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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M, 열덩어리 펜티엄4의 대안이 될 수 있나?

2005-07-08 10:53
최광수 前 기자 press@bodnara.co.kr

2. Banias.. 그리고 Dothan까지.



펜티엄 4의 넷버스트 아키텍쳐가 비효율적이라는 것?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클럭을 쉽게 끌어올리기 위해 20 개나 되는 많은 파이프라인을 도입했고, 이 때문에 IPC(클럭당 명령어 처리 개수) 값이 낮아졌으며, 분기예측이 실패할 경우 시간 손실이 커졌다. 때문에 같은 클럭이라면 펜티엄4보다 펜티엄3가 훨씬 성능이 좋은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였는데, 이 사실은 인텔이 CPU 클럭을 빠르게 끌어올리면서 묻혀져갔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전제조건인 저전력을 실현하려면, 효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넷버스트 아키텍쳐는 모바일 프로세서에는 어울리지 않다. 인텔이 모바일 프로세서를 개발함에 있어서 펜티엄 4보다는 펜티엄 3를 닮아야만 하게 되었는데, 10 개의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던 펜티엄 3 프로세서로는 다이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클럭을 높이기가 어려운 문제점이 남아 있다.

인텔에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펜티엄 M의 파이프라인 스테이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클럭을 올리는 문제와 효율을 유지하는 문제의 절충안으로 펜티엄 3 < 펜티엄 M < 펜티엄 4 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외에도 전용 스택 매니져, 분기예측 강화, Micro Ops Fusion 기술 등을 접목했고, 최적화된 대용량 L2 캐쉬를 통해 효율을 끌어올렸다. 펜티엄 M이 펜티엄 3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너무 달라졌다.

센트리노 플랫폼과 함께 런칭된 초기 펜티엄-M 프로세서는 130nm 공정의 베니아스(Banias) 프로세서였다. 이후 출시된 90nm 공정의 도선(Dothan) 프로세서는 공정의 개선으로 집적도가 향상되면서 남는 공간을 L2 캐쉬 용량을 늘리는데 활용했다. 베니아스에서 1MB였던 L2 캐쉬는 도선에서 2MB로 늘어났으며, 공정의 개선으로 같은 클럭에서의 전력 소모량이 베니아스보다도 적다. 또한 FSB400으로만 출시 되었던 베니아스와는 달리 FSB533 프로세서가 추가 되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사실 뒷북에 불과하고, 이번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도 그리 연관성이 없다. 센트리노는 언제 런칭 되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이며, 도선 프로세서와 함께 소노마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한지도 한참이다. 지금에 와서 중요한 것은 데스크탑에서 펜티엄4의 대안으로 펜티엄-M의 입지이다. 이 페이지에서 알아본 펜티엄 M 프로세서의 태생은 펜티엄 4보다 클럭대비 효율이 좋다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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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mmz / 05-07-08 11:23/ 신고
애슬론64와 더불어 정말 멋진 CPU입니다. 프레스컷만 좀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지만 이전 CPU는 인텔 정말 좋았죠..(423 제외)
whitesnake (ID) / 05-07-08 11:34/ 신고
내년초에 요나가 정확한 가격정보와 함께 478/479로 풀린다는 말이 있었는데 현실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역시 저전력 도선/요나와 프레스캇을 위한 775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같습니다. 기사 잘보았습니다
healings (ID) / 05-07-08 11:56/ 신고
이런시도들은 많이 하는데 외 고장나서 못쓰는 노트북에 멀쩡한 씨피유는 외 데스크탑으로 못옮기는거죠?

궁금하군요
잘봤습니다 좋네요
dualmoon (ID) / 05-07-08 11:59/ 신고
저발열이란 것이 정말 맘에 드는 모바일 시퓨....라지만....케이스도 그에따라 더 작게 만들어 나오지 않는다면 그닥 매력이..^^;;
비회원 / 05-07-08 12:25/ 신고
정말 인텔에서 뭐가 두려운건지 상세한 정보문서를 공개
하지 않습니다. 펜M 상세정보라고 클릭해보면 펜3 문서뿐이니. 모바일정도에서 몰라도 데탑용으로는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simpid (ID) / 05-07-08 13:14/ 신고
예전에 어떤 벤치에서....
다른 성능은 우수했는데...

컴파일 성능에서 좀 심각할정도로 떨어졌던걸 본 적 있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잊을 수 없군요.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7-08 16:35/ 신고
펜티엄4-m와 펜티엄m이 같은 클럭에서 속도와 발열차이가 많이 나서 궁금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현재 펜티엄4-m 델노트북을 사용중인데, 확실히 저발열,고성능이더군요..(1.6Ghz,센트리노)
hosinoasuka (ID) / 05-07-08 19:21/ 신고
아~~ 좋은 기사였습니다. 잘봤네요
음.. / 05-07-08 19:30/ 신고
멀티미디어 성능을 좀 올리고..

하이퍼 쓰레딩도 적용좀 하고..

메모리 콘트롤러 내장좀 하고...

기본 FSB 도 200 정도로 상승시키고..

그러면..애슬 64보다 나을수도..물론 가격이;;관건이지만요.

ㅎㅎㅎ / 05-07-08 21:13/ 신고
하이퍼스레딩은 적용하기 약간 힘든게..
넷버스트 아키텍쳐의 긴 파이프라인을 활용한거라고 알고있기때문에 아마 파이프라인이 짧은 펜M은 효율이 떨어질듯 합니다..
튜리온 / 05-07-09 1:38/ 신고
 
리뷰에서 한가지 지나친 점으로 인텔 모바일계열은 32비트 전용 CPU 라는 점을 지적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infinity9 (ID) / 05-07-09 14:17/ 신고
AMD 유저이지만.. 도썬.. 확실히 탐나는 성능은 틀림 없습니다.. ㅎㅎ
royal (ID) / 05-07-09 20:56/ 신고
저발열인건 좋은데. 가격대 성능비는 그다지 -_-;
wowl95 (ID) / 05-07-10 0:32/ 신고
amdxp-m은 본래 같은 플렛폼으로 연결제품이지만
펜티엄-m은 계열 자체가 다른제품으로 플렛폼이 달랐기 때문에 사실 의미가 다르죠.. 컨버터가 출시됐다하더라도 어차피 메인보드+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컨버터의 의미는 확실한 변종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KKJI / 05-07-10 9:00/ 신고
저같으면 도썬 내장된 노트북을 사는 것이... -.-;
역병창궐 (ID)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7-10 10:33/ 신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러나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굳이 추가비용을 들여가며
살 여유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HTPC 에서 약간의 고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거 하나는 그런 것 같습니다.
확실히 성능 하나는 탐난다고^^;;
임현규 / 05-07-10 13:57/ 신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요나 / 05-07-11 14:25/ 신고
인텔이 저전력 프로세서를 저렴한 가격에 데스크탑 시장에 투입하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려야 할 일이다. 목 빠질 때까지 한번 기다려 볼래요.
요나 / 05-07-11 14:27/ 신고
마이너 업을 모바일CPU 기반으로 하려는데, 마이너 업인데도 컴 본체 최신형 한대 완품으로 사는 가격이랑 별반 차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 통탄을 금치 못하겠으니...
요나 / 05-07-11 14:28/ 신고
L2 Cache 와 저발열, 저전력소모량 때문에 자꾸 탐나는 모바일 플랫폼... 가격 좀 떨어져라~~~ 떨어져라~~~
하루빨리...
.. / 05-07-12 9:10/ 신고
인텔로 가실분들은 1년정도 기다리면 클럭당 성능 저것보다 더좋은 제품을 인텔에서 출시할텐데 급하지 않다면야 1년정도 기다리는게.....
아마 인텔,AMD 가리지 않고 쓰시는분들 중에도 내년 3/4분기에 나온다는 인텔 씨피유 기다리는분들 꽤 될듯.
masasi (ID) masas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7-14 20:24/ 신고
가격이 너무 비싸죠.
저전력, 저발열이 탐나기는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차라리 2006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새로운 아키텍쳐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 05-07-16 12:27/ 신고
제가 알기론 펜티엄M의 아키텍처는 투알라틴코어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텔문서에 펜3문서만 잔뜩있지 않나 싶습니다. 투알라틴 코어는 현재로서는 최강의 코어입니다. 단지, 고클럭의 모델이 없어서 묻히기는 했지만... 지금도 1.1GHz클럭 잘 쓰고 있습니다.
Ngisikullu / 05-07-17 19:15/ 신고
음.. / 그렇게 많은걸 바라시면 도선 CPU가 프레스캇 CPU으로 변해 버립니다. -_-
비회원 / 05-07-18 2:01/ 신고
투얼라틴코어를 기본으로 했던 펜3를 기본으로 했던 클럭이 기존 펜3보다 높기에 기본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있더라도 왜 도대체 인텔 기술문서는 온통 펜3뿐인지 이해하기힘듭니다. 이미 고전이라면 고전인데 공개해서 해될 부분이 있을까요? 애슬론코어 최초공개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분해해서 비교되온 펜3코어인데 뭐그리 비밀스럽게 구는건지?
비회원2 / 05-07-22 13:31/ 신고
위에분 모르면 잠자코 있어라가 정답이겠네요.ㅋ
.. / 05-07-22 19:56/ 신고
펜티엄M이 펜티엄4 성능을 압도한다고 하더라도 64비트 지원 여부때문에 펜티엄M으로 가기는 좀 그렇죠.
비회원 / 05-07-23 8:46/ 신고
비회원2 / 난 진짜 궁금한뎅 잇힝ㅋㅋㅋ
 / 05-07-23 10:14/ 신고
인텔웹에 공개안되는 이유가 궁금한것 뿐입니다.
비회원2 / 니한테 물어본거 아니걸랑? 모르면 리플달지 말지? 응?
^^ / 05-08-21 22:21/ 신고
AMD 를 의식해서 그런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AMD 가 솔직히 모바일 기술은 떨어지죠.
yeon98 (ID) / 05-09-03 3:32/ 신고
아무리 64비트를 지원 안한다고 해도 한번써보고는 싶네요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18 4:57/ 신고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아무리 발열이 적다고는 하나... ㅡ,.ㅡ
baegsc (ID) / 05-09-23 3:37/ 신고
투알셀 같은 괴물 인가
basic / 07-05-02 21:08/ 신고
비회원2/ 개뿔도 모르면서 남탓하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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