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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USB 3.0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2009-12-11 18: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5. 기대되는 USB 3.0 환경, 여건은 아직




USB 3.0 준비 완료, 구현 방법과 지원 기기들이 문제다.

일반 데스크탑 PC 환경에서 USB 3.0의 지원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능지향 린필드와 P55 칩셋 또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블룸필드와 X58 플랫폼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단계인 현재는 USB 3.0 지원 외부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USB 3.0을 구현하고 있는 만큼 대역폭 확보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으며, 데스크탑 환경의 CPU와 칩셋을 만들고 있는 AMD와 인텔의 경우 현재까지 USB 3.0 공식 지원 사우스브릿지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현재의 외부 컨트롤러 채용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물론, 지금 당장 USB 3.0을 지원하게 되었지만, 이를 지원 지원하는 주변기기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는 USB 3.0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다만, 이들을 시작으로 USB 3.0은 점차 확대될 것이므로 내년이 되면 본격적인 USB 3.0 기기들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P55 칩셋의 부족한 PCI-Express 레인은 USB 3.0 성능에도 영향

ASUS와 GIGABYTE의 USB 3.0 대역폭 구현 방법은 SATA3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방법이다. 이는 지금 당장은 USB 3.0/ SATA3 컨트롤러를 내장하지 않은 사우스브릿지로 인해 별도의 컨트롤러를 장착하면서 발생된 문제이고 차세대 인터페이스에 합당한 대역폭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이들이 제시한 방법이나 유사한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P55 칩셋은 부가기능이 늘어나는 고급형 제품일수록 대역폭 부족이 여실하게 드러난다. P55 칩셋의 제한된 PCIe x1 Lane 8개를 나누어 각종 컨트롤러들에 할당하여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 3.0/ SATA3 컨트롤러의 대역폭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USB 3.0을 위한 대역폭 개선, 새로운 사우스브릿지가 절실

[현재 USB 2.0 지원 사우스브릿지들은 USB 3.0에는 부족한 대역폭 제공]

현재 USB 2.0 칩셋별 대역폭은 AMD와 인텔의 최신 칩셋 모두 최대 120MB/s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대역폭 역시 칩셋의 USB 포트에 장착된 장치들이 모두 서로 나누어 사용해야 하는 대역폭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 12개가 장착되었다고 하면, 불과 10MB/s로 USB 2.0의 480Mbps (60MB/s)의 1/6 수준으로 대역폭이 크게 낮아지는 것이다.

많은 수의 USB 장치들이 추가될수록 현재의 사우스브릿지 칩셋들은 USB 2.0의 이론적인 스펙에도 못미치는 대역폭을 제공하고 실제 성능도 더 떨어진다.

현재의 사우스브릿지 칩셋들은 CPU 또는 노스브릿지와 연결되는 인터페이스 대역폭이 P55 (DMI : 2GB/s) 칩셋과 엇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USB 2.0보다 더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USB 3.0/ SATA3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폭 향상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지금의 USB 2.0 지원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기존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USB 3.0/ SATA3의 대역폭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AMD나 인텔 모두 2010년에는 USB 3.0 지원 계획이 발표되지 않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우스브릿지의 PCI-Express Lane을 활용하는 등으로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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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nifty nif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18:56/ 신고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빨리 완벽한 성능을 보여줄 칩셋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21:44/ 신고
확실히 성능의 향상이라는 면에서는 SATA3보다 USB3 쪽이 더 와닿기는 하네요.

다만 아직까지 완벽한 사용을 보장하는 사우스브릿지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나라말쌈에..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22:29/ 신고
확실히 기대가 되네요..USB 2.0 은 속도가 너무 느렸는데 상당히 빨라진게 보이네요..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22:50/ 신고
처음에야 다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역시 2.0처럼 3.0도 주변에 널리게 되고 누구나 사용하게 될것은 자명한 일같네요.
뭐 굳이 트집을 잡자면 지금의 2.0도 풀로 속도지원이 된다면 그다지 느린 속도가 아니지요. 480Mbps... 60Mcps 즉 초당 60M가 전송된다.. 이정도도 꿈의 속도 아닌가요. 700M 정도의 영상파일이 12초면 전송되야 하니깐요. 그렇지만 실제 전송속도는 빨라야 3-40초 느리면 1-2분 3.0또한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블루문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1 23:05/ 신고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기가와 아수스의 경우도 참고하기에 매우 좋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어서 메이져인 인텔이나 AMD에서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2 10:50/ 신고
USB2.0이 half-duplex방식이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그럼 USB2.0 규격의 플래시 메모리는 동시에 입출력이 불가능 하겠네요? 그러고보니 한 번도 시도를 안해본...

USB2.0이 대역폭이 60MB/s면 뭐하나요~ 동시에 여러개 장착하면 대역폭을 나눠쓰니 속도는 저하되는건 당연지사... 결국 한 PC에 하나의 USB만 써야 제 속도를 볼 수 있는건가요?!
오승태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2 14:27/ 신고
인텔이나 amd 의 다음 세대 칩셋에서 지원하면.. 빨리 상용화 될 것 같네요..
로멜린디 / 09-12-13 2:10/ 신고
아 저는 끝물 2.0 USB보드를 사고 말았군요. 뭐 6개월 짜리 인생이긴 하지만서도.. 결국 불편하면 바뀌기 마련 2.0은 인간적으로 너무 느려요.
끓여만든배 / 09-12-13 4:21/ 신고
내년이 되면 지원 제품들도 많아지고 점차 늘어나겠네요.
유용준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3 8:58/ 신고
3.0에 터보USB라면 현 SATA2 하드전송률의 95%이상 나오겠네요
그나저나 사우스브릿지가 구려서.. 메인보드 고르는 재미도 없고
당분간 업글 포기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3 10:23/ 신고
칩셋이 지원해줄 때까지는 그림의 떡일 뿐이네요. 그럼 2011년까지 기다려야한다는 것인지...흠...
Bris / 09-12-13 12:27/ 신고
보드나라 리뷰는 역시 대단한 듯 ~ 자세한 내용 감솨 ~
bluet / 09-12-13 12:48/ 신고
감탄이 나오는 훌륭한 기사네요!
NoBody / 09-12-13 21:30/ 신고
USB 3.0이 대충 비슷한 프로토콜에 clock만 올라 갔으면 CPU점유율이 볼만 하겠군요. 얼마나 나오나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4 20:13/ 신고
USB 3.0가 활발해지면 많이 이용하게 되겠네요.
烏飛梨落 / 09-12-16 8:33/ 신고
아직까지는 기대했던만큼은 아닌것 같던데...
Tuna☆09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17 0:33/ 신고
아무래도 보드도 보드고 미니 기기들이 USB 3.0을 지원해야겠죠.
블BULE / 09-12-22 12:29/ 신고
USB 3.0 이 출시 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들이 부족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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