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는 현재 스트리트파이터4(Super Street Fighter IV) 선수로 활약 중인 일본의 게이타 “후도” 아이(Keita “Fuudo” Ai), 히로미키 “이타잔” 쿠마다(Hiromiki “Itazan” Kumada)와 함께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저가 후원하는 후도(왼쪽), 이타잔(오른쪽) 스트리트파이터4 프로선수
두 선수는 앞으로 팀 레이저(Team Razer)로서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레이저 아케이드 스틱의 개발에도 협력하게 된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8년간 3번의 슈퍼 배틀 오페라(Super Battle Opera) 우승, 3번의 EVO 챔피언십 우승, 월드 사이버 게임즈(World Cyber Games)에서 2번의 금메달 획득 등 각종 정상급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후도(Fuudo)는 2008년 수퍼 배틀 오페라 내 버츄어 파이터5(Virtua Fighter 5) 종목 우승 이전부터, 2005년 같은 대회에서 버츄어 파이터4(Virtua Fighter 4: Final Tuned)종목에 출전했으며, 월드 사이버 게임즈 그랜드 파이널(World Cyber Games Grand Finals)에서 버츄어 파이터5 종목 우승을 이룬 후, EVO 2011 챔피언쉽에 스트리트파이터4 라는 새로운 종목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후도 선수와 함께 레이저의 파트너가 된 이타잔 선수는 세계 2대 격투 게임 대회로 알려진 EVO에서 2004년과 2007년에 각각 버츄어 파이터 종목으로 두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다음 해에는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08과 슈퍼 배틀 오페라의 버츄어파이터 5라운드에 출전해 승리를 이어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