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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XP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김형우
조회 : 2781 ,2002/02/09 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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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창하게 테스트 랄건 없이 그냥 부담없이
이것저것 건드려 보면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램을 킹맥스333으로 바꿨음에도, 기대했던 150/150 은 실패.
역시나 프라임 테스트 중에 리부팅 되는군요. 아아.. CPU가 안따라주는 것인가...
먼저 보드 레이아웃과 설치하면서 살펴본 소감입니다.
보드 사이즈가 줄어 나사 3개가 남았습니다. K7S5A 때의 널럴함에서 오는 깔끔함.. 그런 느낌이 없네요. 게다가 ATX와 Micro ATX 케이스를 모두 고려했다는.. 각종 단자(USB, 패널, 오디오..)들이 널려있어 깔끔한 느낌은.. (전원부를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1. 일단 이 보드의 큰 자랑거리(?)인 배수 조절 점퍼.
하필 왜 씨피유 소켓과 램소켓 사이에 박아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쿨러가 알파PEP66 이라 더 비좁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점퍼도 제공하지 않는건...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인지...
개인적으로 배수오버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니.. 아예 관심을 끊기로..
2. 한결같이 지적받는 전원 단자와 FDD 커넥터.
심재한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PEP66 쿨러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환영받을수도 있는..
하지만 내부 미관을 심각하게 고려하시는 분들께는 최악의 테러가 아닐까 싶네요.
보드 한가운데로 전원케이블이 굽이치는 모습이...
FDD 커넥터의 위치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2년전부터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_-;;;
3. AGP 슬롯에 고정 걸쇠가 있어 좋습니다.
비디오카드가 슬쩍 빠져나와 부팅이 안되는 경우를 경험해 보신분들은 만족감을 아실듯..
4. 그 외, 파워 FAN 모니터링을 위한 단자가 하나 추가된 점은 환영할만 했고,
PCI 슬롯 사용시 후면에 위치한 USB2(LUSB1) 단자 이용이 불편했습니다.
다음은 바이오스. 개인적으로 정들었던 AMI 바이오스(BX 시절의 TYAN 보드, K7S5A에서도..)를 버리고 AWARD 바이오스가 장착되었네요. 갑자기 불어난 설정 항목들에 처음에 약간 당황.
1. Quick Boot 설정시.. 초기화면 보기도 어렵습니다. 번개같은 부팅..
2. 램설정 Normal - Fast - Ultra 는 작동하나,
레이턴시 등 건드리면 비프음 내면서 부팅 불가.
저는 다행히 CMOS 클리어 점퍼가 제대로 동작했습니다..-_-;;
부디 바이오스 업으로 해결되야 할텐데요... 새리비젼까지는 없어야...
3. 그외, 살아 돌아온 AGP Fast Write, APIC 기능, 그리고 전압 조절 항목이 눈에 띄네요.
이상 745XP 첫인상을 말씀드립니다.
거의 하루 종일 켜놓고 있었는데.. K7S5A 때의 끔찍한.. 문제들은 전혀 없네요..
그나저나.. 비동기모드에서의 성능 저하에, 166/166 동작 불가..
그렇다면 과연 745XP 보드의 의의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그걸 발견하는 것이.. 이번 테스트의 과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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