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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발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필자는 모든 신기술을 사랑한다. 특히 신제품 출시나 가격 전쟁, 오버
명품, 이런 것들을 무척 좋아한다. 물론 본인의 손에는 뭐가 씌였는지 사는 족족 명품은 커녕 불량만 뽑아내는 경지에 이르고 있지만...
아무튼 하드웨어의 빠른 변화와 제품 출시만큼이나 리뷰어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은 없다.
필자의 집에 있던 옛날 컴퓨터 잡지에 인텔과 AMD의 1GHz CPU를
비교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다 : "속도 경쟁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참고로 필자는 이와 비슷한 문구를 훨씬 전의
Voodoo2와 RIVA TNT2 벤치 기사에서도 본 적이 있다. 800x600 고해상도에서도 30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돌릴 수 있으니
이제 그래픽 카드에서 더 이상의 속도 경쟁은 필요 없다고... 과연 그랬는가?
PC의 발전이 빠르다고들 하지만 ID Soft 같은 게임 개발회사도 마음만
먹으면 최고 사양으로도 버벅거릴만한 DOOM3 같은 게임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것이 사실이다. 툼레이더를 800x600으로 돌리며
좋아하던 시절에서 이제는 1024x768은 기본이고 1600x1200 해상도에 화질을 좋게 하려고 AA(Anti Aliasing)와
AF(Anisotropic filtering)을 걸고 둠3나 하프라이프2를 풀옵션으로 돌리려면 그래픽 카드는 아직도 한참은 더 빨라져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기술의 정점은 메인보드다. 메인보드는 말 그대로 컴퓨터의
중심(Main Board)이며, 모든 부품의 어머니(Mother Board)다. 메인보드를 통하지 않고 그 어떤 잘난 부품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또 메인보드의 지원능력이 안된다면 아무리 메인보드보다 수십배 비싼 부품을 가져와도 메인보드의 한계를 없어날 수
없다.
보드나라에서는 2003년 상반기 결산 그 두번째로 2003년도 상반기 동안의
메인보드 시장과 신기술을 돌아보며 하반기를 예측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상반기 결산 치고는 상당히 늦게 진행되었다. 실제로 상반기는
1~6월, 하반기는 7 ~ 12월이 맞지만, 용산의 사이클로는 8월말 ~ 9월초에 상반기 장사가 종료되고, 이 이후부터는 성수기를 대비한
체제로 준비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내년장사를 준비하는것이 9월부터이다. 이번에는 2003년 8월까지의 상반기 메인보드 동향을 같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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