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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무료 소프트웨어를 알아보자

2013-12-18 18: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3. 무료로 사용, 프리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는 강력한 기능과 다양하고 빠른 지원이 장점이지만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에서는 부담이 되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비용이 부담된다면 상용 소프트웨어 기능을 일부 대체 가능한 무료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리웨어 (무료)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이며 무료 소프트웨어 중에는 기업은 무료가 아닌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업에서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GUI 기반의 OpenSUSE 리눅스 (Wikipedia 리눅스 배포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예는 리눅스 (Linux)를 들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PC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의 윈도우 (Windows)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기반인 리눅스도 수많은 배포판이 등장하고 윈도우와 같이 GUI를 채택함으로써 윈도우와 같은 쉬운 사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리눅스 운영체제는 사용하는 명령어나 사용법이 윈도우나 DOS 운영체제와 달라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접근이 다소 어려운 문제가 있다.

 

리눅스 기반 밸브의 스팀OS (SteamOS)

또한 윈도우 활성화의 주요 요인으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가 상당 부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리눅스는 게임 환경에서 윈도우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다.

최근 리눅스 지원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지원이 확장되고 있지만 게임 제반 환경은 여전히 윈도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밸브의 스팀OS (SteamOS)가 등장하면 이와같은 기존 환경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이는 스팀OS가 밸브 (Valve)의 스팀 (Steam)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져 윈도우를 위협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OS를 구동하는 스팀 박스는 PC 하드웨어를 그대로 이용가능한 것도 윈도우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일압축 프로그램 (대부분 개인 사용자 무료, 일부는 기업도 무료)

압축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공개되는 가장 일반적인 소프트웨어다. 반디집이나 빵집, 다집, 7-Zip 등은 개인 사용자와 기업 모두 무료이며 V3 Zip과 알집은 개인 사용자에 한정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파일 압축 프로그램 8종 비교, 멀티 코어 활용 누가 잘하나? 참고)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에 이용하는 FTP 소프트웨어

FTP 소프트웨어도 오픈소스 또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FTP는 인터넷을 이용한 파일 송수신을 위해 고안된 서비스 (프로토콜)로 동작이 단순하고 직관적이므로 편리하며 WWW 방식보다 대용량 파일이나 한꺼번에 주고받을 때 유리하다.

FTP 소프트웨어는 주로 서버에 자료를 올리거나 다운로드 용도로 사용 가능한데 오픈소스 기반의 FileZilla나 개인과 기업에 공개한 국산 다FTP, 예스FTP 등을 비롯한 다양한 FTP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변환/ 편집 소프트웨어

동영상 변환/ 편집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다음 팟인코더나 바닥 인코더, 유마일인코더, 카카오인코더, 리프 인코더 등이 무료로 공개되었으며 인코더에 따라 GPU 가속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국산 인코더 7종 비교, 빠른 인코딩을 위한 선택은? 참고)

 

영상 플레이어 (네이버 소프트웨어)

영상 플레이어도 다수의 플레이어는 개인과 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음 팟플레이어와 곰플레이어,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톡플레이어가 무료이며 VLC Media Player와 초코플레이어, 아드레날린 등은 개인 사용자에 한정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편집, 이미지 뷰어, PDF 뷰어/ 제작, 메모 (네이버 소프트웨어)

상용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로는 포토샵 (Photoshop)이 잘 알려져 있지만 무료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간단하면서 기본적인 이미지편집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포토스케이프 (Photoscape), GIMP, 페인트닷넷 (Paint.NET)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뷰어,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 오피스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 뷰어, 동영상 플레이어나 캡처 프로그램 상당수도 개인과 기업 무료, 컴퓨터 화면과 소리 녹화를 지원하는 캠코더나 녹음기, PC 관리를 위한 클리너 소프트웨어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사용자에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 소프트웨어

그 외에도 개인 사용자에 무료로 제공하는 각종 백신 소프트웨어와 PC 원격 제어, 가상드라이브 생성 소프트웨어나 DOS 에뮬레이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개인 또는 기업에 무료인 소프트웨어를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나눔고딕 (Nanum Gothic)/ 서울시가 공개한 폰트

무료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개 폰트체가 존재하며 이들은 이미지에 글을 넣거나 문서 작성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무료 소프트웨어처럼 개인 사용자에 한정에 공개하는 폰트가 있는가 하면 기업에도 모두 공개된 폰트가 있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네이버 나눔고딕 폰트와 서울시가 공개한 서울 서체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 공개하고 있는 대표 무료 폰트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무료 폰트 소개글 참고)

 

상용 소프트웨어 대체용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나 소규모 회사에서는 부담이 되는데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이런 부분을 일부 해결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공개되어 무료라는 점에서 상용 소프트웨어보다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개발자 또는 개발사가 성능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 상용 프로그램 못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상용 소프트웨어 못지 않은 활용도 가능해진다.

 

포토샵 대체용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

디지털카메라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단순히 사진 촬영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편집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 이때 편집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카메라 제조사가 제공하는 번들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다 강력한 편집 기능이 필요하면 포토샵 (Photoshop)이나 페인트샵 (Paint Shop), 라이트룸 (LightRoom)과 같은 상용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상용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복잡한 기능의 사용법을 익혀야 하고 부담이 되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료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일반적인 간단한 이미지편집이나 효과를 넣을 수 있어 오히려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페인트 닷넷, Paint.NET)

국내에서 잘 알려진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스케이프 (PhotoScape), 포토웍스 (photoWORKS), 페인트 닷넷 (Paint.NET), GIMP (리눅스용 편집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용도 등장) 등이 프리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인트 닷넷은 포토샵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에 레이어 기능이나 각종 단축키를 지원하고 있다. 상용인 포토샵의 전용 필터 지원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지만 일반 사용자가 이미지 편집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여러 개발자가 개발한 다양한 플러그인을 이용해 기능을 향상할 수 있으며 한글도 지원한다.

 

포토 에디터 온라인 (웹 사진 편집)

또 웹상에서 이미지편집을 지원하는 웹 포토샵을 이용하면 고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무료 공개 온라인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로는 포토 에디터 온라인 (Photo Editor Online)과 네이버랩 포토에디터, 스모 페인트 등이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 가능한 환경이라면 거의 대부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 대체용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Office) 프로그램은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MS, Microsoft)의 MS 오피스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지만 오픈소스 기반 오피스를 이용하면 유사한 환경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MS 오피스와 호환되는 오픈오피스 (http://openoffice.or.kr/home/)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오피스는 MS 오피스 97-2003 파일포맷 호환과 다양한 포맷 지원, ISO 표준 오픈도큐먼트 포맷 (ODF)를 지원한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오라클)가 인수한 스타오피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00년 7월 MS 오피스의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스타오피스의 소스 코드를 공개했고 오픈오피스 커뮤니티 (OpenOffice.org)에서 오픈오피스 개발 및 관련 활동이 이루어진다. 현재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오픈오피스를 관리하며 아피치 라이선스 2.0을 따른다.

 

오픈오피스 기반의 LibreOffice (http://www.libreoffice.org/)

리브레오피스 (LibreOffice)도 오픈오피스에서 분리된 오픈소스 기반 무료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기본적으로 MS 오피스와 호환이 이루어지며 2011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오픈오피스 대신 우분투를 비롯한 많은 리눅스 배포판에서 LibreOffice를 기본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채택하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오피스)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진영의 MS 오피스 호환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MS 오피스 의존도를 벗어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웹 오피스 또는 클라우드 (Cloud) 환경을 접목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 오피스로 불리는데 인터넷 상에서 워드나 엑셀과 같은 문서작업이 가능하며 대부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구글 드라이브와 네이버 오피스, 한컴 씽크프리 등이 클라우드 오피스의 대표적인 예다.

 

한편 상용 소프트웨어 대체용으로 이미지편집과 오픈소스 기반 오피스, 온라인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오피스를 소개했지만 이들 외에도 다양한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상용 소프트웨어 대체용으로 손색없는 경우가 많으며 그 수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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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19 9:33/ 신고
무료도 정말 쓸만한거 많은데 회사같은데서도 모르고 쓰는일이;;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19 14:54/ 신고
오픈오피스 정말 쥑이더군요. 어떻게 저런 프로그램이 무료인가 싶을 정도로.... 다만, 특정 기능 몇 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상용 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어요.
거의 대부분은 무료 프로그램으로도 커버 가능할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요.ㅇㅇ
꾸냥 / 13-12-21 13:11/ 신고
-On Mobile Mode -
이렇게 보니까 쓸만한 무료 소프트가 정말 많네요
겨울이좋아 / 13-12-23 15:01/ 신고
저도 구글 문서작업도구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기반이거와 많은 기능이 없어서 좀 아쉬운 점도 있는반면, 설치과정도 없고 급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설문으로 사용할때 편리하더군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12-25 14:55/ 신고
무료 소프트웨어도 괜찮은 건 괜찮은.
오픈소스 / 13-12-25 17:51/ 신고
오픈소스는 무료라는 의미가 아니다. 자유롭게 누구나 사용하고 고치고 개발할 수 있다는 뜻이지 절대 무료와 상동하는 단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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