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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와 사파이어의 쿨링솔루션 차별화 어디까지 왔나?

2009-08-10 00: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3. HIS와 Sapphire의 전용쿨러



HIS와 Sapphire가 제공하는 쿨링 솔루션

국내 AMD ATI Radeon 시리즈는 HIS와 Sapphire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 제조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용쿨러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는 내용을 앞서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HIS와 Sapphire가 제공하고 있는 쿨링 솔루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HIS의 전용쿨러 아틱쿨링 IceQ4+

[8mm 히트파이프 사용으로 더 강력해진 성능의 IceQ4+]

HIS는 국내 시장에 앱솔루트코리아를 통해 꾸준히 소개되고 있는 제조사로 아틱쿨링과의 협력을 통해 IceQ 시리즈 쿨링 솔루션을 채용해 더 유명한 제조사이기도 하다. 최근 Radeon HD 4870 시리즈에는 증가된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6mm 두께의 히트파이프를 사용하던 경쟁 제품들과 달리 8mm 두께의 히트파이프를 채용하여 더욱 높은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늘 소개할 아틱쿨링 IceQ4+는 Radeon HD 4870을 위한 전용쿨러로 레퍼런스 쿨링 솔루션처럼 외부로 덥혀진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Radeon HD 4870 레퍼런스 쿨링 솔루션과 비교하여 사용된 쿨링 팬을 제외하면 거의 흡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IceQ4+는 4핀 PWM 방식을 사용하며, GPU 뿐만 아니라 메모리 전원부까지 일체로 쿨링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HIS의 또 다른 쿨링 솔루션 iFan

HIS iFan 쿨링 솔루션은 HIS에서 기존 Radeon HD 4870의 가격을 크게 낮추어 등장한 제품에 장착되었다. HIS의 전용쿨러인 IceQ 시리즈 쿨링 솔루션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Radeon HD 4870의 발열을 해결할 수 있도록 80mm 크기의 쿨링 팬을 사용한다. 2핀 방식으로 PWM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베이스부는 구리재질을 사용하여 열전도율을 높이고 있으며, 방열판의 모양은 타원형으로 열 배출이 용이하도록 부채꼴 모양을 하고 있다. HIS IceQ 시리즈 쿨러가 고급형에 장착되었다면, iFan은 가격을 고려한 제품들에 장착된다.

 

Sapphire 전용쿨러 : Vapor-X 쿨링 시스템 적용

HIS의 전용쿨러인 IceQ 시리즈처럼 Sapphire도 얼마 전부터 전용쿨러를 내놓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쿨링 솔루션은 Vapor-X 쿨링 솔루션으로 히트파이프 이론을 접목한 Vapor Chamber (진공 증기실)를 이용한다.

Sapphire의 Vapor-X 쿨링 솔루션은 크게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히트파이프 + Vapor-X 조합의 하이브리드 방식인 Toxic 시리즈, Vapor Chamber를 이용한 Vapor-X 시리즈, 히트파이프 기술을 이용한 Turbo-X 쿨링 솔루션의 3가지가 제공된다.

[Vapor-X 쿨링 솔루션, Vapor Chamber 기술 적용]

Vapor-X 쿨링 솔루션은 히트파이프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Vapor Chamber를 이용한다. Vapor Chamber는 히트파이프가 원통형이라면, 판형으로 얇고 넓게 만들어진다.

Vapor Chamber는 액화 윅 (Condensation Wick),기화 윅 (Vaporization Wick), 수송 윅 (Transportation Wick)의 3가지 윅 (Wick)을 통해 내부 액체의 상태가 계속 변하면서 순환을 반복하는 냉각 시스템이다. 즉, Vapor Chamber는 열을 받은 내부의 액체가 Wick 시스템에 의해 액체에서 기체, 기체에서 다시 액체로 순환되는 방식이다.

내부에 사용되는 액체는 순수한 물 등이 사용되며, 히트파이프가 단방향성인 것과 달리 방향성을 가진다. 또, 열 저항은 구리의 1/2 이하 수준, 구리보다 2배 빠른 열 전달 능력을 제공하여 히트파이프보다 더 높은 쿨링 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Sapphire는 소개하고 있다.

 

[Toxic 시리즈 : 히트파이프 + Vapor-X의 하이브리드 방식]

이미지로 소개된 제품은 히트파이프와 Vapor-X 기술이 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Sapphire 쿨링 솔루션 3가지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Toxic 쿨링 솔루션이다. Sapphire Radeon HD 4870 오버클럭 버전에 장착되며, 80mm 크기의 쿨링 팬과 3개의 히트파이프, Vapor Chamber가 조합된 구성이다. 4핀 PWM 방식으로 온도에 따라 쿨링 팬의 동작 속도가 달라진다.

 

[Vapor-X 시리즈 : Toxic과 Turbo-X 시리즈 중간에 위치]

Sapphire Vapor-X 쿨링 솔루션은 앞서도 언급되었듯이 하이브리드 방식의 Toxic과 히트파이프로만 구성된 Turbo-X 중간에 위치한 쿨링 솔루션이다. Vapor-X 쿨링 솔루션답게 Vapor Chamber와 방열판, 80mm 크기의 쿨링 솔루션이 장착되는 쿨링 솔루션이다. 국내에는 현재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엠텍에서는 Vapor-X 쿨링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이 8월 중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따라서, 후에 다루어질 실제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Sapphire 쿨링 솔루션 중 막내에 속하는 Turbo-X]

Turbo-X 쿨링 솔루션은 소개된 Sapphire 쿨링 솔루션 중 막내에 속하는 제품으로 최근 등장하는 쿨링 솔루션들처럼 히트파이프만 사용되고 있는 쿨링 솔루션이다. 사용된 히트파이프는 6mm 4개이며, 80mm 크기의 쿨링 팬을 장착하고 있다. 2핀 방식으로 온도에 따라 쿨링 팬의 동작속도가 달라지는 PWM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Turbo-X 쿨링 솔루션은 최근 등장한 18만원 대 Sapphire Radeon HD 4870 제품에 장착되어 HIS iFan 쿨링 솔루션이 장착된 HIS Radeon HD 4870 제품과 비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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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3:15/ 신고
정말 지금은 대부분이 비슷한 PCB를 사용하니까 쿨링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tintin00 (ID) tintin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9:25/ 신고
결과가 좀 애매하군요...
외형상으로 가장 허접해 보이는...
iFan이 수치상으로는 쓸만하게 나왔네요...
기사에 있는 것처럼... 나머지 쿨러들은 배기형이라서...
케이스에 들어가면 결과가 또 달라지겠지만...
제 경우에는 케이스 내부에 별도로... 슬롯형 배기 쿨러를 달아 놓았는데...
iFan과 함께 사용하면 괜찮을런지....
cocoa (ID) coco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9:43/ 신고
ㅇㅇ텍에서 증기챔버방식도 추가됬던데..저중에도 있는건가요?
rockcd (I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1:40/ 신고
오픈 케이스 상태라.. 히트파이프 쿨러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bigfog (ID)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3:49/ 신고
케이스에 들어가면 결과가 좀 틀려지지 않을런지...그런 생각이 드네요.
scvsir (ID) scvsi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4:07/ 신고
외부배출방식 쿨러들은 이번 테스트에서 별로 좋지않게 나오네요.
케이스 열어놓고 사용하는 유저들은 일반 팬형 쿨러가 더 좋은듯하네요.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4:30/ 신고
확실히 IceQ등 조용한 쿨러를 선호 하는 편인데 VGA선택할 때도 쿨러가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Vapor-X로 알려진 전용 쿨링 솔루션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ㅇ.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7:37/ 신고
컴퓨터 케이스 내부에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온도를 측정했다면 iFAN 쿨러의 성능이 더 낮았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개방 상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빈약해 보이는 외관에 비해 제법 쓸만한 쿨러인 듯 합니다.
et7124 (ID) / 09-08-10 18:13/ 신고
그래픽카드 쿨러중에서 히트파이프 없이 단순한 거대 방열판과
대형 쿨링펜으로도 히트파이프 제품과 맞먹거나 능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글라시에이터라는 정말 단순한 구조의 쿨러와
그와 유사한 여러 쿨러들 보면 구조가 매우 비슷합니다.
원형으로 퍼진 방열판 덩어리 쿨러들 히트파이프 없이도
열을 잘 잡아주지요..

아이스큐4는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1과 3을 사용했던 경험으로는
일반케이스에서 밖으로 열 배출한다는 장점이 있었고 발열 경우는
1은 보급형에 사용되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3같은 경우는
발열을 잘 잡는다기 보다는 그냥 그럭저럭 잡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운되지 않을 정도로 잡는다고 해야할지 -_-....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19:38/ 신고
그래픽카드의 쿨러들이 변하고 있죠. 정품쿨러들의 소음이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보니 사제쿨러를 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죠. 정품쿨러는 서랍속으로 들어가고 사제쿨러가 시원하게 해주니 사제쿨러만 사용하게 되네요. 사제쿨러가의 성능대 가격비로 좋은 쿨러를 하나만 가져있으면 스펙이 비슷한 글픽을 구입해서 사제쿨러로 사용해도 좋을테니.. 아이팬이나 터보x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20:17/ 신고
ifan생각보다 발군이라고 여겨지네요..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21:07/ 신고
결과를 보면 누드테스트라 이것저것 아무것도 따질 것 없이 바로바로 내뱉는 형태가 좋은 모습을 보이네요. 물론, 실재 사용에는 그 반대의 악영향이 있지만 말입니다.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21:35/ 신고
[국내 Radeon 계열의 대표적인 제조사, HIS와 사파이어]
라는 부분은 HIS와 사파이어라고 오해 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실제로 사파이어와 HIS는 전세계적으로도 점유율이 높지 않던가요?

그리고 사파이어가 인기를 못누렸다기보다는 사파이어의 이름을 달고 나오던 업체가 몇없었던게 아니던가요? 사파이어라는 브랜드보다는 유니텍,바이텔,렉스텍,이엠텍 등등의 자체의 이름으로만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viper2 (viper2)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1 11:59/ 신고
국내에 알려진 대표적인 라데온 제조사로 his와 사파이어가 있다는 말인데 국내에서만 점유율이 높다는 부분으로 인식된 듯합니다. 내용은 이에 맞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파이어의 경우 말씀하신것처럼 여러 수입사들을 거쳤고 이들 수입사들이 비교적 고가에 판매한 것과 지포스를 제조하던 회사들도 라데온 제작에 참여하여 사파이어가 국내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못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사파이어가 라데온 레퍼런스 보드를 제작해온 부분이 거의 알려지지 못했던 점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제조사들이 줄어들면서 HIS와 사파이어 등의 일부 제조사만이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사파이어의 경우 그간 수입사들이 바뀌면서 보다 현실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점과 독특한 쿨러나 제품 등을 내놓는 것이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는데 역할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viper2 (lordstar)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0 22:30/ 신고
누드테스트보단 케이스안에서 측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iFan은 생각보단 괜찮게 나왔네요.
viper2 (kama136) / 09-08-11 1:38/ 신고
케이스 안에서 측정한 결과가 아니라서 그러지 결과가 많이 아쉽네요.
viper2 (chunsu) / 09-08-11 6:04/ 신고
쿨링에 의한 그래픽카드의 차별화보다는 서로 가격경쟁으로 좀 더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다가왔으면 좋겠군요.
viper2 (gurngi) / 09-08-11 8:17/ 신고
결국은 쿨링솔루션을 전용화 함으로서 그래픽카드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얘기인데...
viper2 (psywin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1 9:16/ 신고
대형 벤더답게 자체적인 쿨링솔루션 좋죠.
비싼 사제쿨러나 OEM제품들도 좋지만 확실히 벤더 자체 쿨러가 개성이..
viper2 (udstd) / 09-08-11 9:23/ 신고
성능은 비슷하니까 어떤 그래픽카드가 더 효과적으로 발열을 잡는지로
차별화를 시도하는군요 이것도 공정이 좀더 미세화가 되면 바뀔지...
viper2 (blasty)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1 10:03/ 신고
배기시스템에 따라 고려해야 할 요소가 틀리죠..케이스와의 연관성도 생각해야 하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경쟁력 있는 가격,ㅎㅎ
viper2 (milkblue)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1 19:14/ 신고
iFAN 의 선전. 이 기사의 핵심 포인트. +_+...
화려하지 않지만, 제몫을 하는군요.
viper2 (jackyang)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14 14:13/ 신고
그렇수 밖에 없죠 쿨러 빼고 나면 큰 차이점 거의 없다고 해도 할정도니까요.
viper2 (lykking) lykki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25 23:49/ 신고
잘 봤습니다. ifam 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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