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앱코는 자사의 인기 보급형 케이스인 헥사곤 제품에 가격 변동없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앱코 관계자에 따르면 헥사곤 케이스에 USB3.0 이 추가되어 이미 현재 유통이 진행 중 이라고 하며, 소비자의 혼동을 막고자 2.0 버전의 재고가 소진된 시점에 이를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usb3.0의 추가를, 좋지않은 국내 경제상황과 맞물려 경색되어가는 PC 주변기기 시장과 고객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하여 가격충격을 앱코에서 모두 흡수, 유통가격 및 소비자가격의 변동 없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USB3.0 연장 케이블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USB3.0을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들의 경우 B75형 보드 이상의 메인보드에서는 USB3.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후면포트를 이용해야하는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깔끔한 외모와 보다 원활한 쿨링환경을 제공하는 헥사곤 케이스는, 이번 USB3.0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인보드 제약이 사라져 케이스로 다시금 새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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