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고성능 PC의 선택, 조립PC 말고 대안은 없는가?

2012-06-08 16: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5. CPU만 고성능? HP 외에 고성능 PC 찾기 힘들어



데스크탑 PC 성능에서 CPU와 그래픽 카드의 상관관계, 그리고 메모리(RAM)와 SSD 등이 가져오는 성능 향상을 알고 있는 유저라면 단순히 CPU만 높은 PC를 고성능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가령 Dell에서 중소기업용으로 출시한 Vostro 470은 Studio XPS 8500과 동일한 인텔 코어 i7-3770 프로세서에 H77 메인보드, 8GB 메모리를 탑재하면서도 그래픽 카드와 HDD, ODD 사양 등을 낮춰 100만원 미만의 가격에 내놓았다.

저렴해진 메모리 가격을 빼면 보급형 PC 사양에 고성능 CPU만 바꿔 달아서 CPU 파워만 필요한 중소기업용으로 출시한 셈이다. 고성능 PC 기준을 CPU로만 한정하면 이런 제품 역시 고성능 PC라고 불러야 하는 셈이다. 따라서 고성능 PC의 기준에는 적어도 메인스트림급 이상의 그래픽 카드 탑재도 필수요건이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는 AMD/엔비디아의 플래그십 모델이 보급형 PC 한 대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PC 제조사들의 제품에 탑재되는 일은 드물고 중소기업이나 온오프라인 쇼핑몰의 조립형 PC에 주문사양 정도로 들어간다.

앞에서 살펴본 브랜드 고성능 PC 중에서도 하이엔드급 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데스크탑 PC를 출시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HP에서 판매하는 파빌리온 H9 피닉스 시리즈가 엔비디아 지포스 GTX 580 1.5GB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고성능 PC에 이름을 올렸을 뿐 다른 제조사에서는 이 정도 수준의 그래픽 카드를 단 일반용 데스크탑 PC는 나오지 않는다.

 

모델명 HP Pavilion HPE
H9-1190KR Phoenix
HP Pavilion HPE
H9-1170KR Phoenix
HP Pavilion HPE
H8-1250KR
제품넘버

H1M29AA

H1M52AA

H1M46AA

프로세서

인텔 2세대
코어 i7-3930K

인텔 3세대
코어 i7-3770

인텔 3세대
코어 i7-3770

메인보드 인텔 X79 인텔 Z75 인텔 Z75
RAM 8GB DDR3-1333 8GB DDR3-1600 8GB DDR3-1600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GTX 580 1.5GB
엔비디아
지포스 GTX 580 1.5GB
엔비디아
지포스 GTX 550Ti 1GB
SSD 128GB 128GB 128GB
HDD 2TB SATA2 2TB SATA2 1TB SATA2
ODD 블루레이 콤보 블루레이 콤보

HP SuperMulti DVD

오디오 HD 오디오 7.1ch HD 오디오 7.1ch HD 오디오 7.1ch
유선랜 기가비트 기가비트 기가비트
무선랜 802.11b/g/n 802.11b/g/n 802.11b/g/n
USB 3.0 4포트 4포트 4포트
카드리더 15-in-1 15-in-1 15-in1
파워 600W 600W 600W
크기 175x412x415mm 175x412x415mm

175x412x415mm

무게 12.51kg 12.51kg 10.98kg
운영체제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bit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64bit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AS 1년 1년 1년
가격 2,997,000원 2,497,000원 1,610,000원

HP 파빌리온 H9 피닉스 시리즈가 160만원대인 파빌리온 H8과 다른 점은 그래픽 카드로 고성능/고가형 플래그십 기종 지포스 GTX 580 1.5GB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텔 3세대 코어 i7 계열로는 출시되지 않은 헥사코어(6코어)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샌디브릿지-E 6코어 + 인텔 X79' 플랫폼을 조합한 H9-1190KR도 존재한다.

HP처럼 고성능 PC 프로세서에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까지 고성능 부품을 넣으면 일반적인 고성능 PC를 뛰어넘는 진정한 고성능 PC가 완성된다. 그러나 일반 제조사들이 이런 제품을 만들지 않는 것은 다양성과 전문성보다 팔리는 가격대의 제품만 대량 생산하는 경제적 논리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HP 외에 Dell에서도 에일리언웨어(Alienware)로 불리는 고성능 게이밍 PC를 판매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노트북 제품 외에 데스크탑 PC (Alienware Aurora)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DJ Desperado / 12-06-08 16:21/ 신고
브랜드 pc 고성능 쪽이 수요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니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6-08 16:30/ 신고
브랜드 pc를 한번 써보면 나중에 대부분 후회하더군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6-08 17:12/ 신고
애초에 브랜드pc와는 컨셉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6-08 20:23/ 신고
조립PC는 자신의 경제적 사정에 맞게 또는 게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이기에 브랜드PC와는 태생적으로 다르겠죠.
Exynos / 12-06-09 0:14/ 신고
에이수스 타이탄도 있는대 뭐 고사양 PC가 그렇게 사용자가 많지않아서 ㄷㄷ
소년진트 / 12-06-09 15:12/ 신고
쩝..국내 제조사 메인보드가 완전...실망이네요.
반쪽짜리 SATA3에 애드온칩의 USB3.0으로는 한계가..
전차남 / 12-06-09 16:05/ 신고
실제로 성능이 떨어지는 저급 부품 투성이라죠
박하구름 / 12-06-09 23:31/ 신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브랜드PC는 말도 안되는 거고,
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브랜드 PC가 답이죠~
AS라는 무기가 있으니까요~
끓여만든배 / 12-06-10 7:57/ 신고
사양이 높은 PC가 완제품으로 나오면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조립 밖에 답이 없을 듯... 거기다가 그 정도로의 고사양이라면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라서...
저거 완전.. / 12-06-10 12:44/ 신고
160 140 저렇게 하는거에 비해서 H61 H67...; 가성비가 꽝이네요
제로샤넬 lina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6-12 19:38/ 신고
외국계업체라 하더라도 고성능 넘어가면...최하가 200만원 이상 나오는지라...힘들죠....그것도 본체만!!! 입니다. 조립이라면 더싸게 조립도 가능하죠....모니터까지 포함해서..
854575 / 12-06-13 23:08/ 신고
요즘 누가 브랜드PC 얼마나 산다고.... 브랜드를 사느니 아는 지인에게 조립 의뢰하고 AS보장 받는쪽으로 많이들 가더군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6-15 9:52/ 신고
조립PC라고 AS가 안되는 것도 아닌데 이름 값 때문에 비싼 대기업PC를 살 필요가..
keios / 12-06-19 14:24/ 신고
그나마 HP가 좀더 양심적(?)인듯... 역시 조립이 최고.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9-04 19:41/ 신고
-on Bodnara for iPad
기사를 다 읽고 생각난건데, 고성능 PC만을 대상으로 맞춤 조립해주는 브랜드 PC? 업체가 있다면 좋겠네요. 기존 중소기업 조립PC와의 차이점은 해당 PC의 모든 AS를 당사에서 맡아 해 주는겁니다.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6/08] AWS, 토큰 비용을 28% 낮춘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스트랜즈 하네스' 공개  
[06/08] 앱코, 가상 7.1 진동 기능 탑재 게이밍 헤드셋 'MR600W' 출시  
[06/08] 설치와 활용도 알찬 와이파이 6 공유기, ipTIME AX3000plus  
[06/08]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인프라 AI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 AI 도입 가속화  
[06/08] 마이크로닉스, 'ASRock PSU MEGA 세일 페스티벌' 진행  
[06/08] 엔비디아, ‘컨트롤 레조넌트’에 패스 트레이싱 DLSS 4.5 지원  
[06/08] 라이엇 게임즈, 2026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개최  
[06/08] 빌리빌리 게임 ‘뱅드림! 아워 노트’ 9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  
[06/08] <페르소나5: 더 팬텀 X> 5.4.1 버전 P3P 콜라보 「달을 쫓는 자의 꿈」 9월 24일 업데이트!  
[06/08]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점성술 엘리시움 등 추석 맞이 업데이트  
[06/08] 리눅스 패치에 AMD GPU의 GDDR7 지원 포착, 차세대 라데온에 탑재?  
[06/08] CXMT는 NAND, YMTC는 DRAM로, 中 메모리 양강 사업 영역 확대  
[06/08] 엑스박스 조직 개편 상황 업데이트, 차세대 헤일로 개발은 액티비전  
[06/08] 엔비디아, 컨트롤 레조넌트와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대응 617.14 버전 드라이버 배포  
[06/08] QLC 낸드 쓴 애플 아이폰 18 프로 맥스 1TB 쓰기 성능 극단적 하락 논란  
[06/08] 서린씨앤아이, 써멀그리즐리 WireView Pro II GPU 재입고  
[06/08] 대원씨티에스, NZXT 컴팩트 미들타워 케이스 'S5 RGB' 시리즈 출시  
[06/08] 밸로프, AVA IP 기반 스핀오프 ‘AVA RE:BIRTH’ 사전예약 및 CBT 참가자 모집 24일 개시…해외 이용자 접점 확대  
[06/08] TCL, 태블릿 신제품 ‘노트 A1 넥스트페이퍼’ 출시 … 사전예약 시작  
[06/08] 에이수스, 영재컴퓨터 ROG 파트너십 체결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