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CPU와 내장 그래픽이 통합된 자카테와 온타리오 APU 기반 저전력 브라조스 (Brazos) 플랫폼을 공개한 이후 이의 후속인 코드명 Wichita/ Krishna APU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취소되었다고 vr-zone은 전했다.
브라조스 2.0 플랫폼과 함께 공개된 저전력 APU는 Wichita/ Krishna로 이들은 각각 자카테 (Zacate) E 시리즈 APU와 온타리오 (Ontario) C 시리즈 APU를 대체할 차기 저전력 APU로 알려졌다.
Wichita/ Krishna APU는 28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번 취소의 원인은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의 28nm 공정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 루머에는 브라조스 플랫폼의 APU와 같이 TSMC를 통해 28nm Bulk 공정으로 차기 APU를 생산할 것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결국은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브라조스 2.0 플랫폼의 취소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후속 플랫폼인 Kerala 플랫폼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 이전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Deccan 플랫폼이 등장한 이후 AMD는 Kerala 플랫폼의 Kabini APU를 포함해 윈도우 8 (Windows 8) 출시에 맞추어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Kerala 플랫폼은 울트라 포터블 장치부터 타블렛 (Tablets), 울트라북 (Ultrabooks) 또는 하이엔드 넷북 (netbooks)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D의 로리 리드 (Rory Read) 신임 CEO가 모바일 장치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으며, 브라조스 2.0 플랫폼이 AMD의 미래 계획의 중요한 열쇠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전해 퓨전 (Fusion) APU의 발전은 지속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조스 2.0은 밥캣 (Bobcat) 코어와 라데온 HD 7000 시리즈 내장 그래픽, FT1 GBA 방식, AMD A50M/ A68M FCH 등과 조합되어 2012년 1분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기존 브라조스 플랫폼은 2011년 1분기 첫 공개 이후 2011년 3분기 리프레쉬가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