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문서와 이미지 출력 품질
텍스트 문서의 인쇄 품질은 어떨까?
1200장이 넘는 출력이 가능하다지만 고속모드로 출력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아무리 많은 출력이 가능하다고 해도 품질이 떨어진다면 의미가 퇴색된다. 절약모드나 고속모드의 경우 인쇄의 품질을 낮춰 출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인쇄물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
캐논 PIXMA E600의 고속 인쇄 품질은 어떠할까? 프린터 테스트용으로 쓰이는 규격문서인 ISO-IEC_24712_Test_suite-_v2 PDF파일을 각각 프린트하여 비교를 해보았다.
좌 : 일반 모드 - 우 : 고속 모드
상 : 일반모드 출력 확대 - 하 : 고속모드 출력 확대
문서를 두가지 모드로 출력하여 비교해보면 고속모드가 예상외로 깔끔하게 출력 된 것을 볼 수 있다. 보드나라 기자에게 두 문서를 보여주며 구분해보라고 하였을 때 한참을 들여다봐서 구분이 가능한 정도였다.
부분 확대를 통해 비교를 해보면 고속모드가 약간 연하게 출력된 것을 알 수 있다. 농도만 옅을 뿐 텍스트가 깨지는 정도는 아니어서 인쇄 품질은 양호한 편으로 볼 수 있다. 개인용 문서라면 전혀 문제 될게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미지 출력물의 인쇄 품질 확인
프린터가 꼭 문서만 출력하란법은 없다. 상황에 따라 사진을 출력할 일도 생긴다. 이 제품은 사진 출력에 특화된 포토프린터가 아닌만큼
고품질을 기대하면 안되지만 어느정도의 품질을 보이는지 일반 A4 용지와 포토 프린터용 광택지를 사용하여 비교해 보았다.
원본 이미지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속 - 일반 - 고품질(광택지) - 고품질
각 출력물 부분 크롭
고속모드로 출력한 사진은 입자도 거칠었으며 출력물에 전반적으로 세로줄이 여러겹 층이 생겼다. 일반모드로 출력한 사진은 고속모드보다 입자는 눈에 띌 정도로 튀는 도트는 보이질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색이 옅었다.
고품질 모드로 인쇄를 해보았으나 용지의 한계인지 색이 진해진 것 외에는 일반 모드와 큰차이는 없었다. 포토프린터용 광택지를 사용하여 고품질로 인쇄를 했을 때 비로소 사진다운 출력물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아주 근접해서 볼 경우 도트가 보이는 정도의 출력품질이지만 전문 포토프린터가 아닌 복합기에서 출력한 결과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품질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