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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자! 제2부, CPU 코드네임과 발전사

2002-10-17 11:15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6. Cyrix / IDT



추억속의 CPU

마지막으로,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진 프로세서에 대해서 살펴보고 2부를 마치도록 하자. 추억의 CPU는 대개, AMD와 인텔의 경쟁이 치열했던 Pentium ~ Pentium III 시대에 가장 많은 수를 자랑했으며, 시장이 Pentium III와 애슬론의 대결로 국한되면서 대부분 사장되었다.

　

Cyrix M1, M2, M3

Cyrix 계열은, 당시 AMD의 K6프로세서와 동등한 정수연산기능과, 더욱 떨어지는 부동소숫점 연산기능으로, 초저가 시스템에서 탑재되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인텔의 규정 FSB와 호환되지 않는 FSB를 지원하여, 정수연산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프로그램 호환문제와, 부동소숫점 연산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오래가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위쪽부터, Cyrix MII, Cyrix 686MX, Cyrix III

　

구분 클럭 비고
M1 166, 200 　
M2 200, 250, 300, 350 MMX지원.

M1은 Pentium Classic 166Mhz와 경쟁하였으며, M2는 MMX계열 ~ Celeron계열과 M3는 Celeron계열과 경쟁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Cyrix계열은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추루 Cyrix계열은 National Semiconductor에 인수되어 판매되다, 다시 VIA사로 인수되면서 차기 기획한 CPU Core들이 VIA사에서 출시되게 된다. VIA사에서 초기에 판매되었던 Joshua Core의 VIA C3 CPU는 Cyrix의 M-III를 기반으로한 CPU Core이다.

IDT Winchip 1, 2, 3, 4

역시 국내에서는 별볼일 없던 CPU로, Pentium MMX시절 잠깐 Winchip2가 판매되기도 했으나 3, 4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다. 성능보다는 가격과 저전력에 컨셉을 맞춘 CPU로, 역시 VIA사로 인수되어 CPU개발을 계속하게된다. 현재 VIA의 C3 CPU는 IDT Winchip에 기반한 CPU Cor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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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이상원 / 02-10-17 19:45/ 신고
좋은 정보네요~음 근데 저거 다 하실라면 상당히 빡셀듯~^^
김우진 / 02-10-18 5:48/ 신고
K6-2는 550MHz 까지 나왔구요, Cyrix는 M시리즈 이전부터 6x86 시리즈로 꽤 유명했었읍니다.
-_- / 02-10-19 12:00/ 신고
오타있네요..4페이지 맨아래..따라서 인텔은 무었보다 -> 무엇보다
펭귄 / 02-10-19 15:02/ 신고
Mendocino 셀러론 533까지 나오지 않았나?
감자나무 / 02-10-19 22:38/ 신고
변명하자면 국내에서는 450Mhz까지만 선보였으며, Cyrix M1=6x86MX입니다. Cyrix가 유명해지기 시작한건 6x86때가 아니라 486dx2때부터였습니다.
바쿠바쿠 / 02-10-20 11:04/ 신고
어래? MMX 300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ㅡa
얼레? / 02-10-20 18:45/ 신고
향상시켰지만 인텔 '호환'프로세서의 한계로 펜티엄2 시리즈에 밀렸던 것이죠. 셀러론도 L2캐쉬를 빼고 처음 출시한 코빙턴이 부동소숫점에서 형편없는 성능을 보여 바로 사장시키고
얼레? / 02-10-20 18:46/ 신고
맨도시노로 출시하여 히트를 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수연산과 부동소수를 서로 착각하신것이 아닌지요?(K6-2는 정수연산에서 오히려 펜티엄2를 능가하기도 했습니다만)
얼레? / 02-10-20 18:51/ 신고
바쿠바쿠님 MMX는 233에서 단종되었습니다. 업자들이 사이릭스(현재는 비아에 인수됨)나 AMD의 CPU를 MMX300이나 686 컴퓨터 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던것이죠
감자나무 / 02-10-21 0:09/ 신고
여기 좋은자료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a href=http://www.howpc.com/howpc/199908/easypc/image/11scan.gif target=_blank>http://www.howpc.com/howpc/199908/easypc/image/11scan.gif</a>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celeron
감자나무 / 02-10-21 0:11/ 신고
433이 penIII 450과 동등한 FPU연산(부동소수연산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L2캐시가 부동소수연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는것을 반증합니다. 그러나 정수연산은 한없이 떨어
감자나무 / 02-10-21 0:12/ 신고
지고있죠. k6-3도 L2가 온다이되었지만 k6-2와 비교해 동클럭일경우 정수연산은 대폭향상되었으나 부동소수연산은 그대로입니다. 이것이 바로 L2캐시가 부동소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
감자나무 / 02-10-21 0:12/ 신고
는다는 반증입니다. 참고하세요
지나가다 / 02-10-21 4:23/ 신고
사이릭스...386시절에 386DX 하나의 값보다도 싼 보드+시퓨의 저가로 꽤 유명했죠...
바쿠바쿠 / 02-10-21 8:49/ 신고
얼레님 감사합니다...그리고...에슬론 슬롯형 썬더버드도 나온걸로 아는데....750은 봤는데..더 높은 클럭은 있을지 몰라도 OEM기준으로 슬롯형 썬더버드도 있는걸로 압니다..
시티헌터 / 02-10-27 10:13/ 신고
L2 캐쉬의 용량크기는 직접적으로 정수연산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부동소수점연산 벤치마크를 체크해도 펜티엄2와 커빙턴코어의 셀러론이 동일한 클럭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티헌터 / 02-10-27 10:16/ 신고
고로 얼레님의 착각입니다.
시티헌터 / 02-10-27 10:17/ 신고
리뷰 정정할께 있습니다. 펜티엄2에서 펜티엄3로 바뀐 것이 달랑 SSE명령어 추가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물론 캣마이에서만 그렇구요!
시티헌터 / 02-10-27 10:20/ 신고
물론 멘도시노 코어의 셀러론는 특이하게 L2캐쉬가 코어속도와 싱크됩니다. 그래서 한때 셀러론 300A가 펜티엄2를 잡아먹는다는 복병얘기가 흘러나온 것이구요. 오버도 450까지 되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죠
시티헌터 / 02-10-27 10:23/ 신고
물론 L2캐쉬 레이턴시가 5로 잡혀 있어,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을 까 했었는데, 한때 L2레이턴시를 바이오스상에서 치트해주는 기능이 나와서 유용했습죠~
감자나무 / 02-10-28 2:27/ 신고
해당부분에서 PENTIUM II -> PENTIUM III를, PENTIUM II(DESUTES)->PENTIUM III(KATMAI)로 정정하겠습니다. 작은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냐 / 02-11-04 1:39/ 신고
MMX 300 까지 나온거 맞습니다. 개인 판매용이 아닌 OEM 용으로 납품되어서 모를수도 있겠지요. MMX 300 까지 나왔씁니다.
짜밍 / 02-12-05 10:19/ 신고
맞네요...MMX300은 간혹 놋북에서 발견되곤 하죠...극히 소량으로 놋북 OEM으로 넘긴듯...
^^ / 02-12-09 0:51/ 신고
아~ 펜60의 치명적 오류여~ 냠냠냠..엠디는 두번째 써보지만 인텔이 잘못하면 왠지 고소한건 왜일까요?(엠디286, 엠디1800)냠냠
정유미 / 03-04-14 14:05/ 신고
흑 에엠디 시퓨 중에 제가 가지구 있는거 안나오네여
K5 PR150이 있었는데 ...
K6 시퓨 있기전에여..
글구 내 사촌 형님은 K5 PR100이구여
지금 쓰구 있는건 쏜도보드예여 1기가 쪼깨 넘어여
박흥재 / 05-01-28 19:10/ 신고
초보자인데 무심코 지나가다
읽게 되었습니다..
연제 지속적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잘 읽고 갑니다
266사용자 / 07-04-26 19:46/ 신고
이륙룩 반갑다,,
zelyurd (ID) / 08-02-26 11:20/ 신고
모든 CPU를 다 다룰수는 없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3-23 3:59/ 신고
사이릭스 참 반갑네요. 90년대 초중반까지도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2강체제로 가면서 많은 CPU들이 사랐졌죠.
hanyj270 (ID) hanyj27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1-05 1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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