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에서 CES 2013을 통해 스크린과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노트북 '씽크패드 헬릭스(ThinkPad Helix)'를 선보였다.
씽크패드 브랜드의 프리미엄 컨버터블 제품인 헬릭스는 스크린을 분리하고 젖혀 사용하는 형태인 '립 앤 플립(rip and flip)' 디자인이 적용된 기업용 프리미엄 컨버터블 PC다.
휴대성을 높이고자 할 때는 11.6인치 화면을 가진 태블릿을 키보드 베이스 부분에서 분리하면 vPro를 지원하는 인텔 3세대 코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무게는 835g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디스플레이는 1080p IPS 패널이 들어갔다.
다른 컨버터블 제품과는 달리 '립 앤 플립' 디자인으로 사용자는 태블릿 화면을 180도 젖힐 수 있고 한번에 베이스와 다시 연결할 수 있다. 스탠드 모드는 멀티미디어 감상 및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용도에 적합하다.
베이스를 연결한 상태로 스크린을 아래로 접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결 포트 확장이 가능하다.
씽크패드 헬릭스 울트라북은 배터리 수명이 최대 10시간으로 온 보드 펜, 풀 사이즈 키보드, 기존 씽크패드 클릭패드보다 20%나 커진 5개 버튼을 장착한 클릭패드가 들어간다.
그 외에 LTE 고속 무선 연결(출시 국가에 따라 다름)이 가능하며 간단한 터치만으로 연결되는 NFC 기술이 제공된다.
사용자의 집이나 직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문보증 업그레이드와 노트북을 떨어뜨리거나 노트북에 음료를 쏟는 사고 시 발생한 손상을 보증해주는 과실무상수리 등, 레노버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컨버터블 PC에도 제공된다.
또한 집에서 전화나 원격 세션 지원을 통해 레노버 프리미엄 지원팀의 전문 기술자들의 도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노버 소기업 서비스의 모든 서비스도 씽크패드 헬릭스에 지원된다. 고객들은 오늘날의 소기업에 유용한 보증 업그레이드, 과실무상수리(ADP), KYD(Keep Your Drive) 및 기타 보호 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