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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손상 없이는 기본 배수 이상으로 높일 수
없다.
아쉽게도.. 배수조절은 반쪽뿐이다. ①안전하게, ②돈을
들이지 않고, ③A/S를 포기하지 않고,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는 오버클럭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AMD PowerNow! 기술이 노트북을 위한
절전 기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기본 배수보다 낮은 배수 설정으로 발열량을 줄이고, 전력 소모량도 줄이는것...
그러한 본래의 목적을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약간의 위험만 감수한다면
외관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브리지를 커팅할 수 있는 편법도 분명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배수 조절의 폭을 넓힌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오버클럭을 하고자 한다면 FSB를 200에 두는 것을 기본으로 할테고, 그 상태에서 윈도우즈 포스팅이 가능한 배수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L6를 모두 끊어 3x~24x의 설정이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일단 24x로 부팅이 이루어진 후에야 조절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24*200을 버틸 수 있는 프로세서가 없는 상황에서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한가지 방법으로는 전체적인
오버클럭의 폭은 크지 않더라도 FSB를 끌어올려서 사용하고 싶을 때, 기본 배수로 윈도우 진입이 가능한 최대 FSB까지 설정한 뒤 부팅이
완료된 뒤 배수를 낮춰 사용하는 활용법이 있겠다. 예를 들어 필자가 갖고 있는 바톤 2500+는 K7S8XE에서 설정할 수 있는
1.75v에서 191*11까지 안정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며 200*11에서도 윈도우 진입은 가능하지만 프라임95 테스트는 실패한다. 이럴 경우
윈도우 진입 후 배수를 10.5로 낮춰주면 191*11과 같은 클럭에 메모리 대역폭은 더 높아질 수 있다. 기본클럭에 FSB만 바꿔
사용하고 싶을때도 같은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다.
다른 활용으로 용도에 따라
저발열, 저전력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P2P 프로그램 때문에 컴퓨터를 켠 채 잠이 드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5x 정도로 배수를
낮춰도 P2P 프로그램 구동에는 충분하니 팬메이트 등을 이용해 쿨러의 RPM을 함께 낮추어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굳이 배수조절이
아니라도 바이오스에서 FSB를 조절해 클럭을 낮출 수도 있겠지만, P2P 프로그램이 생활화 된 사람들에게 재부팅은 상당히 귀찮은 일임이
틀림 없다. 데스크탑에서도 노트북의 AMD PowerNow! 기술이 편하게 느껴질 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와이어트릭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가?
뉴스 기사를 통해 Speed
Strip이라는 아이템이 소개된 적이 있다. 구형 AthlonXP의 배수락을 풀어 5x~12.5x까지의 조절이 가능하게 해주는
와이어트릭을 위와 같은 모양의 작은 조각을 통해 간단히 해결한 것인데, 아쉽게도 이 방법은 0339주차 이후의 슈퍼락이 걸린 CPU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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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시트를 뒤져봐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각각 L3와 L11에 대응하는 FID와 VID의 값은 데이터시트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그 외의 브리지에 대응하는 핀은 나타나 있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설정된 배수와 전압은 메인보드의 통제에 따라 CPU에 적용되어야 동작이 가능한 것이지만, 프로세서의 타입과 조절 가능 최대 폭과
같은 정보는 메인보드 입장에서는 절대값이지 수정이 가능한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핀을 통해 제어가 가능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마 앞으로도
와이어트릭을 통해 간단히 슈퍼락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결론
뉴스 기사로만 알려져 있을
때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완전한 배수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Mobile 프로세서로 인식시키는
것을 성공했을 때만 해도 기쁨에 차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팁에 대해서는 회의적이 될 수 밖에 없었다. 기능이 반쪽인 것은
둘째 치더라도 매 부팅때마다 다시 설정해줘야 하는 번거로운 방법을 누가 애용할 것인가. 노트북의 자동 전원관리 기능처럼 자동 클럭 관리
기능이나, 부팅시마다 지정한 배수로 자동 설정되는 기능, 아니면 FSB를 실시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의 지원이 없는 한 영원한
반쪽일 뿐이다.
SiS748과
SiS746FX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SiS746FX 메인보드에서도 적용이 가능할지 여부가 궁금하실텐데 애석하게도 급히 준비하다보니
테스트 해보지 못했다. 부족한 2%는 독자 여러분이 채워주시길... 미니보드 타입으로 출시된 746FX-M이나, 머지 않아 수입할
것이라는 정보가 흘러 들어오고 있는 SiS741을 채용한 mATX 보드 등에서는 어쩌면 유용한 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슬림 케이스에서
발열 문제는 중대한 과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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