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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03! 2003년 대한민국 그래픽카드 총 결산 - The Two Towers

2003-12-31 01: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3. 기사로 보는 2003년 그래픽 카드 분야 - 2/4 분기



2003년 4월 - ATI의 Radeon 9800 PRO, nVIDIA는 보급형 GeForce FX, 5600/5200 출시

4월에는 GeForce FX 5800 Ultra의 뒤를 받쳐줄 메인스트림급 GeForce FX 5600 Ultra와 보급형 시장을 대상으로 GeForce4 MX의 후계기종인 GeForce FX 5200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이에 대항하여 ATI에서는 자사의 하이엔드 제품인 Radeon 9700 PRO를 대체할 새로운 그래픽 카드 Radeon 9800 PRO를 출시하였다.

 

NV31/34 코어인 GeForce FX 5200 / 5600 시리즈 가운데 특히 GeForce FX 5200은 3D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보급형 그래픽 카드에서도 DirectX 9.0을 지원하여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스펙상 우위에 서게 되어 주목을 받았다. .

 

ATI의 Radeon 9800 PRO는 기존 RADEON9700 PRO보다 15%정도 성능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부적인 4개의 게임테스트 중 DirectX 8.1기반의 GT2와 GT3에서는 둘 다 비슷하게 17~18%정도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DirectX 9.0 부분인 GT4의 경우는 21.7%나 성능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DMark03 1024x768

RADEON9800 PRO

RADEON9700 PRO

성능향상비율

Game Test 1

160.2

152.0

5.3%

Game Test 2

36.2

30.5

18.6%

Game Test 3

32.2

27.5

17%

Game Test 4

33.0

27.1

21.7%

 

또 4월에는 nVIDIA의 최상급 제품인 GeForce FX 5800 Ultra에서 클럭만 낮춘 제품인 GeForce FX 5800이 등장했는데 상대적으로 줄어든 발열로 인해 소음제조기라 불리던 Flow-FX 대신 좀더 조용한 쿨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다.

 

2003년 5월 - 인텔 FSB 800 메인보드 865G의 내장 그래픽 성적은?

5월에는 인텔의 새로운 메인보드인 865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그 가운데 내장 그래픽 코어가 들어있는 865G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가 궁금증을 유발했다. 865G에 내장된  Intel Extreme Graphics2는 기존의 845GE보다는 성능 향상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3D 성능은 nForce2 IGP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 아쉬움을 주었다.

 

듀얼채널로 구성하였을 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845G의 성능을 100으로 놓았을 때 1600x1200의 고해상도에서는 최대 2배를 넘는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이는 인텔 내장 그래픽 제품간의 상대적인 성능 비교일 뿐으로 절대적인 성능은 그리 높지 못했다. 

성능 비교는 인텔 내장 그래픽 칩셋만을 대상으로 한 것

그 외의 기사로 Radeon 9000 시리즈에서 AGP 8X 지원만 추가하여 등장한 Radeon 9200으로 인해 ATI나 nVIDIA나 제품라인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띄게 되었다는 것과, nVIDIA와 ATI에서 새로 발표된 드라이버에서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는 기사도 있었다.

 

2003년 6월 - GeForce FX 5900 출시,  ATI는 Radeon 9600 시리즈로 9500 대체

6월 기사로는 GeForce FX 5800 시리즈를 대체하는 NV35 제품군인 GeForce FX 5900의 출시소식이 있었다. GeForce FX 5800 에서 사용하던 DDR2 메모리를 버리고 다시 DDR 메모리를 사용하였으나 그 대신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256bit로 바꿨다.

 

그러나 NV35코어의 성능은 발표 이전부터 두배라는 소문으로 유저들을 기대하게 했던 것과 달리 실제 성능 향상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제품에서 문제로 지적된 발열부분을 상당히 개선하여 소음이 적고 RPM이 낮은 팬을 장착한 쿨러를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었다.

GeForce FX 5800 Ultra에 비해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 GeForce FX 5900 Ultra

ATI에서도 기존 제품을 대체할 신제품을 발표했는데 최상급 제품이 아닌 Radeon 9700은 물론이고 9800, FireGL의 자리까지 위협하는 Radeon 9500 시리즈를 단종시키고 그 자리를 대신할 9600 시리즈를 출시한 것이다.

 

Radeon 9600 PRO는 기존의 Radeon 9500 NP나 9500 PRO에 비해 높아진 클럭으로 인한 성능향상이 있었으나, Radeon 9500 NP 128MB의 개조에 의한 성능보다는 떨어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제품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전 RADEON9500 시리즈 제품들이 PCB와 R300코어를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나타나는 가격이라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개조 안한 9500 보다 성능은 높지만... 더 이상 9700으로 변신은 할 수 없다

그 외의 기사로 ATI의 AIW(All In Wonder)시리즈를 타겟으로 한 nVIDIA의 Personal Cinema를 탑재한 Leadtek의 A180 TDH Cinema에 대한 리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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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kameeyu (ID) / 03-12-31 2:45/ 신고
오... 이 야밤에 뜨는 글은.. 역시 보드나라는 밤에 이루어 지는 군요.,.. ^^

좋은 내용이네요.. 다만 2004년 전망? 부분을 좀 더 세밀히 했으면 하지만.. 뭐 그러면 2003 결산이 아니라 2004년 예상이 되버리니.. ^^
kameeyu (ID) / 03-12-31 2:50/ 신고
다음에 2004년의 예상? 부분을 .. 비지니스적인 파트, 기술적 파트, 시장적 파트등으로 나누어 진행하면 어떨까요?

간단히.. 예를 들자면..

비지니스 파트 - Two Tower의 회사 위치, 자본 매출 자회사 관계 등을 간단히 분석. 이외 후발 주자들과 나머지 회사들과 비교하고, (특히 대만 후발주자들) 비지니스적 관점에서 2004년의 판도를 분석..

뭐 이건 심각하게 할 거 없지만 간단히 라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술적 파트 - PCI Express와 새로운 공정의 도입, 그리고 각사가 어느부분에서 더 기술적 우위에 있는지를 평가해 2004년 예상.

시장적 파트 - 기술이나 회사의 사이즈와 별개로 유저입장에서, 어떤 게임들이 출시 예정이라 어느정도의 성능과 가격대가 관건이 된다든가.. HTPC등이 어떻게 발전할 (대중화 할) 것인가..등에 따른 유저의 필요 내지는 관심에 기초한 예상 분석...

뭐 이렇게 나누어서 3회에 걸쳐하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ㅎㅎ..
농땡쟁이 / 03-12-31 3:22/ 신고
"nVIDIA의 GeForce FX 5200 시리즈와 달리 [9500이하]는 DirectX 9.0을 지원하지 못한다."

6번란의 글부분입니다 [ ]부분은 미만이 아닐까요^^;
이하는 자신도 포함이니깐..
9500도 다렉9지원 못한다는 뜻이 될텐데;
wowl95 (ID) / 03-12-31 8:33/ 신고
결산 리뷰 잘봤습니다.
역시 저 같은 순수허접유저에게도 화두 중 하나는 벤치마크였던거 같네요.
퓨처마크라는게 아쉬운점이 말그대로 정해지지않은 퓨처라는 강조점에 대한 예상이지 현재를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좌절만을 남겨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직도 가장많이 사용되고 있는 그래픽카드가 벤치마크에서는 쓰레기통에 버려도 시원치않을 놈으로 전략해버리는 웃지못할 결과는 솔찍히 저도 참기 힘들더군요.
좀 우격다짐도 있지만
03에서는 오래된 게임이 돌아갈지 말지도 안알려준다는거 자체가 정말 개인적으론 어이 없는 부분입니다.
DX9.0윈도환경은 아랫버전DX게임이 돌아가는데 왜 퓨처마크는 무시하는지..
최소한 03dmark01이라도 DX9.0이 설치된 윈도우 환경에서라도 돌릴수있는 환경만이라도 만들어 줘서 현재라도 측정해 볼수 있다면 이런 원성은 덜했을겁니다.

wowl95 (ID) / 03-12-31 8:34/ 신고
제 생각이 많이 무식하겠지만 좋은 걸로 성능을 평가받고 싶은 유저가 있는 반면에 그저 그런걸로 더 객관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궁금증을 가진 유저가 더 많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퓨처라 퓨처 좋지만 그럼 현재, 과거는 내팽개쳐 흘러보낼순 없지 않습니까?
폭풍전야 (ID)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3-12-31 8:51/ 신고
kameeyu님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쪽에서도 한번 고려해봐야 겠네요. 다만 자료부족, 분석할 머리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기사가 나올 수 있을지... ㅡㅡ;

농땡쟁이님 6번란의 지적하신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열심히 타자치다 보면 국어시간에 뭘 배웠는지 헷갈릴 때가 있으니 양해를... ^^;

wowl95님 말씀처럼 역시 리뷰는 회원분들의 다양한 댓글을 통한 의견이 있어야 완성됩니다. 많은 태클과 관심을~ ^^;
jk995122 (ID) / 03-12-31 12:47/ 신고
6번 페이지에 있는 나열해놓은 표들.. 편리 하네요 ^^

덕분에 모르는거 알게됬습니다.
설향이 / 03-12-31 16:20/ 신고
2004년 ati가장 큰숙제는 하루빨리 5900xt를 꺽을만한 아니면 비교될만한 카드를 출시해야한 점같구
엔비디아는 5900xt를 어떻게 5700울트라자리에 매기느냐
그리구. 9800xt를 꺽을만한 카드를 경쟁사보다 빨리 출시하느냐에 따라. 승패는 달라질것 같습니다.
특히 5900xt가 ati나 엔비디아에게 타격과 희망을 줄수있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수고하십니다 / 03-12-31 20:53/ 신고
보드나라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지키기 위해서, 밤에 올리시기 힘드시죠?
-.-;; 낮에 다 끝났는데, 12시까지 기다리기
참 지루하죠. 그맘 압니다.
세상도 그렇지만 다사다난했던 보드와 그래픽카드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PCI EXPRESS라는 인텔의 예전버릇인
새로운 규격으로 시장불활타개를 모색하는 모양인데
예전처럼은 안될겁니다. 괜히 초기에 프리미엄만
잔뜩 붙였다가, 성능향상도 없다고 오히려 외면받지않기를 빌면서, 보드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circlet (ID) / 04-01-01 11:28/ 신고
음. 올해 아니 2003년엔 델타크롬이나 볼라리에 기대했는데, 제품출시자체가 너무 늦어진 거 같네요
그리고 에이티아이나 엔비댜나 주로 새로운 제품보다는 개선판만 계속 내놓은 한해였던듯.
rinups / 04-01-06 6:16/ 신고
6번페이지에서 오타발견~
라데온9700Pro 클럭 275mhz -> 325mhz
흐,름 / 04-01-06 13:41/ 신고
이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이조 아닌가요 ^^
8번째 페이지 첫 문단에서 발견했습니다.
글자 틀리셨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니구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정리하느라 고생하셨겠네요.
올해도 좋은 많은 글들을 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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