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강용한
(cutepunk@dreamwiz.com)
펜티엄4가 발표된지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초기의 펜티엄4는 최적화가 되지 않은 소프트웨어에서의 저조한 성능, 비싼 CPU가격과 메모리, 메인보드 등등의 문제점들로
인하여 거의 팔리지 않다가 2번의 대규모 가격인하와 여러 플랫폼의 발표에 힘입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SDRAM의 사용을 가능케 한 i845칩셋의 등장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3A하면 떠오르는 메이커중 하나인 대만의
ABIT에서도 이번에 i845칩셋을 사용한 2개의 메인보드를 발표하였습니다. BW7, BL7 씨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제가 이번에
테스트를 하게된 제품은 소켓478 CPU를 사용하는 BL7입니다. 그럼 이 제품의 스펙부터 간락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작사 |
| CPU | Supports Intel Pentium®4 Socket478
processor (400MHz System Data
Bus) | Chipset | Intel 845 (ICH2)
chipset , AGP 4X 1.5V device only | Memory | Only Supports PC133 SDRAM Three 168pin
DIMM module up to 3GB MAX
| Audio | AC'97 Digital Audio controller integrated | BIOS | SoftMenu™III Technology | Multi I/O | 4 Channels Bus
Master IDE Ports support Ultra DMA 33/66/100 | 슬롯 구성 | 1 AGP4X slot, 6 PCI
slots and 1CNR slot | 수입사 | ZPCOM
(www.zpcom.co.kr) | 1.
Layout 및 Detail, 조립할 때 조심할 점 어떻게 생겨먹은 넘인지 한번
봅시다.
제 사진 기술이 좀 서툴러서
사진들이 흐릿하게 나온점 사과드립니다. 밑에 나오는 사진들도 다 이러할 것입니다..--; 보드나라 매장에 가서 직접 찾아왔습니다. 보드와
CPU, 그리고 파워까지 주렁주렁 매달고 오느라 꽤나 힘들었습니다. 보드 박스를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은 'ABIT
답지 않다'라는 겁니다. 일단 박스 디자인이 꽤 멋있어졌습니다. 아수스도 따라서 배워야할 듯 합니다.^^. 박스를 여니 보드와 약간의
내용물, 그리고 ZPCOM에서 제작한 간단한 매뉴얼과 홍보성 전단 1장이 들어있습니다. A4용지 한 장짜리 매뉴얼이지만 조립하고
동작시키는 데에 필요한 정보는 다 들어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보드가 들어가있는 정전기 방지 비닐이 바뀌었습니다. 스티커로 뜯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여는 형식인데 안에 에어 쿠션도 되어있고 튼튼해 보입니다. 한번에 보시기에도 꽤 큰 보드라는점은 아시리라
봅니다. 이거 때문에 내부가 약간 작은 케이스들, 특히 GMC제품중 미러, 쿨 등등의 제품은 3번째 5.25인치 베이에 CDRW등을
장착하실 경우 보드와 키스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ABIT가 자주 쓰는 황색 기판에 꽤 가지런히
부품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 MCH와 CPU소켓과의 크기를 보시면 기존의 제품들 보다는 좀 언발란스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CPU가 좀 많이 작더군요. AGP프로가 아닌 일반 AGP 4x 1.5V슬롯이 달려있구요, 아래쪽에는
인텔 보드나 기가바이트 보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AGP Retention Mechanism 비슷한게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런 '스위치'형 고정 클립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쓰기에 좀 불편했습니다. 큼지막한 기가바이트 제품의 그것이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AGP슬롯과 메모리 슬롯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모리를 장/탈착 하실 경우 AGP카드는 빼고 하셔야 됩니다.
메모리 슬롯은 3개가 제공됩니다. 그 아래쪽으로
ATX 파워 연결구와 IDE 포트 2개가 있고 플로피는 사진 아랫쪽 왼편으로 따로 떨어져있습니다.
내용물입니다. 보드 외에 I/O쉴드,
UDMA100 케이블 1개, 플로피 케이블 1개, Game Port 케이블 1개, 쿨러 고정 장치, 설명서/설치CD등입니다.
게임포트가 들어가있는게 좀 특이한데 그것은 이 보드의 I/O구성이 좀 특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CPU슬롯의 모습입니다. 엄청 작습니다. 주변으로
쿨러 장착할 때 쓰이는 구멍 4개가 뚫려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입니다. 3개 짜리네요. ZPCOM
스티커가 붙어있는 쪽에 뭔가 삭제된 흔적이 있는데 그것은 RAID콘트롤러가 장착된 BL7-RAID모델에 IDE케이블을 장착하는
곳입니다.
CPU옆의 캐퍼시터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MCH위에 달려있는 힛싱크의 모습인데 꽤
큰 넘이 단단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보드는 펜티엄4용 파워 서플라이를 필요로
합니다. 4핀짜리 Auxilary Cable이 있어야 하겠죠.
이 부분이 좀 특이한데 계기판처럼 생긴 무엇인가가
달려있더군요. 이것은 보드에 이상이 있을 때 정상이 아닌 부분을 코드로 출력해주는 장치입니다. 고장났을 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그 아래쪽으로 2개의 버튼이 보입니다. 이것은 예전에 TH7-RAID때부터 등장한 온보드 파워/리셋 스위치로, 케이스
없이 테스트를 하는 것이 대부분인 테스터들을 위해 존재하는 옵션입니다. Front Panel스위치들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편리합니다. 제일 아래쪽에는 딥스위치가 있는데
100MHz/133MHz 선택 스위치를 제외하고는 FSB설정 용도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온보드/CNR LAN의 작동(옵션입니다)
유무, SoftMenu의 ON/OFF 조절 정도로 쓰입니다. 그냥 원래의 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사진 위쪽으로 삭제된 칩은
RAID칩입니다. 왼쪽 아래쪽으로 MADE IN TAIWAN이라는 글자도 보이는군요.
슬롯들입니다. AGP 1개, PCI 6개, CNR
1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특이한 백패널 모습입니다. 내장
사운드 연결부분이 가로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USB는 3개가 지원됩니다. 물론 전용 I/O 쉴드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이 전용
I/O쉴드가 상당히 뻑뻑해 제 케이스에 장착하는 데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30분에 걸친 사투끝에 뺀찌로 끝부분들을 살짝 구부려서 겨우
장착했습니다.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 펜티엄4 1.5GHz
소켓478 CPU입니다. 엽기적인 크기 대비가 눈에 띕니다. 쿨러는 제가 봤던 것중에는 가장 크더군요.
이정도면 크기 대비가 확실하죠? 쿨러 왼쪽에
들어있는 CPU는 아예 보이지도 않네요.
제 손에 한번 놓아봤습니다.
쿨러지지대를 고정시키는 플라스틱 핀들이 잘
안들어갑니다. 작은 드라이버같은 것을 사용하셔서 꽉 눌러주시고 옆으로 들어보아 완전히 수평으로 들어갔는지 확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또
CPU가 매우 작고 아래쪽 핀들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관계로 CPU를 장착할 때 방향을 잘못 잡기가 매우 쉽습니다. 잘못 잡고 약간만
힘을 주셔도 CPU의 핀들이 구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코어 뚜껑(IHS : Integrated Heat
Spreader)의 구멍이 mPGA478이라고 쓰여있는쪽의 왼쪽 아래로 오게 장착하셔야함을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쿨러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위쪽 사진에서 보이시는 캐퍼시터들이 쿨러를 내릴
때 살짝 걸리므로 조심해서 다셔야 됩니다.
대충 조립하니까 이렇게 되었습니다. 실험삼아
Mushkin 512M PC133모듈을 장착해 보았는데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테스트들은 모두 삼성 PC133
256M로 진행하였습니다. 조립은 몇가지 문제 외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단 아까도 말씀드린 I/O쉴드 문제... 몇몇 케이스에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스에 쉴드 장착하는 부분의 끝쪽이
둥글게 깍여나간 케이스들은 이거 장착하시는 데 고생 좀 하셔야 됩니다. 보드가 꽤 큰편이라 보드하고 CDROM/RW와
키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몇몇 케이스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그리고 AGP슬롯과 메모리 슬롯 끝쪽이 너무 붙어있다는 점이 약간
불편합니다. 또 펜티엄4 쿨러가 좀 특이해서 장착시 플라스틱이 부러질 것 같다는 것과 옆쪽의 캐퍼시터들을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도 유념하세요. 2.
Test Setup 이번 테스트에 쓰인
부품들입니다. CPU | Intel Pentium4 1.5GHz Socket478 | Mainboard | ABIT BL7 | VGA | ATi RADEON 32M DDR 166MHz | Memory | Samsung PC133 256M 양면 | Hard Disk | Western Digital 200BB | Soundcard | Sound Blaster 128 Vibra | CD-ROM | Samsung 52X | FDD | Samsung
| CD-RW | AOpen 1232A | NIC | Realtek 10/100M PCI | Power | Delta 300W | O/S | Windows 98SE, Windows2000 Pro, WindowsXP Pro | Chipset Drivers | Intel Chipset Installation Utility 3.20.1008, Intel Application Accelerator 1.10 | VGA Drivers | 4.13.7184 (for 98SE), 5.13.01.3226(for 2000 Pro), 5.13.3271(for XP Pro) | DirectX | DirectX 8.0a |
3.
Benchmark 먼저 몇가지 말씀드리고 진행할 것이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점인지 아직 모르겠으나 윈도우98SE 에서 비정상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과 함께 VGA드라이버의 심각한 호환성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윈도우에 진입하다가 화면이 나가 버리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서 드라이버를 바꿔보던 중 7184드라이버만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기간이 짧고 계속 O/S를 바꾸어 테스트한 관계로 아직 문제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였는데
찾게 되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비교는 O/S별로 하겠습니다. 1)
Quake3 Arena
약간은 특이한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98SE에서보다 윈2000, 윈XP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상이 벤치마크 전반에 걸쳐 계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
Mercedes-Benz Truck Racing
MBTR 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차이가 훨씬 크게 벌어졌습니다. 분명 무슨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아직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3)
MadOnion.com 3DMark 2000
이번에는 정 반대 현상입니다. Win98SE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4)
MadOnion.com 3DMark 2001
또다시 같은 현상입니다. 혹시 CPU과열 현상이
아닌가 해서 모니터를 해 보았는데 CPU쪽의 이상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레이디언 드라이버와 i845칩셋간의 호환성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5)
Sandra 2001te CPU
TEST
Multimedia Test
Drives Benchmark
Memory Benchmark
CPU 관련 성능은 모두 평균적입니다. 특별히
떨어진다거나 우수한건 없습니다. IDE의 경우, 인텔 칩셋 치고는 약간 저조한 성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모리 벤치마크의 경우에는
몇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는데 이 메인보드는 메모리를 FSB와 1:1, 또는 3:4로 설정하는 옵션이 BIOS상에 존재합니다.
전자로 선택하면 PC100이 되는 것이고 후자로 선택하면 PC133이 됩니다. PC133으로 맞춘 후 메모리 타이밍을
3-3-6-3으로 세팅했을 시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꽤나 큰 성능 향상입니다. CPU클럭
CPU클럭은 상당히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하실 것은 BIOS에서 CPU 검색을 AUTO로 잡으시면 약 1492정도의 낮은 클럭이 들어갑니다. 이거 보다는
Manual모드로 놓으시고 FSB100, 배수 15(물론 뭘로 맞추셔도 배수락이 걸려있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만)로 맞추시고
FSB:Memory비율을 3:4(PC133)로 맞추고 쓰시면 위와 같은 정확한 클럭이 입력됩니다. 6)
Windows Media Encoder 7.1 펜티엄4가 비디오 엔코딩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어 개인적으로도 이 테스트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에 테스트했던 Athlon DDR시스템이 1분
40초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뛰어난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SDRAM을 쓴 i845에서 이정도 성능이
나왔다는 것이 상당히 놀랍습니다. 성능에 대해서 총평을 해보자면....한마디로
불규칙적입니다. 윈도우98에서 레이디언과의 궁합 문제로 인해 상당폭 성능 저하가 있었고 윈도우XP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매일 O/S를 갈아엎으며 테스트를 한 관계로 좀더 심층적으로 분석을 못했습니다만 며칠 더 해보면 왠지
해결책이 나올 것도 같습니다. 4.
BIOS설정 BIOS는 ABIT특유의 SoftMenu III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CPU와 전압 등을 상당히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FSB는 1MHz단위로 조절 가능하고 전압은
0.025V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BIOS의 SoftMenu III옵션입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시면 약간 특이한게 보이실겁니다. CPU의 FSB가 128MHz로 '비정규'클럭으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AGP와
PCI는 66MHz와 33MHz로 각각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i845칩셋이 기존의 divider방식이 아닌 PCI에 따로 클럭
발생기가 들어가게 설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Phase Lock Loop방식이라고 불리우는 것인데, PCI는 33MHz, 그리고
AGP는 66MHz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FSB Ratio를 Fix PCI로 두시면
CPU에 어떤 클럭이 들어가든, PCI와 AGP의 클럭은 고정되게 됩니다.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상당히 좋은
기능이죠. 전압은 설정치보다 약간 낮게 들어갑니다. 약
0.04V정도 낮게 들어가서 1.75V로 설정하면 1.71V정도가 들어갑니다. 5.
오버클럭 예전부터 ABIT는 오버클럭 잘되는 메인보드로
유명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그 명성이 다소 퇴색된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BL7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상당히 쉽게 1.9GHz로 오버가 되었습니다.
FSB133은 POST는 가능하나 부팅이 불가능했고 이정도가 가장 적당한 오버인 듯 합니다. 전압은 1.76V(설정치 :
1.80V)입니다. Socket478 펜티엄4에 대한 오버클럭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게 어느정도의 오버클럭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오버 능력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6.
안정성 이 테스트는 어떻게 해볼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번에는 Sandra의 안정성 테스트 유틸리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산드라에 보시면 "Burn-in Wizard"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몇 개의 테스트들을 밤새도록 돌리면서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겁니다.
몇시간을 한건지 잘 기억도 안나는데 (거의 하루를
꼬박 이거만 했습니다) 총 337회의 테스트를 연속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결과는 단 한번의 FAIL도 없이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이 테스트를 끝내고 곧바로 CPU온도를 확인해보았는데 약 43도 정도로 양호한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각 슬롯에 모두 하나씩의 장치를 물려놓고
이상 여부를 체크해보았습니다. VGA, Sound Card, NIC외에 ADSL어댑터, SCSI어댑터, 추가 NIC를 설치해놓고
벤치마크 몇 개를 해 보았는데 점수는 약간씩 떨어졌지만 안정성이 의심될 만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7.
마치며... 이 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i845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좀 있었습니다. SDRAM을 쓰면 펜티엄4를 죽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테스트를 마친 지금은 그러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정도면 쓸 만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윈도우 스크롤과 어플리케이션 띄우는 속도에서 오는 느낌은
'부드럽고 빠르다'라는 것이었고 i850+RDRAM과도 체감 성능 부분에서는 크게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저가형
시장에서도 펜티엄4가 쓰일텐데 이정도면 부족할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테스트 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도중에 나타났던
약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조금 더 써보고 해결책이 나오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용산에서 가끔
윈98을 펜티엄4와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는 소문이 나도는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한테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거는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원인 분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호기심에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VGA카드들을
써보았는데 AGP2x만 지원하는 카드는 i845에서도 쓰실 수 없습니다. 보드에서 경고음이 나면서 모니터에 신호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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