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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폭 600MB/s, SATA3의 현재와 전망은?

2009-12-04 13:00
이동훈 前 기자 press@bodnara.co.kr

3. SATA3, 지금 사용해도 성능향상 있나?




SATA3 인터페이스 사용시의 성능은?

[테스트 시스템]

구분 제품명

CPU

인텔 코어 i7 750(2.66GHz)
메모리 킹스톤 KVR1066D3N7K2 2GB Kit x2 (4GB)

HDD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1TB (SATA2)
WD 캐비어 블랙 2TB (SATA2)
씨게이트 바라쿠다 XT 2TB (SATA3)

VGA

Radeon HD5870
메인보드 ASUS P7P55D-E Premium

파워서플라이

에너맥스 Revolution85+ ERV8500EWT

운영체제

윈도우 7 Professional K 32bit
드라이버 AMD : 카탈리스트 9.10 정식 버전
인텔 칩셋 드라이버 : 9.1.1.1019

현재 하드디스크의 최대 전송 속도(Maximum Transfer rate)는 앞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SATA1 대역폭에도 미치치 못한다. 따라서 하드디스크를 SATA3에 장착한다고 해도 성능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SSD 역시 SATA2 대역폭을 넘어서는 제품은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 SATA3 하드디스크와 SATA2 인터페이스의 하드디스크를 SATA3와 SATA2 인터페이스에 연결 했을 때 어떤 성능을 보여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으로는 SATA3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씨게이트 바라쿠다 XT 2TB(버퍼 메모리 64MB)와 SATA2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제품중 500GB 플래터를 채택해 최대 전송 속도가 가장 높은 WD 캐비어 블랙 2TB(버퍼 메모리 64MB),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1TB(버퍼 메모리 32MB)를 사용하였다. 현재 SATA3 SSD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 아쉽게도 테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HD Tach 3.0.4.0 테스트


평균 전송 속도


랜덤 액세스

HD Tach 테스트 결과 SATA3를 지원하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XT 2TB와 SATA2를 지원하는 WD 캐비어 블랙 2TB,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1TB 모두 SATA2와 SATA3에서 미세한 성능차이가 발생했지만 이는 오차범위 정도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였다.

 

CrystalDiskMark 2.2 테스트


읽기 테스트


쓰기 테스트

CrystalDiskMark 테스트 결과  앞선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미 예상했던 바와 같이 하드디스크의 성능은 구조적인 한계로 인터페이스에 영향을 받을 만한 성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변화에 따라 약간의 성능차이는 발생했지만 눈에띄는 큰 차이는 없었다.

 

PCMark Vantage HDD Test

윈도실행, 게이밍, 그래픽, 비디오 에디트등 8개의 주요 사용환경을 가정해 HDD를 테스트하는 PCMark Vantage HDD Test에서도 테스트에 사용된 모든 하드디스크의 성능이 SATA2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을 때와 SATA3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을 때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ATA2 SSD를 SATA3에 장착하면?

기계적인 하드디스크의 경우와 달리 낸드플래시를 사용한 Transcend 타키온 120GB Turbo SSD를 동일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인터페이스를 SATA2와 SATA3로 바꿔가며 HD Tach 3.0.4.0과 HD Tune Pro 3.50, CrystalDiskMark 2.2, PCMark Vantage를 이용해 성능을 비교하였다.

 

하드디스크에서 인터페이스를 SATA2에서 SATA3로 바꿀 경우, 성능에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던 반면, HD Tach 3.0.4.0과 HD Tune Pro 3.50을 이용한 SSD 테스트 결과 SATA2에서 SATA3로 인터페이스를 변경할 경우 랜덤 엑세스 값은 모든 경우에 0.1ms로 동일한 결과를 기록했지만 평균 전송 속도는 오히려 성능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ystalDiskMark 2.2 테스트


SATA2/SATA3

CrystalDiskMark의 테스트 결과 SSD 인터페이스를 SATA2로 연결했을 때와 SATA3로 연결했을 때 512K는 SATA3에서 성능향상이 있었지만 나머지 값는 큰 차이 없는 비슷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PCMark Vantage HDD Test

PCMark Vantage의 HDD 테스트에서 SSD 인터페이스를 SATA2에 연결시 24601점, SATA3에 연결시 23072점을 기록하여 SATA3에 연결했을 때 보다 SATA2에 연결했을 때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ATA2 -> SATA3 : 하드디스크 제자리 성능, SSD 성능 하락

하드디스크와 SSD의 성능테스트를 요약하자면 하드디스크는 성능의 한계로 인해 인터페이스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SATA2와 SATA3에서 모두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SSD는 SATA2를 사용했을 때 보다 오히려 성능이 하락하는 결과값을 나타내고 있어 SATA3는 아직까지 호환성이나 완성도 부분에서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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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인삼우유 / 09-12-04 14:21/ 신고
SATA2가 처음나왔을때도 그랬죠...
SATA2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SSD는 일반 유저에게 너무 비싼 가격이라 없는 거 취급받던 시절)

결국 이번에도 똑같군요.
아직은 의미 없다고...
내모선장 / 09-12-04 18:24/ 신고
레이드모드일때는 어떨까요? 하드야 기계적인 문제 때문에 그래봐야 속도가 비슷하겠지만 SSD라면...
리링 leebr2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18:45/ 신고
사타3는 아직 한참 기다려야될 것 같습니다
우선 하드디스크들의 전송속도가 150메가 정도될때까지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19:21/ 신고
RAID 상태에서의 속도를 측정하지 않은 것이 좀 아쉽네요. 실제 600MB/s의 속도를 실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RAID를 통한 속도의 측정이었을텐데 말입니다...;;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19:48/ 신고
Serial ATA는 채널당 속도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즉, SATA1 기반에서 SATA1 HDD를 RAID 0 로 묶으면 300MB/s 까지 나옵니다. (150MBx2), SATA2 기반의 RAID 0이면 이미 600MB/s 입니다.

SATA2 RAID로도 이미 600MB/s 구현이 가능한 규격이 S-ATA2이기 때문에 RAID로 600MB/s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S-ATA3는 RAID0시에 1200MB/s의 규격을 보입니다.

RAID는 S-ATA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참고하십시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04-18 11:42/ 신고
제가 착각을 하고 있었네요. 레이드가 아니라 포트멀티플라이어의 경우에 의미가 있겠군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20:08/ 신고
대역폭이 얼마나 커야 SATA3의 성능을 끌어낼수있는건가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20:15/ 신고
S-ATA3의 성능을 끌어내려면 HDD의 최고 Transfer Rate가 300MB/s를 찍어야 합니다. 현존 HDD의 최고 Transfer Rate 는 150MB/s 근처입니다. SLC SSD를 써야 250MB/s정도 나올까말까입니다.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21:27/ 신고
결국 한쪽 분야의 기술만 발전한 모습이 되었군요. 획기적인 보조저장장치가 등장하지 않는 한 당분간 SATA3를 지원하는 기기에 대한 투자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라말쌈에..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4 21:29/ 신고
HDD는 의미가 없고..SSD 가 300MB/s짜리를 써야 의미가 있을듯..
공현석 / 09-12-05 0:03/ 신고
현재 시중의 하드웨어로는 새로나온 SATA3가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 맞는 말이죠. 앞으로를 위해 미리 규격과 칩셑을 준비하는건 당연한거구요. USB 1.0 처럼 시대에 뒤떨어지게 규격이 나와버리면, 그 활용도가 떨어지겠지만, 미리 이렇게 규격과 칩셑이 나와주는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수 있겠죠.
끓여만든배 / 09-12-05 2:29/ 신고
HDD 속도를 생각하면 역시 SSD 제품과 조합을 이루게 될 것 같군요.
烏飛梨落 / 09-12-05 8:19/ 신고
하드는 큰 장점을 발휘 할 수 없고 SSD는 지금 현재로서는 가격이 문제니 아직은 SATA3가 보편화 되기에는 걸림돌이 많이 있지만 분명 방향은 SATA3....
겨울이좋아 / 09-12-05 11:25/ 신고
어찌되었든 일반유저들이 쓰려면 아직은 더 기다려야겠네요.
저도 어서 SATA3과 USB 3.0을 써보고 싶네요.
별빛사랑 emirin198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5 19:31/ 신고
SSD의 가격대 용량비가 라이트유저가 접하기엔 아직 거리가 있기 때문에 SATA3가 대중성을 타기엔 한참 걸릴듯 합니다.
하드디스크의 전송속도 개선이 먼저 필요할 듯 하네요.
민물장어의꿈 / 09-12-05 21:55/ 신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SATA 3에 대응할만한 성능을 가진 SSD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기존 HDD, SSD 사용자들이 굳이 SATA 3로 성급하게 넘어가지 않아도 되겠네요.
현재의 저장장치들의 성능을 본다면 SATA 3보다는 USB 3.0이 좀 더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네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5 23:38/ 신고
왠만한 SSD도 레이드가 아닌이상은 SATA3는 아직까진 먼 미래의 기술인가 보군요.
하루빨리 SSD의 대용량화와 가격인하를 바라는 수밖에..;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6 0:32/ 신고
어느새 SATA3 가 보급화되고, SATA3 HDD/SSD 가 일반적인 것이 되겠죠. SATA2 HDD 제품들이 나온지 몇년이 흐른 것 같은데 이제는 그 2배의 대역폭이군요.
젬마 / 09-12-06 6:02/ 신고
전송규격의 발전이 눈부시네요. 주변에서 따라가지 못한것이 지금은....
햇님아빠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7 17:04/ 신고
내년 하반기쯤 되면 3에 어느정도 부합되는 하드들이 나와줄런지..
와카나팬 / 09-12-08 13:08/ 신고
현재 기준으로서는 별 매리트는 없습니다.
단 저 인터페이스 표준을 바탕으로 그만큼의 성능보장이 가능하다는 근거자료로 나오겠죠....
SATA같은 표준은 앞으로 2~3년 후의 인터페이스 속도까지 고려해서 만들어 지는 물건입니다. ^^
(이제 2~3년이면 그다음 표준을 재정하겠죠... ^^;;;)
DoctorBJ / 09-12-08 15:43/ 신고
SATA interface발달은 일반 철로대신 KTX철로로 개선한 효과겠죠...결국 기차가 일반기차일경우 선로가 바꿔었다고 속도가 늘지는 않겠죠...기차 자체가 빨라져야 의미가 있는만큼...HDD든 SDD든 단일기기가 300MB/s를 넘기 시작해야 SATA3가 의미 있는거라 할수있죠...갠적으로는 차기 고성능 SSD를 위한 길을 닦아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네요 ^^
주용식 / 09-12-08 17:58/ 신고
윗분 말씀대로 다음 세대 SSD 개발을 위한 interface가 우선 개발된겁니다. interface도 없는데 controller를 만들 수는 없는거죠.
근데 SATA3는 분명 나오는건 맞습니다. 문제는 여러 hispeed interface들이 맞불을 놓고 엄청난 경쟁을 한다는게 흥미가 있는거죠.
HDMI/USB 3.0/SATA Gen3 모두 서로의 시장을 넘나들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interface들입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글에도 보였지만 SATA도 HDMI와 USB쪽 시장을 노리고 있긴하네요..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지만.. 승자가 USB가 될 확률이 반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인텔은 역시 공룡이죠..
고용준 jjiare0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8 18:51/ 신고
ssd와의 싸움이라고 봐야하나요?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날아가는 새 / 09-12-09 9:37/ 신고
역시 용량의 한계는 전송속도밖에 없네요. 그렇지만 하드는 구조적인 한계로 속도가 그렇게...
nifty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0 0:57/ 신고
SATA2 나올때가 생각나네요.
그때와 지금이 비슷한거 같고 또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제대로된 성능을 체험하게 되겠네요..
이럴땐 여유있게 기다리는게...
블BULE / 09-12-14 20:50/ 신고
하드 디스크의 성능이 개량 되어야 하는데, 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액세스 속도는 그다지 개선되지 않는 것 같네요. SSD 는 하드 디스크처럼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 이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비싼 만큼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하드 디스크는 가격이 지금은 많이 싸졌지만, 왠지 대중적인 인기가 있지도 않구요. 그래도 이런 시기가 있어야 좋은 제품이 나오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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