우 현재 미국내 판매가격과 비교를 할 경우 13형 모델이 각각 $1199, $1499 이고 국내 판매 가격인 155만원, 195만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1달러당 1300원보다 약간 낮은 환율이 적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신형 맥북 프로는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 저장장치등의 주요 하드웨어 스펙의 변경이 이뤄졌지만 외형은 기존 모델과 큰 변화가 없다. 여전히 유니바디 알루미늄 소재의 외장을 사용하고 일체형 대용량 배터리, 멀티 터치 트랙패드, 슈퍼 멀티 드라이브등 기존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 입출력 포트에는 변화가 생겼다. FireWire 800포트와 USB 2.0 포트 사이에 기존에는 볼수 없었던 썬더볼트 포트가 추가되었는데, USB 2.0, USB 3,0, FireWire 800 보다도 빠른 전송 속도와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해주는 새로운 I/O 기술이 적용되었다.
인텔 2새대 코어 프로세서 채택
2010년 맥북 프로 시리즈에는 내장 그래픽이 포함된 에렌데일 기반 코어 i5/i7 프로세서가 사용된 반면 2011년 맥북 프로 시리즈에는 2세대 인텔코어 모바일 i5/i7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다. 특히 Mac OS X Snow Leopard을 통해 모든 프로세서 코어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발휘된다.
애플 홈페이지에 등록된 13/15/17형 맥북 프로에 들어간 코어 i5/i7 프로세서를 동작 클럭과 L3 캐시 용량, 코어/쓰레드등을 기준으로 인텔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어 i5/i7 모바일 프로세서의 스펙을 비교해보면 샌디브릿지 기반의 듀얼 코어를 갖춘 코어 i5-2410M, i7-2620M과 쿼드 코어 기반의 코어 i7-2630QM, i7-2720QM이 각각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모델명 |
i5-2410M |
i7-2620M |
i7-2630QM |
i7-2720Q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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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쓰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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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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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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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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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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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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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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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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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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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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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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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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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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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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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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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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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2.9GHz
듀얼 : 2.6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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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3.4GHz
듀얼 : 3.2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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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2.9GHz
듀얼 : 2.8GHz
쿼드 : 2.6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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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3.3GHz
듀얼 : 3.2GHz
쿼드 : 3.0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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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 캐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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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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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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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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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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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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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Graphic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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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 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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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2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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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3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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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1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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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130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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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3형의 경우 듀얼 코어 기반의 2.3GHz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i5-2410M)또는 2.7GHz 인텔 코어 i7(i7-2620M)가 사용되며 15형은 쿼드 코어 기반의 2.0GHz 또는 2.2GHz 인텔 코어 i7(i7-2630QM/i7-2720QM)가, 그리고 17형은 2.2GHz 인텔 코어 i7(i7-7220QM)가 각각 사용된다.
이들 프로세서들은 모두 하이퍼쓰레딩(HT)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부하가 높은 작업을 할 경우 코어의 클럭을 높혀주는 터보부스트 2.0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세서 내에 인텔 HD Graphics 3000 내장 그래픽이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TDP는 듀얼코어가 35W, 쿼드 코어가 45W로 차이를 보인다.
기존 2010년 맥북 프로의 경우 최상위 모델인 클락스필드 프로세서가 사용되지 않아 전문가용 성능을 원하는 일부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면 2011년 신형 맥북 프로의 경우에는 쿼드 코어 제품중 상위급 프로세서가 사용되었으며 별도 선택 사항으로 45W TDP 지원 쿼드코어 제품들 최상위 모델인 i7-2820QM(2.3GHz/8MB L3캐쉬)또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HD Graphics 3000 내장 그래픽 (+ AMD 라데온 외장 그래픽)
애플은 지난해까지도 맥북 라인업에 인텔 내장 그래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인텔 내장 그래픽이 애플이 원하는 성능에 미치지 못하기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2010년에 선보인 맥북 프로의 경우 인텔 HD 그래픽 기능이 들어간 코어 i5/i7 계역 맥북 프로에는 외장 그래픽 칩셋 형태로 엔비디아 GT 330M을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2011년 맥북 프로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프로세서에 내장된 HD Graphics 3000 내장 그래픽은 DX 10.1, ShaderModel 4.1, OpenGL 3.0등의 최신 기술을 지원하며 코어 클럭도 최대 1350MHz까지 터보부스트로 동작 클럭이 향상되었다.
이외에 3D 게이밍 성능의 향상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MPEG2/ VC1/ AVC와 같은 포맷의 비디오 디코딩과 인코딩을 위한 유닛이 포함되어 강력한 멀티미지어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HDMI 1.4 버전의 지원을 통해 스테레오 3D를 지원하는 블루레이 3D도 지원한다.
2011년 신형 맥북 프로는 향상된 내장 그래픽의 채용과 더불어 좀더 높은 성능 - 예를 들면 3D 게임, HD 동영상 편집, CAS 소프트웨어 실행 등 -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15/17형 모델의 경우 별도의 외장 그래픽 칩셋이 장착되었다. 주목할 것은 기존 맥북 프로의 경우 엔비디아의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지만 신형 모델의 경우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어 있다.
13형 맥북 프로에는 HD Graphics 3000 내장 그래픽 만을 사용하지만 15/17형 모델에서는 라데온 HD 6490M 또는 라데온 HD 6750이 외장 그래픽 칩셋 형태로 제공된다. 결국 15/17형 모델의 경우 인텔 HD Graphics 3000 내장 그래픽과 라데온 HD 6490M/6790M GPU를 어플레키에션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자동 변경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에 의하면 GDDR5 256MB/1GB 메모리를 장착한 라데온 HD 6490/6790M 그래픽 칩셋은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썬더볼트 I/O 적용
이번에 출시된 '맥북 프로'는 인텔의 데이터 전송 기술인 썬더볼트 기술이 적용되어 전송 속도가 기존 USB 2.0보다 20배, USB 3.0 보다 2배, Firewire 800보다 12배 빠른 초당 10GB/s로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인텔이 2009년 발표한 라이트피크 기술의 공식 명칭으로 향상된 전송 속도는 노트북에서 압축되지 않은 HD 동영상 스트림을 HD급으로 빠르게 실시간으로 편집할 수 있으며 풀 HD급 영화 한편을 전송하는데 불과 30초밖에 걸리지 않아 지금까지 출시된 노트북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썬더볼트 포트는 빠른 속도 이외에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썬더볼트용 주변 기기 이외에도 애플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주변기기를 바로 꼽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6대의 기기를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비디오와 8채널 오디오를 지원해 TV 및 홈스테레오같은 HDMI 호환 기기를 기존의 HDMI 어댑터로 연결할 수 도 있다.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내장
또한 새롭게 탑재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도 주목할만 하다. 이전 카메라보다 3배 이상 해상도가 향상되어 720p급 HD 화질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성능도 향상되었다.
또한 인텔 기반 Mac 컴퓨터나 아이폰4, 아이팟터치 사용자들과도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이에 맞춰 맥 앱스토어에는 페이스타임용 앱의 정식 버전이 $0.99에 출시되었다.
베터리 성능 향상
이외에도 배터리 성능도 큰 향상이 이뤄졌다. 기존에 비해 더욱더 강력한 프로세서와 빠른 그래픽 프로세서를 갖추었지만 에너지 효율성을 높혀 1회 충전시 최대 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진보단 화학기술과 Adaptive Charing을 통해 일반 노트북의 3배에 가까운 최대 1000회 충전/방전을 지원한다. 또한 맥북 프로의 배터리는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에 비해 동일한 기간에 한 개의 배터리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2011년 신형 맥북 프로의 구체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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