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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03년 대한민국 메인보드 총 결산!

2003-12-30 0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3. 인텔 - Episode V. Empire Strikes Back



FSB 800의 통일천하! 그리고 또 다시 전환~ 변환~

인텔은 2003년도에 자사의 FSB 800 기반 펜티엄4 CPU와 메인보드 플랫폼으로 호환 칩셋 제조사들을 완벽히 추월하였다. 특히 듀얼채널 메모리 제품군은 2003년이 다 끝나가는 지금에서야 호환 칩셋 제조사들이 겨우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숨가쁘게 865/875 제품을 따라잡은 호환 칩셋 제조사들이 한숨 돌리기도 전에 인텔은 내년도에 출시할 새로운 칩셋과 새로운 규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3년 동안 인텔의 865/875 칩셋을 따라잡은 제품은 없었다

 

프레스컷 계획의 차질과 펜티엄4 EE

하지만 만사형통으로만 보이는 인텔의 앞길에도 두가지 장애물이 버티고 있는데, 하나는 노스우드 코어의 다음 제품으로 개발 중이던 프레스컷에 대한 몇가지 문제로 인해 출시 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쟁사 AMD의 Athlon 64 시리즈의 높은 성능이다.

프레스컷 코어 제품은 이미 알려진 대로 전력소모 향상, 발열 증가 등의 문제로 인해 2003년 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정에서 벗어난 2004년 초에 선보이게 되었으며 그 와중에 FMB 1.5라는 프레스컷 지원 규격이 별도로 책정되어 이전 865/875 보드에서 프레스컷 지원을 100% 장담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다른 하나는 AMD에서 새로 선보인 Athlon 64 제품 중 Athlon 64 FX의 높은 성능으로 인해 서로 비교되지 않는 64bit가 아닌 32bit 환경에서도 자사의 최고 클럭 제품이 뒤쳐지는 결과를 보이자 XEON형 CPU를 개량한 로드맵에 없던 L3 캐쉬 내장 펜티엄4 EE를 선보인 것이다.

현재로서는 940핀의 Athlon 64 FX나 펜티엄4 EE나 일반 시장 판매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아직 64bit 윈도우즈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인텔로서는 Athlon 64 시리즈와 직접 대결을 회피하고 프레스컷 출시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는 것이 다행스러울 것이다.

 

ATI의 인텔진영 합류! 현존 최강 내장 그래픽 탄생! 9100 IGP

인텔 유저들에게 다른 수확은 2003년 말에 ATI가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메인보드 칩셋을 통해 인텔 메인보드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nVIDIA의 nForce2가 가진 뛰어난 내장 그래픽 성능과 사운드 기능, 그리고 듀얼채널 메모리 기술들이 AMD 플랫폼을 든든하게 해주었으나 인텔에게는 이런 강력한 내장 그래픽 기능을 가진 칩셋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물론 저가격을 기반으로 한 845G나 865G 제품은 그래픽 분야에서 인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주지만 성능 부분에는 아무래도 nForce2 IGP에 밀리는 것만은 확실하다.

"GRAPHICS BY ATI"라는 로고가 찍혀있다

그러나 ATI의 인텔 플랫폼 참여로 인해 Radeon 9200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RS300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들이 나오면서 내장 그래픽 메인보드에서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인텔도 내장 그래픽 부분을 강화한 메인보드 칩셋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그 성능이 ATI나 nVIDIA의 제품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인텔 계열에도 높은 성능을 가진 내장 그래픽 메인보드가 있다는 것은 두손 들고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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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찐~~카!™ / 03-12-30 1:22/ 신고
오오~~
방금 올라온 기사내요~!
양이 굉장하군요.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흐흐흠 / 03-12-30 1:45/ 신고
MSI 아쉽지요.
imij2 / 03-12-30 1:58/ 신고
체인텍은 작년보다 비교적 마니 나아진 느낌..센터도 깔끔해졌고 사이트 리플도 빨리올라오고..
유지 / 03-12-30 8:24/ 신고
한눈에 싹~ 들어오네요 ㅋㅋ
LANPARTY에 오타가 하나 있네요. IWILL의 854PE도..
잘 보고 갑니당 ^^
circlet (ID) / 03-12-30 9:26/ 신고
잘 정리된듯.. 잘 읽었습니다..
폭풍전야 (ID)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30 11:19/ 신고
유지님 지적해주신 오타 수정했습니다. ^^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이 쓰다 보니까 오타가 난무하는군요. ㅡㅡ;
dungs (ID) / 03-12-30 12:39/ 신고
Soltek 부분에 Slotek이 보이네요;;
김용국 / 03-12-30 12:43/ 신고
유니텍의 저 혐오스러운(?) 박스 패키지를 보고
구매욕구를 느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어떻게 저렇게도 센스가 없는지.. 쯧..
kluxes (ID) / 03-12-30 13:04/ 신고
유니텍 정말 혐오 스럽네요 ^^;
grea74 (ID) / 03-12-30 13:05/ 신고
soyo 보드..팬티엄 시절에 사용하고서
좋은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개인적으로 분발하길 기대해 봅니다.. 제발 망가지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뭐가 되었든 수리 받으려면 피곤..

그리고 asrock보드는.. 솔찍히 좀 실망.
아.. ali칩셋 쓴 보드.. 전원부에 상당히 실망.
구입해서 사용도 30분도 사용 못하고 맛갔다는.
두군데 회사가 공급하죠?? 이름이 기억 안나는군요.
아직도 수리 못받고 먼지 쌓여 있다는.

그래도 다만 2~3만원 더 주더라도 asus는 돈 값을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애용할것 같습니다.
아수스.. stcom도 트러블 없는 운영 부탁드립니다.
ddccffvv / 03-12-30 13:08/ 신고
유니텍박스패키지를 혐오스러움으로 인해 강한인상을 남기고 한번 더 유니텍이라는 회사의 이미지를 어필할수 있어서 예쁘장한포장보다 전 특색이 있어 보여 좋습니다..
향기 / 03-12-30 14:38/ 신고
유니텍 저 박스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정말 끝까지 안 바꾸네요..

디자이너 월급을 많이 줘서 가까워서 그런지..

아무튼 정말 센스가 ...입니다.
ggg / 03-12-30 17:26/ 신고
슈마에서 솔직히 EPOX제품군을 다시 활성화시켜줬으면 하는 생각인데..... 알바트론,셔틀 나쁘진 않지만 별로 인기가 좋지못하므로
gyang (ID) / 03-12-30 19:06/ 신고
흠..
64비트 윈도우즈라...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PPZCorea (ID) / 03-12-30 19:50/ 신고
유니텍 메인보드 박스가 .. 조금 혐오스럽네요
예상외로 MSI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군요

물론 메인보드수입유통사들의 힘겨루기가 문제가
된것도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커녕. -_- 오히려 으르렁..
거리니... 쯧쯧..

내년 메인보드 시장은 어떻게 되갈지 상상히
궁금하네요

기사 쓰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고맙습니다:)
hrfscigd (ID) / 03-12-30 22:30/ 신고
Ms가 인텔한테 돈먹은듯
기술문제는 아닐꺼라예상함
hrfscigd (ID) / 03-12-30 22:43/ 신고
빨리애슬론64FX소켓939가나오길
그래야 빨리듀론750을 업그레이드하징!!!1
youknow (ID) / 03-12-31 0:12/ 신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ruriichi (ID) / 03-12-31 0:21/ 신고
올해는 50만원 이하의 컴터만 조립한 것 같군요
건든 시퓨가 AMD 1700 1800 (a,b,신형) 2000
개인적인 취향으로 하나빼곤 전부 기가 비아보드
아 슈마(에폭스) 보드는 전원 케이블 꼽는게
시퓨 바로 옆에 있었던게 인상에 남는군요
결론은 Intel 한번 만져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끼는지도 모르는...

wowl95 (ID) / 03-12-31 10:29/ 신고
잠깐 짬내어적어봅니다..
근 2년간 셀러론(333,800,1.0,1.7,2.4) 주구장창하다가 펜4 2.4a를 잠시지나서 꽁자서브(에슬론2000이 중간에 생기고) 바톤(2500)으로 넘어 왔습니다. 성능이야 알것같지만 얻은 결론은 이전도 절대 나쁘지 않았다란 생각이 들고 저도 막생해보니 각각 다른계열 시퓨에 대한 서로의 독설들은 역시 무지와 독단에서 비롯한 독설임을 느끼게 됩니다.
개똥을 약으로 쓸수 있냐 없냐에 빗대어..ㅎㅎㅎ

하여간 메인보드의 명암은 마케팅과 A/S에 갈렸다고 개인적인 주판알을 팅겨봅니다.
또 많이 아쉬운점은 1천만원든 마케팅 비용중 50만원만 떼어서 100명에게 인당 5천원어치 추가 A/S서비스라도 더 잘해줬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머리에 도는군요. ^^
dualmoon (ID) / 03-12-31 11:11/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 MSI 개인적으로 좀 아쉽네요..^^;;
아~옛날이여 / 03-12-31 21:01/ 신고
저도 얼마전 머리에 총 맞은 셈치고,
AMD로 바꿨습니다. 그전에는 돈이 없어서 중고나
셀러론을 쓸지언정 인텔을 고집했는데,
어느덧 참 한심한 짓거리란걸 알았습니다.
결국 그저 자기 만족인것을..
한때 인텔 빠돌이에서 이제 AMD 빠순이를 거쳐
이제는 무정부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보드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내년에도 좀더 좋은 PC환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pepper_fie / 04-01-03 11:14/ 신고
8. Minority Reports
두번째줄 suttle -> shuttle
ㅎㅎ / 04-01-03 23:42/ 신고
GIGABYTE 요번시즌 많이 선전해보이네요..

저도 기가바이트 유저지만.. 아무튼 2004시즌도 파팅^^
best0123 (ID) / 04-01-06 0:23/ 신고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높은 기술 수준을 가진 유통사를 가졌음에도 SOYO의 이런 사고방식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퓨쳐리안은..." -- > 퓨쳐리안이 국내에서 언제부터 기술수준이 손꼽혔었는지요..???? 자잘한 결함조차 잡아내지 못하는 기술수준으로 ..... 국내 유통사의 자질부족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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