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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를
꿈꾸는 폭스콘의 메인보드 라인업
폭스콘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 저가형, 보급형 제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폭스콘 메인보드를 유통하는 국내
유통사들이 이러한 유저들의 선입견을 깨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폭스콘에서도 높아진 국내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출만한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피씨디렉트로 국내 유통사를 옮긴 폭스콘 메인보드는 하반기에 보급형이나 메인스트림 제품 외에 퀀텀 포스(Quantum
Force)라고 불리는 하이엔드 라인업과 디지털라이프(Digital Life)로 구성되는 멀티미디어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베어본을
위해 그린(Green)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군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메인보드는 P31, P35, P43, P45 등으로 이뤄진 메인스트림 제품들이 준비되는데, 여기에 그린
기능으로 만들어진 P43 메인보드 P43AG가 4분기 말에 등장할 예정이다.
폭스콘 인텔 내장 그래픽 라인업은 이보다 더 복잡해서, 인텔 외에 엔비디아 내장 그래픽 칩셋이 들어간 제품들이
중간중간에 포진한다. 엔비디아에서 인텔용으로 출시할 예정인 MCP7A 기반 M7AMX는 인텔 G45 라인업에 밀려 4분기에 메인스트림 시장으로
출시된다.
AMD 시장에는 퍼포먼스 모델로 AMD 790GX 칩셋을 사용한 모델을 배치하고, 그 아래로 AMD 780V,
엔비디아 지포스 8100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를 출시한다.
AMD 내장 그래픽 메인보드는 큰 변동이 없고 4분기에 780G + SB750 칩셋을 A7GMP보드와 AMD
780L이 들어가는 보급형 모델 A76MXP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폭스콘은 보급형 이미지를 벗기 위해 새로운 하이엔드 브랜드인 퀀텀 포스를 발표했는데,
현재까진 P35 보드 마르스(Mars)와 X48 보드 블랙옵스(BlackOps)만 출시되었다.
하지만 2008년 하반기에는 퀀텀 포스 브랜드로 P45 칩셋 기반 어벤져(Avenger)와 엔포스 780a
기반 디스트로이어(Destroyer), 그리고 인텔 X58 칩셋이 들어간 네할렘 지원 코어 i7용 메인보드 블러드레이지(BloodRage)라는
신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폭스콘은 하이엔드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능에 특화된 디지털 라이프 시리즈를 만들었는데, 이들
제품은 드라이브 베이에 장착하는 외장 패널과 멀티미디어 리모콘이 기본 제공된다.
디지털 라이프 시리즈는 제품 성격상 일반 메인보드보다 비싼 150~250 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되는데, 올
하반기에 출시될 디지털 라이프 시리즈에는 코어 i7용 LGA 1366 플랫폼을 지원하는 X58 보드 르네상스(Renaissance)도 등장할
예정이다.
폭스콘은 전력 절감을 위한 그린 베어본 시스템에 적용되는 3G 기술을 소개했는데, 3G는 시스템
전원을 껐을 때 대기 전원을 줄여주는 그린 파워 세이빙(GPS), 멀티 페이즈 전원부의 효율을 높여 저전력 동작시에도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그린
온 디멘드(GOD), 그리고 바이오스 셋업에서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최소화된 설정으로 한번에 바꿔주는 그린 시스템 모드(GSM)을 갖췄다.
폭스콘은 이들 3G 기술을 사용할 경우 일반 파워 모드로 동작하는 시스템과 비교해서 대기/전원오프 상태에서는 95.5%, 아이들(Idle)
모드에서는 16.1%, 그리고 과부하시에도 3.2%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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