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제 생각인데요...
전 BX보드에 펜티엄2를 쓰다가 펜4로 업그레이드를 할려다가
돈이없어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애슬론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게 된건
ECS K7VZA 3.0(KT133A), AMD Athlon 1.2Ghz (266)
이 두개를 샀습니다.
MSI 보드를 살려다가 벤치마크보고 ECS껄루 선택하게 되었죠..
그리고 하드,그래픽,램,사운드는 얼마전에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특별히 불만이 없어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 보드 첨부터 말썽...
윈도XP 깔구 나누미(구루구루) 켜놓으면 5분안에 다운입니다.
전 그래서 문제는 ADSL 모뎀인줄 알고 하나로통신 불러서
Speed Stream 3021 모뎀에서 SupeRex ADX2300NT 모뎀으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두 증상은 나아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윈도XP를 포기하고 윈도98과 윈도2000을 멀티부팅하기로
맘을먹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잦은 다운으로 의심가는
하드웨어는 모조리 교체해봤죠...
일단 파워를 케이스 살때 같이주는 300W 파워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에너멕스 350W로 새로 샀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그대루입니다....
하드는 퀀텀에서 웨스턴디지털로 교체해보고
그래픽카드는 세비지4에서 지포스2MX로 교체 해보았지만
마찬가지... 그래서 결국 MSD 고객센터로 수리받으러 갔습니다.
A/S 담당자가 다 수리를 하고 저한테 이러더군요...
CPU 팬에 전원을 공급하는 핀이 문제라구.. 이거때문에
팬이 도중에 멈추고 이로인해 시피유가 다운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핀을 새로 남땝했다고 했습니다.
핀은 전혀 이상이... 전 케이스를 열고 쓰는 편이라 도중에 팬이 멈추거나
팬이 멈춤으로 인해 시피유 온도가 급상승한적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피유는 항상 52도 정도 유지되었습니다.
암튼 수리받고 기분좋게 조립을 다시했지만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결국 최후의 선택은 보드교체였습니다.
용산에가서 그 점포에 하나남은 기가바이트 7VTXH 보드를 13만9천 주고 사고
DDR램을 사게되었습니다.
집에와서 조립결과 지금까지 사용하는데요
대만족입니다. 이유없이 다운된적은 한번도 없고요....
벤치마크수치는 낮아도 안정성은 최고입니다.
참고로 제 동생컴은 셀러론입니다.
보드는 대만 Procomp 사의 440LX 보드입니다.
하지만 이 보드도 아주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ECS보다 Procomp가 보드는 더 잘 만듭니다.
ECS는 K7VZA에 이어 K75SA 보드까지 문제를 만들었는데요
암튼 다시는 ECS 보드 사지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