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R, NEX-6 공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R과 NEX-6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1일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알파 A99 DSLT 카메라와 렌즈 일체형 사이버샷 RX1, 풀프레임 핸디캠 NEX-VG900을 발표했던 소니코리아는 이번 NEX 카메라 신모델 2종과 함께 APS-C 센서를 사용한 NEX-VG30 출시 계획을 밝히는 등 풀프레임과 크롭 센서 모두 신모델을 선보이며 카메라/캠코더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미러리스 시장 확대에 따른 NEX 라인업 보강
소니코리아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제품의 비중이 30%대를 유지했지만 올해 7월부터 40%를 넘어서는 등 미러리스 카메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은 보급형 모델인 NEX-F3 출시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12년 8월 기준으로는 미러리스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소니 NEX 시리즈가 차지하면서 이를 토대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전체에서도 1위와 근소한 28%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NEX-5를 출시해 미러리스 역대 누적판매 1위를 기록했던 소니는 작년에는 하이클래스 미러리스 모델인 NEX-7을 출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보급형 모델 NEX-F3으로 NEX 라인업을 확장시켰다. 이번에 출시하는 NEX-6와 NEX-5R은 라인업의 허리에 해당하는 NEX-5, NEX-5N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는 기존의 NEX 시리즈 프리미엄 보급기였던 NEX-5N의 후속 모델에 해당하는 NEX-5R의 출시와 함께 하드웨어 스펙은 같지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최상급 NEX-7의 하위 기종에 해당하는 NEX-6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보급기 시장도 2개 제품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NEX-6와 NEX-5R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하드웨어 스펙과 핵심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디자인과 부가 기능에서 차별점을 두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초슬림 표준줌렌즈와 듀얼 AF 시스템 (Dual AF System), 무선랜(Wi-Fi)과 카메라 앱(App)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알파 NEX-5R과 NEX-6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통해 출시 이후로 꾸준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