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왕이면 다홍치마. 오버클럭과 전력소모를 함께 고려해보자
높은 클럭을 내기 위해서 전압을 추가로 승인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다. 하지만 모든 제품은 그 성능과 등급에 알맞게 설계가 되고 있다. 하이엔드 제품일수록 풍부한 전원부를 구성하여 높은 성능에 걸맞게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게 만들고 보급형 제품일수록 전원부가 간소화
되듯이, GTX460 역시 그에 적당하게끔 전원부가 설계 되어있다. 코어가 아무리 오버클럭이 잘된다고 해서 무작정 전압을 올려 버리게 되면
어느순간엔 한계를 넘어서게 된다.
過猶不及(과유불급)
실제 국내유통사에서 수리불가 판정을 받은 과오버 GTX460 제품 사진
그 한계를 넘어서버리면 위의 사진과 같은 결과가 발생한다. 위 사진은 실제 GTX460 제품으로 유통사에서 수리 불가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그렇기에 오버클럭 매니아들은 이점을 늘 숙지하고 있으며 항상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튜닝과 쿨링에 신경을 쓴다. 또한
고클럭 테스트의 경우 잠깐동안 고클럭 테스트를 할 뿐 그 상태로 언제나 실사용을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GTX460같이 여유폭이 많은 제품일 경우에는, 테스트용 맥시멈 고클럭이 아닌 실사용용 오버클럭에 더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실사용에서는 단순 클럭상승으로인한 성능향상 뿐 아니라, 전력과 온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저전압 오버클럭이 대세
GTX460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기존 페르미 제품군(GTX470, 480)이 성능은 우수하지만 높은 발열량과 전력소비가 많아 경쟁사 제품에 비해 아쉬움을 많이 남긴데 비해 GTX460은 새로운 GF104 코어를 이용해 낮은 전력소비와 저발열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페르미 코어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포기해 가면서 높은 발열로 인해 팬 RPM을 높이고 추가 쿨링으로 인한 소음을 감수하고 전력 소모를 높여서 오버클럭을 할 필요가 있을까? CPU 마저도 저전압 오버클럭이 유행이고 전세계적으로 Green 운동이 한창인데
굳이 시대에 역행할 필요는 없다.
전압을 손댈 필요 없이 코어클럭의 온도와 전력소모가 거의 차이가 없는 750MHz가, 더운 여름날엔 최적의 선택으로 보이며 서늘한 겨울엔 800MHz까지 올려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가바이트 제품의 경우 저전압 제품이어서 여름에도 800MHz까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원부 쪽의 온도는 더운 여름인 이상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될 듯 하다. 메모리 클럭의 경우 2000MHz로 기본 세팅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쓰다보니 추천한 클럭이 낯익다. GTX460 제품중 팩토리 오버클럭 모델의 클럭과 비슷하다. 따지고 보면 괜히 제조사들이 이런 클럭에 맞춰 출시한게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제조사에서도 모든 상황을 테스트하고 체크하여 결정된 클럭으로 바로 이것이 최적의 오버클럭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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