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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제품의 강점은 빠른
시장 출시이다. KT600을 장착한 A7V600과 KM400을 장착한 A7V8X-MX 메인보드가 벌써부터 판매에 돌입했으며, 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미 여러 KT600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일본 아키하바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은 제품 출시가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나마 ASUS 제품의 출시가 빠른편이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A7V8X-MX 또한 아키하바라에 등장한지 몇일
지나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판매에 들어간 경우이다.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Micro ATX 타입으로 Slim PC나 Second PC에 적당한 구성이다. 그래픽코어 내장 메인보드가 주로 성능보다는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등의 작업을 목적으로하는 PC에 사용되는만큼 Micro ATX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제품 레이아웃을 보면 슬림한
면이 조금 떨어지지않아 싶은데, 이는 VT8237 사우스브릿지 및 부가 기능을 염두하고 제품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진을 통해 각
부분을 살펴보자.
노스브릿지인 KM400의
모습이다. KM400 칩셋은 FSB200/266/333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S3의 새로운 그래픽엔진인 UniChorme을 내장하고
있다. Savage로 유명했던 S3는 오래전 VIA에 인수되었으며, VIA의 칩셋 내장형 그래픽코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KM266 및 P4M266 칩셋에는 ProSavage8이 내장되었지만 KM400 부터는 UniChrome 이라는 새로운 그래픽코어를
내장하게 되며, MPEG-2 하드웨어 가속 기능과 Dual Display 기능인 DuoView를 지원한다.
노스브릿지 쿨링은 쿨러없이
방열판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Slim PC를 타겟으로 하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의 경우 쿨러보다는
방열판을 장착하는 편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전원부 구성은 약간 듬성듬성한 편이지만, ASUS의 제조 경험이나 노하우를 바탕하고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FSB 조절이
BIOS에 가능하게 되면서 딥스위치 사용이 거의 없어진 상황인데, A7V8X-MX는 이제는 고전적인 방법이 되어버린 딥스위치를 통해
FSB를 조절하도록 되어있다. BIOS 설정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인지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한번 맞춰놓으면 왠만해선 바꿀일이
없으니 그리 자주 사용하진 않을 것 같다. 다만 Auto 모드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설정 방법은 메모리 슬롯
위쪽으로 프린트되어 있으며, 이를 살펴보면 FSB200 사용시에도 AGP/PCI 클럭은 66/33Mhz가 인가된다고 나타나있다.
KM400 칩셋이 공식적으로는 FSB333까지만 지원하지만 A7V8X-MX는 FSB200 지원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 제품이
오버클럭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기에 실제적으로 FSB200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을 듯하다.
메모리 슬롯은 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그 옆으로 파워 커넥터라던지 IDE/FDD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 그래픽카드 사용을 위한 AGP 슬롯도 마련되어
있으며 PCI 슬롯은 슬림 PC의 일반적인 스펙인 3개가 존재한다. 메모리 스피드는 DDR200/266/333을, AGP는 AGP
4X/8X 규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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