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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대량 생산 2014년으로 연기

2013-01-25 11:5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WD의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SSHD)의 대량 생산이 당초 예정되었던 2013년 하반기에서 2014년으로 늦춰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xbits lab에 따르면, WD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의 대량 생산을 2014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제품 검증에 대한 시간과 제품 성수기인 신학기에 맞춘 업체들의 제품 라인업 편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WD는 지난 CES 2013에서 5mm 두께의 SSHD 라인업인 WD Black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대 24GB의 MLC 방식 낸드 플래시를 통합해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Hot Data)는 통합 SSD에 기록해 성능을 높이고,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Cold Data)는 HDD에 기록해 성능과 용량 향상을 노리고 있다.

 

한편, WD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에이서 그룹과 ASUS는 WD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채택한 노트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25 20:36/ 신고
씨게이트의 실패도 있었고, SSD의 가격도 심히 고려해야하는만큼 하이브리드 하드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25 23:42/ 신고
제품 검증은 내구성 검사도 포함되나... 삼성의 TLC기반 내구성 관련 이슈를 의식했겠네요
게리킬달추종자 / 13-01-26 17:55/ 신고
솔직히 하이브리드는 자동차처럼 하드디스크도 어중간하다고 봅니다. 캐쉬 드라이브도 나온 마당에 디스크에 소모성 플래시를 장착하는 것은 모험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꾸냥 / 13-01-26 20:54/ 신고
하이브리드 디스크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딱히 끌리는 면이 없네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1-29 0:06/ 신고
영 어정쩡한 제품군일텐데...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2-01 11:00/ 신고
SSD나 개발하고 생산하지 SSHD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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