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CIe M.2 SSD 플렉스터 M6e 256GB SSD 성능
플렉스터 M6e 256GB SSD는 PCIe M.2 인터페이스 제품이지만 M.2 슬롯이 없는 구형 메인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PCIe 2.0 x4 브릿지 카드에 장착된 상태로 출시되었으며, 따라서 굳이 지금 쓰는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M.2 SSD의 고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데, 실제 성능이 어떤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자.
플렉스터 M6e 256GB, SATA 6Gbps를 넘는 700MB/s 대의 최대 성능 발휘
대표적인 스토리지 성능 확인을 위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반 소비자용 SSD인 삼성 840 PRO 256GB 모델과 비교시 연속 읽기와 쓰기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512K 읽기와 쓰기 성능 역시 우세한 성능을 보여준다.
단지, 실 체감 성능에 높은 영향을 주는 4K (QD32) 읽기와 쓰기 성능은 약간 뒤쳐지고, 4K QD32 쓰기 성능은 크게 뒤쳐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보다 세부적인 성능은 어떨까? Anvil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해 보자.
Anvil's Storage Utilities 성능 테스트에서도 살펴보면 연속 읽기와 쓰기 성능은 840 Pro 256GB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4K나 32K, 128K 성능에서는 읽기와 쓰기에서 약간 낮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 테스트와 앞서 Crystal Disk Mark에서 512K와 연속 테스트에서 읽기/ 쓰기 모두 높은 성능을 보여준 것을 감안할 때, 플렉스터 M6e SSD는 작은 용량의 파일이 많은 작업보다는 대용량 파일을 다루는 동영상이나 사운드, 일러스트레이터, 3D 그래픽 작업등에서 고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PCMark로 보는 플렉스터 M6e 256GB의 성능은?
PCMark Vantage의 경우 플렉스터 M6e 256GB가 전체적인 성능은 대략 30% 이상 삼성 840 Pro 256GB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측정되었으나, PCMark 7에서는 거의 동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앞서 살펴본 바 처럼 플렉스터 M6e 256GB 모델이 큰 용량의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삼성 840 Pro 256GB가 작은 용량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보이는 특성이 반영된 것 때문으로 판단된다.
PCMark 8 최신 버전으로 성능을 확인해 보면 이러한 특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지 성능을 나타내는 종합 스코어는 양측이 같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지 기준이되는 스토리지 대역폭은 플렉스터 M6e 256GB가 약 8% 가량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제대로된 M.2 SSD를 빠르게 쓰고 싶다면? 플렉스터 M6e 256GB
인텔 하스웰 리프레시와 함께 9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출시되었지만 정작 CPU나 메인보드 보다 새롭게 등장한 M.2 인터페이스 SS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 출시된 M.2 SSD는 그 종류가 적고 무늬만 M.2지 실상은 SATA 6Gbps 대역폭에 성능 제한이 걸리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M.2 SSD를 쓰기 위해 메인보드까지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플렉스터에서는 M.2 SSD를 쓰고 싶지만 메인보드를 교체하면서 까지는 쓰려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겨냥한 네이티브 PCIe M.2 기반 SSD인 M6e를 출시했다.
이번 기사에서 플렉스터 M6e 256GB를 통해 살펴본 네이티브 PCIe M.2 기반 SSD는 SATA 6Gbps 대역폭의 한계를 가뿐히 넘어선 것은 확실하지만, 이제 시장에 M.2 SSD의 도입 초기인 만큼 대역폭의 한계에 다달은 SATA 6Gbps를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상용화 초기인 점과 아날로그 기반인 HDD를 위해 디자인된 AHCI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한계를 감안할 때 앞으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으며, 플렉스터 M6e 시리즈는 SATA 6Gbps의 한계 돌파를 오메불망하던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