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타워형 데스크탑을 대체 가능한 미니 PC
초기 미니 PC는 타워형 PC에 비해 편리하지만 저성능이란 인식이 강했다
인텔의 저전력 CPU인 아톰으로 데스크탑 PC의 소형화에 탄력을 받았으며, 저전력 CPU에 기반한 미니 PC는 디자인은 손바닥 위에 올라올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컴퓨팅 작업을 위한 성능은 타워형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초기 데스크탑용 미니 PC는 관련 시장이 성숙되어있지 않아 일반 타워형 데스크탑에 비해 가격대 성능비에서 썩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 못해 미니 PC = 저발열/ 저성능/ 고비용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롭기 어려웠다.
고성능/ 저전력/ 다기능 통합과 함께 미니 PC도 타워형 못잖은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의 포터블 모바일 기기가 유행하면서 PC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새로운 활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미니 PC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데스크탑형 PC의 활로로 미니 PC가 주목받게 된 것은 데스크탑 PC의 소형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CPU와 그래픽 카드의 저전력/ 저발열/ 고성능화와 함께, 미니 ITX 메인보드에도 mATX나 ATX 메인드보드 급의 다양한 편의 기능이 통합되면서 굳이 타워형 PC를 고집할 이유가 상당 부분 희석된 것 또한 한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초기의 부정적 인식을 털고 최신 미니 PC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데스크탑 PC는 성능만 좋으면 디자인은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인식이, 포터블 PC의 대중화로 데스크탑 PC 역시 디자인과 고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도 복합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본격적인 미니 PC 출시 초기에 저전력 CPU를 이용한 모델이나 일반 타워형 모델에 비해 좋지 않았던 가격대 성능비에 대한 인식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고성능 미니 PC를 통한 데스크탑 PC의 새로운 활로 찾기는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기존에 남아있는 미니 PC의 부정적인 그림자를 얼마나 빨리 걷어내고 현재의 발전한 기술이 적용된 미니 PC를 차별화, 활용도를 알려나가느냐가 앞으로 데스크탑 PC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는 미니 PC 시장의 활성화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