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4S가 예약판매 하루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에서 아이폰 4S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중국 IT 매체인 PCPOP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아이폰 4S의 1,2차 발매국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2월에 70개국의 추가에 포함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중국 휴대폰 판매상들은 1000위안(한화 약 18만원선)의 보증금을 받은 후 자신들의 미국내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10월 14일이 1차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정식 판매에 들어가는 날이기 때문에 해당 제품은 10월 9일~11일 사이에 중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며 가격은 8000위안(한화 약 147만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다만 PCPOP은 중국내 들여온 아이폰 4S가 언락 버전이 아닐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니 구입전에 이에 대한 확인을 할 것을 경고하고 있으며 8000위안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빨리 아이폰 4S를 구매하려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올해 말 추가 발매 국가에 중국이 포함되는 것을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