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갤러리, 용산 전자랜드 내 리스닝 룸 운영

2011-05-11 11:13
김태근 前 기자 kod3000@bodnara.co.kr

오디오갤러리(대표 나상준, http://www.audiogallery.co.kr)에서 용산 전자랜드에 스위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GOLDMUND(골드문트) 및 FM ACOUSTICS(FM 어쿠스틱스) 리스닝 룸을 운영한다.

FM ACOUSTICS 리스닝 룸

리스닝 룸은 총 4개로 GOLDMUND 룸 3개, FM ACOUSTICS 룸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120여평으로 골드문트를 수입하는 36개국 중 최대 규모이다. 각각의 룸은 시청 환경 및 시각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서로 다른 컨셉으로 설치되었다. 또한, 음향 솔루션 회사인 VICOUSTIC(비쿠스틱)의 흡음제를 사용해 음악을 들을 때 필요 없는 소리를 잡아 냄으로써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4곳의 리스닝 룸에서는 GOLDMUND의 리미티드 에디션, 전 세계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FM ACOUSTICS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VIVID AUDIO(비비드 오디오), 고전적인 모습이 특징인 SONUS FABER(소너스 파베르) 제품들도 있다.

또한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는 정기시청회 ‘놀이터’를 진행한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컨셉으로 격식을 차리지 않고 듣고 싶은 시스템을 부담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행사로 하이엔드 오디오의 높은 문턱을 낮추고자 마련되었다. 고급 음향 시스템이 갖추어진 공간에서 오직 나만을 위한 연주가 펼쳐지며, 이를 통해 마치 공연장에 온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오디오갤러리 나상준 대표는 “오디오갤러리 리스닝 룸은 하이엔드 오디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사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공간”이라며 “이 곳에서는 지속적으로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보이고 동시에 진정한 소리가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기 시청회 외에도 언제든지 예약을 하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2-926-9085로 하면 된다. 현재 오디오갤러리는 삼선동 본사에도 리스닝 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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