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저전력 시장을 겨냥한 Atom의 차세대 모델이 5월 6일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cnet에 따르면 인텔은 이번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로 서버와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실버몬트 아키텍처 기반의 베이 트래일(Bay Trail)과 메리필드(Merrifield) 모델 아톰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인텔의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는 고성능을 위해 비 순차(Out of order) 처리 방식을 채택, 메인스트림 프로세서급 성능을 목표로 22nm 공정의 3D 트랜지스터 디자인을 적용, 최대 TDP 10W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유출된 베이 트래일에 대한 정보를 보면, 동작 클럭은 2.7GHz 이상에 보다 강화된 C7 절전 기능과 DDR3 1333MHz 최대 8GB, DX11과 OGL 3.2, HDMI 1.4a, DisplayPort 1.2, 최대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최대 Full HD 해상도의 HD 코덱(H.264/ MPEG2/ MVC) 인코딩과 디코딩 하드웨어 가속, USB 3.0 지원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