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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03년 대한민국 메인보드 총 결산!

2003-12-30 0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 AMD - Episode IV. A New Hope



본격적인 64bit의 미래를 연다! Athlon 64 시리즈 출시

올해 컴퓨텍스에서 발표회를 가졌던 AMD의 차기작 Athlon 64 시리즈는 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32bit 환경에서 64bit로 한단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텔의 아이테니엄 시리즈와 달리 x86을 기반으로 하여 32bit와 64bit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재 32bit 윈도우즈를 쓰는 사람과 앞으로 64bit 윈도우즈를 사용할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다가오고 있다.

 

Athlon 64 시리즈를 받쳐주지 못하는 환경 - 메인보드, 메모리, 운영체제, 그리고 가격

Athlon 64의 데뷔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았던 AMD 시장은 Athlon 64 시리즈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정작 국내에 출시되었음에도 판매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물론 펜티엄4를 뛰어넘는 높은 성능과 아직 경쟁 제품이 없는 32bit-64bit 동시지원은 굳이 인텔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높은 가격을 책정할 이유가 되지만 10-20만원 사이의 가격에 익숙해져 있는 AMD 유저들에게 AthlonXP와 Athlon 64의 가격차이는 64bit 전환을 고려하기 어려운 이유가 된다. 

거기에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하여 Athlon 64보다 높은 성능을 내는 Athlon 64 FX는 현재 940 핀 방식에서는 일반 메모리보다 훨씬 비싼 ECC 메모리만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 지금 당장 Athlon 64 제품을 구입한다 하더라도 64bit 환경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다. 일반 유저들에게 64bit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64bit 운영체제와 프로그램들이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운영체제가 아직 출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리눅스는 이미 64bit 버전을 내놓았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즈는 내년 초로 예정했던 64bit 운영체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64bit 윈도우즈가 언제 출시될 수 있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릴 듯...

Athlon 64 시리즈에 가장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었던 운영체제 64bit 버전의 윈도우즈의 출시가 연기된 것은 AMD에겐 치명적인 일이다. 인텔의 입장에서야 마이크로 소프트의 64bit 윈도우즈 출시가 늦으면 늦을수록 이미 64bit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는 AMD에게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또 그 사이에 자사의 프로세서에 어떻게 Athlon 64 시리즈에 대항할 기술을 넣을 것인지 고민할 시간도 번 셈이다.  

이와 반대로 AMD는 자사의 앞선 64bit 기술과 성능을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 없는 딜레마에 처해있다. 물론 64bit 서버시장이나 64bit 리눅스에서는 그 성능을 입증할 수 있지만 정작 가장 많은 구매층이 주시하고 있는 윈도우즈 시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다. 이는 AMD에서 처음 Athlon CPU를 선보이기도 이를 받쳐줄 메인보드 칩셋이 늦게 나와서 애를 먹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64bit 윈도우즈가 출시되기까지의 시간을 자사의 Athlon 64 시리즈의 공정을 개선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가격을 충분히 낮춘다면 윈도우즈 출시와 함께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 때까지 이미 한계에 달한 Athlon XP 코어와 나중에 사는 것이 가격적으로 이익일지 모르는 Athlon 64를 지금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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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찐~~카!™ / 03-12-30 1:22/ 신고
오오~~
방금 올라온 기사내요~!
양이 굉장하군요.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흐흐흠 / 03-12-30 1:45/ 신고
MSI 아쉽지요.
imij2 / 03-12-30 1:58/ 신고
체인텍은 작년보다 비교적 마니 나아진 느낌..센터도 깔끔해졌고 사이트 리플도 빨리올라오고..
유지 / 03-12-30 8:24/ 신고
한눈에 싹~ 들어오네요 ㅋㅋ
LANPARTY에 오타가 하나 있네요. IWILL의 854PE도..
잘 보고 갑니당 ^^
circlet (ID) / 03-12-30 9:26/ 신고
잘 정리된듯.. 잘 읽었습니다..
폭풍전야 (ID)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30 11:19/ 신고
유지님 지적해주신 오타 수정했습니다. ^^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이 쓰다 보니까 오타가 난무하는군요. ㅡㅡ;
dungs (ID) / 03-12-30 12:39/ 신고
Soltek 부분에 Slotek이 보이네요;;
김용국 / 03-12-30 12:43/ 신고
유니텍의 저 혐오스러운(?) 박스 패키지를 보고
구매욕구를 느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어떻게 저렇게도 센스가 없는지.. 쯧..
kluxes (ID) / 03-12-30 13:04/ 신고
유니텍 정말 혐오 스럽네요 ^^;
grea74 (ID) / 03-12-30 13:05/ 신고
soyo 보드..팬티엄 시절에 사용하고서
좋은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개인적으로 분발하길 기대해 봅니다.. 제발 망가지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뭐가 되었든 수리 받으려면 피곤..

그리고 asrock보드는.. 솔찍히 좀 실망.
아.. ali칩셋 쓴 보드.. 전원부에 상당히 실망.
구입해서 사용도 30분도 사용 못하고 맛갔다는.
두군데 회사가 공급하죠?? 이름이 기억 안나는군요.
아직도 수리 못받고 먼지 쌓여 있다는.

그래도 다만 2~3만원 더 주더라도 asus는 돈 값을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애용할것 같습니다.
아수스.. stcom도 트러블 없는 운영 부탁드립니다.
ddccffvv / 03-12-30 13:08/ 신고
유니텍박스패키지를 혐오스러움으로 인해 강한인상을 남기고 한번 더 유니텍이라는 회사의 이미지를 어필할수 있어서 예쁘장한포장보다 전 특색이 있어 보여 좋습니다..
향기 / 03-12-30 14:38/ 신고
유니텍 저 박스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정말 끝까지 안 바꾸네요..

디자이너 월급을 많이 줘서 가까워서 그런지..

아무튼 정말 센스가 ...입니다.
ggg / 03-12-30 17:26/ 신고
슈마에서 솔직히 EPOX제품군을 다시 활성화시켜줬으면 하는 생각인데..... 알바트론,셔틀 나쁘진 않지만 별로 인기가 좋지못하므로
gyang (ID) / 03-12-30 19:06/ 신고
흠..
64비트 윈도우즈라...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PPZCorea (ID) / 03-12-30 19:50/ 신고
유니텍 메인보드 박스가 .. 조금 혐오스럽네요
예상외로 MSI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군요

물론 메인보드수입유통사들의 힘겨루기가 문제가
된것도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커녕. -_- 오히려 으르렁..
거리니... 쯧쯧..

내년 메인보드 시장은 어떻게 되갈지 상상히
궁금하네요

기사 쓰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고맙습니다:)
hrfscigd (ID) / 03-12-30 22:30/ 신고
Ms가 인텔한테 돈먹은듯
기술문제는 아닐꺼라예상함
hrfscigd (ID) / 03-12-30 22:43/ 신고
빨리애슬론64FX소켓939가나오길
그래야 빨리듀론750을 업그레이드하징!!!1
youknow (ID) / 03-12-31 0:12/ 신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ruriichi (ID) / 03-12-31 0:21/ 신고
올해는 50만원 이하의 컴터만 조립한 것 같군요
건든 시퓨가 AMD 1700 1800 (a,b,신형) 2000
개인적인 취향으로 하나빼곤 전부 기가 비아보드
아 슈마(에폭스) 보드는 전원 케이블 꼽는게
시퓨 바로 옆에 있었던게 인상에 남는군요
결론은 Intel 한번 만져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끼는지도 모르는...

wowl95 (ID) / 03-12-31 10:29/ 신고
잠깐 짬내어적어봅니다..
근 2년간 셀러론(333,800,1.0,1.7,2.4) 주구장창하다가 펜4 2.4a를 잠시지나서 꽁자서브(에슬론2000이 중간에 생기고) 바톤(2500)으로 넘어 왔습니다. 성능이야 알것같지만 얻은 결론은 이전도 절대 나쁘지 않았다란 생각이 들고 저도 막생해보니 각각 다른계열 시퓨에 대한 서로의 독설들은 역시 무지와 독단에서 비롯한 독설임을 느끼게 됩니다.
개똥을 약으로 쓸수 있냐 없냐에 빗대어..ㅎㅎㅎ

하여간 메인보드의 명암은 마케팅과 A/S에 갈렸다고 개인적인 주판알을 팅겨봅니다.
또 많이 아쉬운점은 1천만원든 마케팅 비용중 50만원만 떼어서 100명에게 인당 5천원어치 추가 A/S서비스라도 더 잘해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머리에 도는군요. ^^
dualmoon (ID) / 03-12-31 11:11/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 MSI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아~옛날이여 / 03-12-31 21:01/ 신고
저도 얼마전 머리에 총 맞은 셈치고,
AMD로 바꿨습니다. 그전에는 돈이 없어서 중고나
셀러론을 쓸지언정 인텔을 고집했는데,
어느덧 참 한심한 짓거리란걸 알았습니다.
결국 그저 자기 만족인것을..
한때 인텔 빠돌이에서 이제 AMD 빠순이를 거쳐
이제는 무정부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드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내년에도 좀더 좋은 PC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pepper_fie / 04-01-03 11:14/ 신고
8. Minority Reports
두번째줄 suttle -> shuttle
ㅎㅎ / 04-01-03 23:42/ 신고
GIGABYTE 요번시즌 많이 선전해보이네요..

저도 기가바이트 유저지만.. 아무튼 2004시즌도 파팅^^
best0123 (ID) / 04-01-06 0:23/ 신고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높은 기술 수준을 가진 유통사를 가졌음에도 SOYO의 이런 사고방식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퓨쳐리안은..." -- > 퓨쳐리안이 국내에서 언제부터 기술수준이 손꼽혔었는지요..???? 자잘한 결함조차 잡아내지 못하는 기술수준으로 ..... 국내 유통사의 자질부족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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