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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번 이렇게 해보세요
서대문구민
조회 : 956 ,2001/11/18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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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저한테도 있었는데, xp를 깔다가 날짜 설정하는 항목이 나오죠? 그 부분을 잘 확인해 보세요. 혹시 현재의 일시보다 훨씬 미래(2000 몇십년정도로 되어있지 않나 확인해보세요)로 되어있지 않나 자세히 보세요. 만약 그렇다면 현재일시로 바꾸어주시고요,
또하나 cmos셋업에서 날짜가 어떻게 되어있나 확인해보세요.
xp를 인스톨할때 일시가 너무 미래인경우나, 현재의 일시와 아주 동떨어진 경우 로고만 나오고 멈추는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인보드 바이오스가 종종 리셋되는 이상한 현상으로 인해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제생각). 이 보드의 바이오스문제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결국 시모스와 인스톨중 현재일시를 잘 확인하시고 다시 xp를 깔아보세요.
고생많이 하셨겠군요. 저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얘기입니다.
그럼 이만..
>며칠전에 제 컴터에 큰 이상이 있었습니다.
>
>그동안 아무이상 없이 너무나 잘 쓰고 있었길래 좋은제품 산건 다행으로 여기면서 말이요..^^;;
>
>내장 사운드가 맘에 안들길래 가지고 있던 사트XG로 사운드 카드를 바꿨습니다.
>
>물론 바이오스에서 내장사운드 UNABLE 하는것 잊지 않구요.
>
>하지만 그게 큰 실수였나 봅니다. 뭔일인지 이때부터 윈XP가 로고는 뜨고 다음으로 넘어가지가 않고 멈춰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됐나 싶어서 사트XG를 빼고 원래 설정으로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부팅은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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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OS문제같아 하드를 날리고 다시 윈2000이랑 XP 깔았습니다.
>
>헌데 윈2000은 로고가 나오고 화면이 나오더군요. XP는 역시 불통입니다.
>
>그래서 윈2000에 드라이버 깔아주고 해상도를 1024*768로 바꿨더니 헉...모니터에 까만색만...리부팅 시키니깐 XP랑 똑같은 증상..을 보이더군요.
>
>두개의 OS다 VGA표준모드에선 작동됩니다.
>
>이건 누가봐도 VGA카드 아니면 메인보드 불량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메인보드랑 VGA카드 두개를 달랑띠어서 어제 MSD로 찾아갔습니다.
>
>혹시 CPU랑 램 핑계를 댈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지고 갔습니다.
>
>제껀 VGA도 MSD것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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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접수보는 아저씨한테 증상을 이야기 하니깐 혹시 소프트웨어 문제일지 모른다는겁니다. 헉..누굴 허접으로 아나... 3개의 OS에서 다 똑같은 증상이 일어나는데 이게 소프트웨어 문젭니까?
>
>그러더니 그곳에서 직접 윈도를 깔아보라는겁니다...제가 AS 받으러 갔지 테스트 하러 갔습니까? 충분히 테스트 하고 정신적 피해와 시간적 피해를 입은 사람한테 또 테스트를 하라고 하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
>그리고 나서 그 아저씨 하는말이 더 가관입니다. 혹시 모니터랑 특성탈수도 있다고...그리고 파워도 가릴수 있다고...전부 가지고 오면 다 테스트 해봐서 이상있는부분 찾아준다는군요....참나..집에서 충분히 테스트 해보고 VGA아니면 메인보드라는 결론을 내렸는데...이말은 본체랑 모니터를 직접 다 들고 오라는말 아닙니까? 키보드와 마우스랑 충돌 일어난다는 말 안들은게 안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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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열받았습니다. 조금 있으니깐 하드랑 뭐 그런것들을 내오데요..직접 깔아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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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VGA먼저 테스트 해달라고 그랬습니다. 이건 간단히 그쪽에서 테스트 해줄수 있는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20-30분정도 기달리랍니다. 시간이 걸린다고...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위와같은 증상이 일어난다면 VGA카드 테스트해서 이놈이 정상이면 보드 문제인걸...AS센터에서 이런걸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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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허탈했습니다. AS센터에서 VGA카드 테스트 하는데 20-30분이 걸린다니... 우리집에 오면 제 컴터 뜯어서 보여주는데도 10분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물론 테스트 할 제품이 많다고 하면 이해가 갑니다..이정도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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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VGA카드 가지고 가더니 15분정도 기달리니깐 안쪽 테스트 실로 오라더군요. 그래서 가봤더니 VGA카드는 정상이었습니다. 잘 돌아가는군요.. 예상했던 결과였습니다. VGA는 혹시나 해서 가지간놈이었고... 진작부터 메인보드의 이상을 예감했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해주시는 기사 아저씨한테 그럼 메인보드 이상이겠네요? 했더니 메인보드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네. 그랬더니 그놈도 테스트 해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래요 하고 메인보드를 보여주는순간. 기사 아저씨가 이놈은 지금은 교환해줄것은 없고 수요일날 택배로 보내준다더군요.
>
>제가 테스트 안해보나요? 그랬더니..테스트할 필요가 없다더군요. 수요일날 새 제품이 들어오니깐 그때 새것으로 바꿔준다더군요..4일동안 난 뭐하나...??
>다행히 집에 세컨PC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디아를 해도 막 끊기고 그러지만..랙이 생겨서 앵벌도 못하지만...그래도 인터넷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
>마지막으로 애슬론XP 1500쓰다가 셀 500 쓸라니 아주 곤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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