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분야의 대새는 단연코 스마트폰, 태블릿PC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던 간에 대다수 스마트폰을 갖고 열심히 정보검색이나 동영상이나 음악등 멀티미디어 감상, 인스턴트 메시지등을 주고 받는 것을 보는 것은 이제 너무나 당연하게만 느껴질 정도이다.
최근 IT사업은 스마트폰 '광풍' 시대라고 할만큼 그 어느때보다 빠른 기술 발전과 새로운 신제품이 봇물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의 무한 경쟁을 통해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HTC, 팬택 스카이, 모토로라등도 연이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곧 PC 시장에서도 일어 스마트 패드로 불리우는 태블릿 PC가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상당 부분 잠식하면서 이제 기존의 넷북등이 차지했던 보급형 노트북은 점차 설 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연초에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쇼인 CES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등의 행사만 보더라도 스마트 패드가 새로운 정보 통신 단말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 이를 쫒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움직임도 가속화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261.4% 증가한 6330만대로 추정되며 2015년에는 3억 2630만대로 증가해 앞으로 지속으로 태블릿 PC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을 한 바 있다.
특히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소한 이러한 태블릿PC의 급속한 성장에 애플이 여전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관측한 부분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최소 2014년까지 애플이 전체 태블릿 PC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그 이유에 대해 애플은 사용자가 이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이렇듯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섰듯이 최근들어 태블릿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격또한 만만치 않다.
이는 아이패드의 경우 단일 제품군으로 출시되어 색상이나 용량, 네트워크 지원등에 따른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수많은 제조사에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아이패드와 직접 경쟁하거나 아니면 태블릿 시장의 틈새 시장을 노리는 등 폭넓은 영역에서 도전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지난해, 아이패드로 대변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경쟁 상대로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모델은 삼성 갤럭시탭이 독보적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구글의 레퍼런스 허니컴 태블릿으로 대변되는 모토로라 XOOM을 비롯해 ASUS, ACER등의 외산 브랜드가 다양한 여러 제품들을 생산했지만 실제로 시장에서의 영향은 미비했다. 다만 지난해 말 광범위한 컨텐츠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출시된 킨들 파이어는 갤럭시탭 시리즈를 제치고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현재 태블릿PC 시장에는 제조사별로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이 판매중에 있으며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구글의 레퍼런스 규격을 만족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 운영체제, 부가기능등에서 제조사별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용도와 목적등에 따라 그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현재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의 상황을 통해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할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할지를 살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