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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기술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집집마다 거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TV는 브라운관 시절과 달리 40인치 이상의 대형 LCD 또는
PDP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게 되었으며, 2~3인치에 불과했던 휴대전화용 디스플레이 역시 터치기술이 접목된 4~5인치형 디스플레이로 교체되었다.
이러한 세대 교체를 겪으면서 디스플레이 기술은 화면의 크기 뿐만 아니라 해상도와 휘도 면에서도 역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680x480 해상도의 브라운관 TV가 주를 이뤘는데, 지금은 1920x1080 Full HD 해상도는 물론이고 27인치형
모니터에서 2560x1440 WQHD 해상도를 구현하는 제품이 보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 이면에도 10년 전에 비해 발전하기는 했으나 지금도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것이
있는데, 그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이다.
디스플레이, 왜 소비전력을 따지는가?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은 2000년대 초중반 LCD와 PDP의 경쟁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었다. LCD에 비해 PDP가 소비전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LCD가 다소 유리하게 비쳐진 부분이기도 한데, 이와 같은 구도는 발광형으로써 PDP의 계보를 잇는 셈인 OLED와
비발광형인 LCD와의 비교로 이어졌다.
LCD와 PDP의 소비전력 이슈가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CD와 그 뒤를 이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OLED는 기술적 특성 상 각각
발광형과 비발광형의 특성을 따르게 되는데, 기존 PDP가 LCD에 비해 가지고 있던 소비전력에 대한 단점이 고스란히 LCD와 OLED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모바일 기술의 진화, 소비전력은 걸림돌?
사실 TV나 모니터와 같이 한 장소에 거치해놓고 사용하는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현재 기술 수준의 LCD와 PDP 모두 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나치게 전력소모가 큰 편도 아니며 전력소모의 크기와 상관 없이 플러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전력이라는 것이 디스플레이만이 아닌 프로세서와 메모리, 소프트웨어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하나만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완제품 차원에서 따지는 것이 옳기 때문에 LCD와 OLED의 소비전력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할 수 도 있다.
한정된 전력을 공급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소비전력이 민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여 보다 뛰어난 성능,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전력 역시 증가하게 되었고,
배터리라는 제한적인 전력공급원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의 입장에서는 소비전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이렇듯 모바일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더 많은 소모전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게 되거나 혹은 기술 자체의 저전력 설계가
필요하며, LCD와 OLED의 소비전력이 부각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다.
전력소모의 주 원인은 디스플레이
또한 디스플레이, 특히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이야기함에 있어 소비전력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모바일 기기의 전력소모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있어 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기기의 성능과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전력소모의 비중이 다른 부분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화면의 밝기 조정 및 기타 소프트웨어적인 제어장치로 이러한 디스플레이의 전력소모를 가장 효율적인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삼성 갤럭시S2의 경우 OLED 발광소자의 발열 및 전력소모를 고려하여 자동으로 밝기가 제어되는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디스플레이의 전력소모는 완제품의 제조 공정의 차이로 발생하기도 하나 디스플레이 기술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소 편차가 존재하는데,
앞서 언급한 대로 기술적 구조의 대조를 이루는 비발광형의 LCD와 발광형의 OLED에 대한 비교가 대표적 사례다.
LCD와 OLED의 소비전력, 그것이 궁금하다!
보드나라에서 계속해서 연재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사를 통해 LCD와 OLED의 구조, 그리고 구동방식에 대해 재차 언급한 바 있는데,
각각 기술적 상이함에서 오는 소비전력 면에서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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