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에버노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로 카카오톡 사용자는 향후 채팅플러스를 통해 채팅의 연장선에서 실시간으로 친구와 에버노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모든 경험을 효율적으로 기록,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에버노트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된 것이다.
에버노트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소통하고 기억을 공유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버노트 필 리빈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에버노트와 카카오의 서비스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양질의 모바일 서비스와 제휴를 확대해가며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는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