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차세대 스마트폰 OS Windows Phone 8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8 (Windows 8) 출시에 이어 스마트폰용 OS 윈도우폰 8 (Windows Phone 8)도 출시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윈도우폰 8은 MS의 스마트폰 OS 최신 버전으로 라이브 타일 기반의 기존 UI를 더욱 강화시킨 것 외에 하드웨어 스펙 향상, 라이브 앱 지원, 자녀 관리 기능, 소셜 그룹 기능 등의 새로운 기능도 지원된다.
그러나 윈도우 8이 전세계 동시 출시된 것에 비해 윈도우폰 8은 일단 미국 이동통신사를 통해 북미 지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다른 국가에 대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기존 윈도우폰 7.5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한 대로 윈도우폰 8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시작화면을 비롯한 일부 기능이 개선된 윈도우폰 7.8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Windows Phone 8의 주요 특징
윈도우폰 8은 라이브 앱(Live Apps)을 시작화면에 제공해 날씨나 뉴스 헤드라인, SNS, 주요 메시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PC용 운영체제 윈도우 8 및 윈도우 RT에 들어간 라이브 타일 기능과 같은 개념으로 윈도우 폰과 윈도우 OS 간의 통일성을 느낄 수 있다.
윈도우폰 8에는 키즈 코너(Kid's Corner)라는 기능이 들어가 부모들이 자신의 폰을 아이들에게 게임을 위해 건네줄 때도 유료 앱을 결제하거나 실수로 폰에 저장된 컨텐츠 삭제, 엉뚱한 번호로 전화를 걸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셋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가 직접 선택한 앱과 게임, 음악, 비디오만을 액세스 할 수 있는 전용 시작화면을 만들 수 있다.
본인이 전체 소셜 네트워크 대신 자신이 원하는 그룹에서만 공유와 채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룸(Rooms) 기능도 제공된다. 윈도우폰 8 사용자들 사이에 개인적인 그룹 생성 및 쉬운 연결, 채팅, 공유를 지원한다.
데이터 요금으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초과를 걱정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센스(Data Sense) 기능은 웹 서핑시 이미지를 압축하고 무료 Wi-Fi 연결시까지 데이터 작업을 지연시키는 등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해준다. 또한 앱별 데이터 사용량도 표시해주며 사용자가 데이터 용량 제한도 걸 수 있다. 데이터 센스 기능은 이번 추수감사절 시즌에 공개되며 추가 기능은 내년 초로 제공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버라이즌이 데이터 센스를 지원하는 첫 번째 통신사가 될 예정이다)
윈도우폰 8은 새로운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각광받는 NFC(근거리통신기술)를 포함한 전자지갑(Wallet)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폰 8에 제공될 새로운 스카이프(Skype) 앱은 Skype 통화를 일반 전화를 받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받을 수 있고, 간단한 탭으로 피플 허브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의 연락처 카드에서 연결하거나 전화걸기에서 연결할 수 있다. 윈도우폰 8의 Skype는 항상 켜져 있고 사용 가능하다.
윈도우폰 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드나라의 이전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삼성전자, HTC, 노키아에서 윈도우폰 8 스마트폰 출시
윈도우폰 8 발표와 함께 출시된 윈도우폰 8 스마트폰은 이미 알려진 대로 MS 윈도우폰의 주요 파트너 업체인 삼성전자와 HTC, 그리고 노키아(Nokia)에서 발표했으며, HTC와 노키아 제품은 북미 지역 이동통신사를 통해 11월에, 삼성전자 제품은 12월에 출시된다.
HTC에서 출시하는 '윈도우폰 8X (Windows Phone 8X by HTC)'는 4.3인치 Super LCD2 디스플레이(1280x720)와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 듀얼 (MSM8960) 프로세서, 1GB RAM, 16GB 스토리지, 800만 화소 카메라, 1800mAh 배터리가 들어간다.
전면 울트라 와이드 앵글의 210만 화소 카메라와 스크래치에 강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2 강화유리 채용, 그리고 HTC 스마트폰의 특징 Beats Audio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동통신사에 따라 LTE 또는 3G 모델로 출시된다.
노키아 루미아 920 (Nokia Lumia 920)은 1280x720 해상도 지원 4.5인치 PureMotion HD+ IPS LCD와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 듀얼 프로세서, 1GB RAM과 32GB 스토리지, 칼짜이즈 렌즈 및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87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가 들어갔다. LTE와 3G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노키아 루미아 820 (Nokia Lumia 820)은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4.3인치 ClearBack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퀄컴 1.5GHz 스냅드래곤 S4 듀얼 프로세서, 1GB RAM, 8GB 스토리지를 갖췄다.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스토리지 용량이 낮은 대신 외장 메모리 확장을 지원한다. 칼짜이즈 렌즈를 사용한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으며, 루미아 920과 달리 배터리 무선 충전 기능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LTE와 3G 통신을 지원한다. 같은 모델의 배리에이션 제품으로 루미아 822와 루미아 810이 있다.
삼성전자 아티브 S (Samsung ATIV S)는 윈도우폰 가운데 가장 큰 4.8인치 화면을 가진 제품으로 1280x720 해상도의 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RAM,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9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300mAh 배터리가 들어간다.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16GB와 3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이 제공된다.
북미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아티브 오디세이 (ATIV Odyssey)'라는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발표한 아티브 S의 스펙과 동일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우폰 8 스마트폰은 버라이즌 2년 약정으로 HTC 윈도폰 8X는 199.99 달러, 노키아 루미아 822는 99.99 달러이며, 삼성전자의 아티브 오디세이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AT&T에서는 노키아 루미아 920과 820, HTC 윈도우폰 8X를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 플랜은 차주에 공개한다. T-Mobile은 HTC 윈도우폰 8X 16GB 모델을 149.99 달러에, 노키아 루미아 810을 99.99 달러의 약정 계약으로 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