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에서 봄 시즌을 겨냥해 보다 밝은 색상의 커버교체로 제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의 스피커 전면을 감싸고 있는 페브릭 커버는 교체가 가능해 기본 옵션인 흰색 이외에도 그린, 브라운, 실버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탈바꿈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목 받침대 또한 밤나무(beech), 오크(oak), 티크(teak)의 3가지 재질을 선택할 수 있고, 브라켓을 이용해 벽면에 부착도 가능하다. ‘베오플레이 A9’의 가격은 339만원이다.
최근 소니에서 출시된 ‘NEX-3N’은 핑크빛 색상이 출시되었다. ‘NEX-3N’ 카메라의 기능으로는 180도 플립 LCD 장착으로 얼굴을 보면서 직접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약 210g의 가벼운 바디 무게와 카메라에 내장된 ‘소프트 스킨’ 효과를 지원한다. 소니 ‘NEX-3N’의 가격은 표준줌렌즈 포함해 6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팝’도 최근 기존 화이트, 그레이 색상에 이어 오렌지 컬러 모델을 출시했다. ‘갤럭시 팝 페스티벌 오렌지’ 제품은 색상은 물론 9.05mm의 슬림 디자인을 채용했고,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등의 스펙을 갖추고 잇으며, 출고가는 70만원 후반 대이다.
마지막으로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25캐스키드슨' 핫핑크와 민트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1만원이다.
뱅앤올룹슨 오용현 팀장은 “IT 제품을 더 이상 기능성에 국한된 ‘기계’가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소비심리가 늘면서 시즌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좌우되고 있다”며, “뱅앤올룹슨 제품의 다양한 컬러감도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향후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